올림픽, 참가만 해도 1500만원 받는다 작성일 06-25 3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IOC ‘출전지원금’ 신설…밀라노올림픽도 소급적용<br>“올림픽 수익을 메달리스트에게만 몰아줘선 안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6/25/0004634732_001_20260625081906957.jpg" alt="" /><em class="img_desc">커스티 코번트리(왼쪽)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파우 가솔 선수위원장이 24일(현지 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 총회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출전 지원금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PA연합뉴스</em></span>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1인당 1만 달러(약 1530만 원)의 ‘출전 지원금’을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소수의 메달리스트에게만 돌아가는 보상 대신 올림픽 무대를 밟기만 해도 모든 선수에게 보편적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br><br>AP통신에 따르면 IOC는 25일(한국 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46차 총회에서 2028 LA 하계올림픽까지 선수들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최대 1억 40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br><br>우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약 2900명의 선수가 첫 수혜 대상이 된다. 이어 2028 LA 하계올림픽에 참가하는 1만 1000여 명의 선수들에게도 동일한 제도가 적용되며 LA 올림픽에만 총 1억 1000만 달러의 보조금이 책정됐다.<br><br>도핑 적발 사실이 없는 등 IOC가 규정한 공정성 기준을 충족한 선수는 대회 종료 후 누구나 1만 달러를 신청할 수 있다. 미국프로농구(NBA)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등 프로 무대에서 막대한 부를 쌓은 스타 선수라도 본인이 원한다면 받을 수 있다.<br><br>최근 스포츠계에서는 올림픽 참가 선수에 대한 직접적인 재정 지원 요구가 빗발쳤다. 특히 세계육상연맹이 선제적으로 움직이면서 파장이 일었다.<br><br>서배스천 코 세계육상연맹 회장은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종목 금메달리스트에게 5만 달러의 상금을 주기로 결정했고 2028 LA 올림픽부터는 은메달과 동메달리스트에게도 상여금을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br><br>이러한 종목 단체의 상금 도입 흐름 속에서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은 “올림픽 수익을 소수의 엘리트 메달리스트에게 상금으로 몰아줘서는 안 된다”는 단호한 반대 입장을 유지해 왔다. 지난달 뉴질랜드 방문 당시 “올림픽 상금 지급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해 선수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기도 했다.<br><br>코번트리 위원장은 이번 총회에서 “이번 지원금 제도는 그간 기밀로 준비해온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계획을 숨긴 채 선수들의 비판을 들어야 해 다소 답답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br><br>이번 결정을 주도한 NBA 스타 플레이어 출신 파우 가솔 IOC 선수위원장은 “선수들이 선수 생활 중은 물론 은퇴 후에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는 우리 모두의 승리이며 단순히 성적에 따른 상금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퀄컴, AI 스타트업 '모듈러' 39억 달러에 인수 06-25 다음 2년 만에 윔블던 나선 권순우, 1승만 더하면 본선 진출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