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째 타이틀 사냥 중단 신진서, 쏘팔코사놀로 반등할까 작성일 06-24 3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도전 5번기서 2-0 리드…후반기, 메이저 'V10' 재도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24/AKR20260622130100007_04_i_P4_20260624102614789.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이 쏘팔코사놀 6연패 달성을 눈앞에 뒀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바둑 황제' 신진서(25)는 자타공인 세계 랭킹 1위이지만 최근 슬럼프 조짐을 보였다.<br><br> 지난해 9월 세계대회인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과 국내 대회 명인전 우승 이후 9개월째 타이틀을 추가하지 못했다.<br><br> 신진서가 한국 바둑계의 일인자로 자리 잡은 2020년 이후 이토록 오랜 기간 우승컵을 품지 못한 것은 처음이다.<br><br> 지난해 10월 란커배 결승에서 당이페이 9단에게 1-2로 밀려 준우승에 머문 신진서는 11월 삼성화재배 16강에서 랴오위안허 9단에게 패해 탈락했다.<br><br> 12월 세계기선전 8강에서는 왕싱하오 9단에게 일격을 당했다.<br><br> 신진서는 최근 끝난 LG배에서도 준결승에서 만난 왕싱하오에게 다시 패했다.<br><br> 이 기간 여러 국내기전에서도 중도 탈락하며 타이틀을 따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24/AKR20260622130100007_05_i_P4_20260624102614794.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이 6년 연속 바둑대상 MVP로 뽑혔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24일 현재 신진서의 올해 성적은 19승 5패로 승률 0.792다. <br><br> 신민준(32승 8패, 승률 0.800) 9단에 이은 승률 2위다.<br><br> 일반적인 기사라면 매우 훌륭한 성적이다.<br><br> 하지만 신진서는 2020년 이후 한 번도 연간 승률 8할을 밑돈 적이 없다. <br><br> 지난해에도 67승 11패, 승률 0.859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적을 보였다.<br><br> 신진서의 타이틀 공백기가 길어지자 바둑계 일각에서는 2012년 입단 이후 처음 슬럼프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br><br> 신진서는 지난 22일 국내 대회인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도전 1국을 마친 뒤 방송 인터뷰에서 "최근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물이 없어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br><br> 그는 또 "타이틀이 많지 않기 때문에 쏘팔코사놀은 꼭 지키고 싶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24/AKR20260622130100007_06_i_P4_20260624102614800.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이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 결정전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일단 신진서는 쏘팔코사놀 결승 1, 2국에서 변상일 9단에게 내리 승리해 6연패 달성이 유력해졌다.<br><br> 신진서가 쏘팔코사놀에서 다시 한번 우승한다면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br><br> 한국기원 관계자는 "신 사범이 타이틀을 따지 못한 시기가 조금 길어졌는데 쏘팔코사놀을 통해 평상시 컨디션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 올 하반기에는 굵직굵직한 세계대회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br><br> 8월에는 몽백합배가 시작하고 10월 란커배, 11월 삼성화재배가 개최된다. <br><br> 또 12월에는 춘란배와 세계기선전이 열린다. <br><br> 중단한 타이틀 사냥을 재개할 예정인 신진서는 올 하반기 대망의 10번째 메이저 세계기전 우승을 준비하고 있다.<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테크 붐 놓쳤던 美 시카고, 양자컴퓨팅에 베팅…대규모 투자 06-24 다음 "여홍철·양학선으로 이어진 도마 원조" 야마시타 하루히로 별세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