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점이 부족했다" 강준이 4위... 신지율은 준결승 1위 돌풍 작성일 06-24 5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예선 1위 강준이, 결승서 막판 역전 허용<br>신지율, 세계연맹 선정 '오늘의 선수'<br>LA 올림픽 향한 한국 스케이트보드의 전진</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6/24/0000152126_001_20260624015108619.jpg" alt="" /><em class="img_desc">21일(현지시간) 강준이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26 월드 스케이트보딩 투어(WST) 로마 스트리트 월드컵 남자 스트리트 결승에서 167.70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신지율도 6위를 차지했다. /사진=대한롤러연맹</em></span></div><br><br>[STN뉴스] 류승우 기자┃강준이가 시상대 문턱에서 멈췄다. 단 0.71점이 부족했다.<br><br>강준이는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26 월드 스케이트보딩 투어(WST) 로마 스트리트 월드컵 남자 스트리트 결승에서 167.70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신지율도 6위를 차지했다.<br><br>메달은 놓쳤지만 두 선수 모두 결승 무대를 밟으며 올림픽 랭킹 경쟁에 필요한 포인트를 확보했다. 특히 신지율은 준결승 1위로 결승에 오르며 현지 관계자들의 시선을 끌었다.<br><br><strong>마지막 0.71점에 울었다</strong><br><br>대회 초반 흐름은 강준이의 독무대에 가까웠다. 예선에서 전체 1위로 통과했고, 준준결승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현지 관중들의 관심도 강준이에게 쏠렸다.<br><br>하지만 준결승은 순탄하지 않았다. 강준이는 전체 8위로 가까스로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br><br>두 번째 런에서 83.37점을 기록하며 상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어 첫 번째 베스트 트릭까지 성공시키며 84.33점을 추가했다.<br><br>순위표 상단에 강준이의 이름이 올라갔다. 그러나 이후 두 차례 베스트 트릭 시도는 모두 성공하지 못했다. 그 사이 일본의 사사키 토아가 점수를 끌어올렸다.<br><br>최종 점수는 167.70점. 사사키에게 0.71점 뒤진 채 4위로 대회를 마쳤다.<br><br>현지에서는 강준이의 트릭 점수가 다소 박하게 평가됐다는 반응도 나왔다. 일부 관중들은 채점 결과가 발표되자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6/24/0000152126_002_20260624015108659.jpg" alt="" /><em class="img_desc">21일(현지시간) 강준이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26 월드 스케이트보딩 투어(WST) 로마 스트리트 월드컵 남자 스트리트 결승에서 167.70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신지율도 6위를 차지했다. /사진=대한롤러연맹</em></span></div><br><br><strong>준결승 1위 찍은 15세</strong><br><br>로마 대회 최대 화제 중 한 명은 신지율이었다. 지난해 일본 기타큐슈 스트리트 월드컵에서 혜성처럼 등장했던 그는 로마에서도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br><br>예선 2위, 준준결승 2위로 순항한 신지율은 준결승에서 폭발했다. 런 점수 75.06점은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였다. 베스트 트릭에서는 다소 흔들렸지만 중국의 추치천시를 5점 이상 따돌리며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br><br>세계스케이트연맹(World Skate)도 주목했다. 연맹은 경기 직후 신지율을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Performance of the Night)'로 선정했다. 이날 가장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선수라는 의미다.<br><br>결승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br><br>준결승에서 보여준 공격적인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런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점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고, 베스트 트릭에서도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br><br>최종 점수는 126.89점. 결승 성적은 6위였지만 준결승 1위 기록만으로도 이번 대회의 수확은 충분했다.<br><br><strong>석 달 만에 달라진 분위기</strong><br><br>강준이와 신지율은 올해 3월 브라질 상파울루 세계선수권에서 나란히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로마에서는 둘 모두 결승 무대를 밟았다. 강준이는 시상대 경쟁을 벌였고, 신지율은 준결승 1위에 오르며 대회 주목을 받았다.<br><br>상파울루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실패 이후 석 달 만에 나온 변화다. 2028 LA 올림픽 랭킹 포인트 경쟁도 이미 시작됐다. 두 선수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랭킹 경쟁에서도 적지 않은 포인트를 챙겼다.<br><br>대한민국 스케이트보드 대표팀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짧은 휴식을 갖는다. 이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다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6/24/0000152126_003_20260624015108725.jpg" alt="" /><em class="img_desc">21일(현지시간) 강준이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26 월드 스케이트보딩 투어(WST) 로마 스트리트 월드컵 남자 스트리트 결승에서 167.70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신지율도 6위를 차지했다. /사진=대한롤러연맹</em></span></div><br><br><strong>롤러프리스타일도 메달 행진</strong><br><br>로마에서는 스케이트보드뿐 아니라 롤러프리스타일 종목에서도 낭보가 이어졌다. 19일 열린 롤러프리스타일(어그레시브) 월드컵 남자부에서는 윤종현이 정상에 올랐다. 김영웅은 7위를 기록했다.<br><br>여자부에서는 장서아가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선수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br><br>김경석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현지에서 선수단을 격려하며 "지금처럼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즐기면 된다"며 "좋은 흐름을 이어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권순우 윔블던 예선 2회전은 24일 늦은 밤 예상 06-24 다음 김완석, 왕중왕전 통산 3번째 제패…경정 최강자 위상 재확인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