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수퍼컴 노하우…아세안 11개국에 전파한다 작성일 06-23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Q3QPmWIC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8abd88aa665635d737fc2f70ccfe5c798b143ac4058adfe8e287f8a0a55e9c" dmcf-pid="fx0xQsYC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연구혁신청에서 열린 고성능컴퓨팅(HPC) 구축 개통식 현장 모습. 사진 KIST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3/joongang/20260623050317779dlrh.jpg" data-org-width="1280" dmcf-mid="H73QPmWI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3/joongang/20260623050317779dlr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연구혁신청에서 열린 고성능컴퓨팅(HPC) 구축 개통식 현장 모습. 사진 KIST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af99276f5ae2788ae978ace89310cc8907ba704241527a773131fbd96ec52c0" dmcf-pid="4MpMxOGhCA" dmcf-ptype="general"><br> 한국이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요소인 고성능컴퓨팅(HPC) 인프라를 인도네시아에 구축했다. 11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은 이 HPC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AI·빅데이터·양자 기술 등 다양한 첨단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40353da697b2a04fec59373e9b1ea07c209fe64a434f5a41063a6952ffb82856" dmcf-pid="8RURMIHllj" dmcf-ptype="general">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연구혁신청에서 HPC 인프라 구축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PC는 일반 컴퓨터로 처리하기 어려운 대규모 연산을 빠르게 수행하는 컴퓨팅 인프라로, AI 학습이나 빅데이터 분석 등에 필수적이다. KISTI가 이번에 인도네시아에 구축한 HPC는 4.2페타플롭스(PF)급이다. 페타플롭스는 컴퓨터가 1초에 1000조 번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는 성능 단위로, 4.2PF는 1초에 4200조 번의 연산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c2bfd61635e05b8cd7ad6f264014369a2bbbda07d7e721d5e05d4daa70b3b2" dmcf-pid="6eueRCXS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HPC 구축 개통식에서 이식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KIST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3/joongang/20260623050319054pttv.jpg" data-org-width="1280" dmcf-mid="K3oSlBQ9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3/joongang/20260623050319054ptt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HPC 구축 개통식에서 이식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KIST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e5775ddcf6cf198b567eb2e9bbd67388124f689c90cb2b0a2d69d4d015a220" dmcf-pid="PiqiJS1yya" dmcf-ptype="general"><br> 이식 KISTI 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현재 많은 아세안 회원국들이 자체 고성능컴퓨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서 “AI 개발과 데이터 집약적 연구에 필수적인 GPU(그래픽처리장치)·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컴퓨팅 환경에 대한 접근 역시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태국과 싱가포르를 제외한 아세안 9개 회원국은 그동안 고성능컴퓨팅 인프라를 보유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p> <p contents-hash="b687e0aac4a14e7483ff4f7c6c2fc0fbe98da9003e5df3b1828fc700dfb9fff9" dmcf-pid="QnBnivtWWg" dmcf-ptype="general">이번 HPC 인프라 구축으로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지역 AI 연구와 데이터 활용의 핵심 거점이 되고, 필리핀·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아세안 11개 국가들은 이를 공동으로 활용하게 된다. AI, 빅데이터 분석, 양자 기술, 기후 과학, 감염병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 원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아세안 국가들이 과학기술 강국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p> <div contents-hash="317355492c8ee1c45ecfcc16252f21d35eaf193cfb48a2d1bbb644a44482d0b1" dmcf-pid="xLbLnTFYho" dmcf-ptype="general"> ━ <br> <p> 40년 HPC 노하우, 아세안에 전수 </p> <br> 이번 사업은 아세안의 디지털 기반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이니셔티브 ‘카디프’(KADIF·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의 5개 추진 과제 중 하나다. 한-아세안협력기금(AKCF)을 통해 2024년 9월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1000만 달러(약 147억원)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아세안 회원국에 HPC 기반 연구 및 활용 환경을 제공해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div> <p contents-hash="7ad6b6093d7a6e6e33f307b0013cd4b34e8bdac25602d4671982e8a638fa5b09" dmcf-pid="y1r15QgRvL" dmcf-ptype="general">이같은 국제협력사업이 가능했던 것은 KISTI가 40년 가까이 쌓아온 HPC 구축 및 운영 노하우가 바탕이 됐기 때문이다. 1962년 설립된 KISTI는 1988년 수퍼컴퓨터 1호기를 가동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국가수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연구자에게 수퍼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해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673bc43dc77f9774ce1709cb6f2c9a6fd23ea7ffb64e64206ec5d707f73c9d" dmcf-pid="Wtmt1xae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ISTI가 보유한 슈퍼컴퓨터 5호 누리온. 사진 KIST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3/joongang/20260623050320405gpwh.jpg" data-org-width="560" dmcf-mid="2FsFtMNd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3/joongang/20260623050320405gpw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ISTI가 보유한 슈퍼컴퓨터 5호 누리온. 사진 KIST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98f4e7e63d9628da81a31ddffc48511a32e7a79580e722bfc7ed8c15766c576" dmcf-pid="YFsFtMNdvi" dmcf-ptype="general"><br> KISTI는 그간 축적한 HPC 운영 경험과 AI 기술 역량을 공유해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아세안 국가 내 인력을 대상으로 2028년까지 총 160여 명에게 HPC 및 AI 데이터 활용 핵심인재 양성 교육을 제공한다. 또 자체 운영 중인 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플랫폼을 현지화해 구축할 계획이다. 삿빈더 싱(SatvinderSingh) 아세안 사무차장은 “이번 HPC 구축 사업은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및 과학기술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6f55404b0432665d5a3403c4d0b62670a0365b4c7f2449e807eacc276868c51" dmcf-pid="G3O3FRjJWJ" dmcf-ptype="general">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국과의 연구·개발 협력도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실제 이번 사업에는 국내 HPC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국산 AI 반도체, 보안 기술 등이 다수 반영됐다. 이를 발판으로 국내 AI·디지털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 실적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내 디지털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 주아세안 대표부 대사는 “한-아세안 간 새로운 디지털 혁신 협력을 창출하고 연구개발 기반 디지털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28c39efcb4131458b2e690412aaf88dbbe561108fe6abcf009878bdd4d28839" dmcf-pid="H0I03eAiCd" dmcf-ptype="general">어환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이테크+] "성간 혜성 3I/ATLAS, 120억년 된 외계 행성계 파편일 수도" 06-23 다음 권순우, 윔블던 예선 1회전 통과.. 2회전은 수요일 예정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