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주기 양쯔강 대홍수 원인은?…인도양 해양 파동 변화가 영향 작성일 06-22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해양과기원, ‘로스비 파동’에 의한 비정상적 바다 온도 증가<br>짝수해 2년 마다 극한 홍수 발생...저염수 유입으로 한국에도 영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jbpoqPKT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9837b266a7efbcbe919e77280296431b297a713d2037b2b9eaedf227e504b9" dmcf-pid="ZAKUgBQ9T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스비 파동이 인도양을 가로지르며 발생하는 기후영향 모식도. 해양과기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2/dt/20260622144032637wgvd.png" data-org-width="640" dmcf-mid="GJPxlJkLv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2/dt/20260622144032637wgv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로스비 파동이 인도양을 가로지르며 발생하는 기후영향 모식도. 해양과기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4f9dfc0013d7681c52720c347c354fd630c18dcc85ca31f8202714a579bd3d" dmcf-pid="5c9uabx2h9" dmcf-ptype="general"><br> 지구 반대편 인도양의 파동 변화가 여름철 중국 양쯔강 유역 홍수에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1ac18a6a467ed2378a531c61852962dc5715515523fc3090233a0e5045db52e0" dmcf-pid="1k27NKMVlK" dmcf-ptype="general">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강동진 박사 연구팀이 인도양 바닷속 파동이 고기압을 키워 양쯔강 유역으로 막대한 양의 수증기를 실어 보내 집중호우와 홍수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p> <p contents-hash="724dd6622bfc20ec285669c6aabc5c194586c305598efa9c86a9ff7540b8f19b" dmcf-pid="tEVzj9Rfvb" dmcf-ptype="general">대기 현상 외에 바다가 대기 기상 이변에 영향을 준다는 새로운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p> <p contents-hash="f8e217542a1618ba7a0c407e6963197857f8a327fc44a7e30a5663ff984d46f9" dmcf-pid="FDfqA2e4CB"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1960년부터 65년간 양쯔강 유량을 관측한 자료와 해양·대기 자료를 상호 교차 검증하고, 정밀 분석했다.</p> <p contents-hash="b5bb491b41f3c1753f0e556df0d40424635c7777fd161bb6a274512c68059ff9" dmcf-pid="3w4BcVd8hq" dmcf-ptype="general">그 결과, 지구 자전으로 발생하는 거대한 물결(로스비 파동)이 동쪽에서 서쪽인 인도양으로 이동하면서 차가운 심층해수가 표층으로 올라오는 순환을 억제해 인도양 바다 표면이 비정상적으로 따뜻해졌다.</p> <p contents-hash="e86ff6c3af1710a5eb647b0289dbb4f68448d0ed145d9c097393d154e4f993d5" dmcf-pid="0hR4sxaelz" dmcf-ptype="general">이렇게 데워진 바닷물은 대기를 가열하고, 그 열기가 멀리 북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을 강화하면서 다량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양쯔강 유역으로 밀려가 집중호우를 일으킨다는 것을 연구팀은 확인했다.</p> <p contents-hash="9e23e09d7c0f88402825e80d4fcd722b321cd65587252225138109ac0abae349" dmcf-pid="ple8OMNdS7" dmcf-ptype="general">이런 강수 변동이 대략 2년을 주기로 이뤄져 왔는데, 최근 들어 2년 주기가 더 뚜렷하고 강해지면서 홍수가 더 자주, 더 거세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1279d3834a5ab01351aad0026c04bff91d5b2921e60c8107de234b64c1029b20" dmcf-pid="USd6IRjJvu" dmcf-ptype="general">인도양 파동 속도가 점점 빨라져 바다 온도를 높이는 시점이 동아시아 지역에서 비가 집중되는 여름철과 겹치게 됐고, 이로 인해 홍수가 잦아지게 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fec78efbec078e497702aaefac3a369317bfa7472272927fa73d08b5d96820" dmcf-pid="uvJPCeAi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수천 ㎞ 밖 인도양 바닷속 파동이 양쯔강 대홍수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의 개념도. 해양과기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2/dt/20260622144034001owrx.jpg" data-org-width="640" dmcf-mid="Hblr7CXS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2/dt/20260622144034001owr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수천 ㎞ 밖 인도양 바닷속 파동이 양쯔강 대홍수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의 개념도. 해양과기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e55b5a1b0c32b94e7f0a79b5db71569e74df0ca87190f6e66a9423ecab6e48" dmcf-pid="7TiQhdcnWp" dmcf-ptype="general"><br> 실제, 양쯔강 유역의 대규모 여름 홍수는 1960년부터 30여 년간 5회에 그쳤으나, 1990년대 이후에는 11회로 급증했다.</p> <p contents-hash="1ecd0cc1911d9b949219681bf2d0f2ab8d3ca095f09136a3d55f83a061b5f854" dmcf-pid="zynxlJkLC0" dmcf-ptype="general">더욱이 2010년 이후 2019년을 제외하고 대규모 홍수가 모두 짝수 해(2010·2016·2020·2024)에 발생하는 등 짝수 해에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p> <p contents-hash="125561eb76e629b0008294d02202b1778872b4e0914bb44b793264ac3d703b73" dmcf-pid="qWLMSiEoh3" dmcf-ptype="general">강동진 KIOST 박사는 “인도양이라는 먼 바다의 작은 변화가 동아시아의 기상이변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밝힌 성과”라며 “더 이상 한반도의 날씨는 한반도 주변만 살펴봐서는 설명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9d7e114493df09edd6ddd4ba3e5321f9f13093896baf588abed10da7a7f04f9" dmcf-pid="BYoRvnDgCF"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양쯔강 홍수로 형성되는 저염수는 서해나 제주도 연안 등으로 흘러 들어와 전복이나 소라 등 정착성 저서생물의 집단 폐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p> <p contents-hash="699fd4c78194cb16c1abccdafbb2d33aaeb44342515d36dbcccc66dd93ad982f" dmcf-pid="bGgeTLwaht" dmcf-ptype="general">과거 저염수에 따른 국내 피해가 1996·2016·2024년 등 짝수해였던 만큼 짝수 해인 올해 역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p> <p contents-hash="5feebbb5426f37b7642e6f66f67be32f6e247801036d0d7f36de9ac7d3e3bc18" dmcf-pid="KHadyorNW1" dmcf-ptype="general">남성현 서울대 교수는 “정확하게 2년 주기는 아니지만 대략 2년에 가까워져 가고 있어 짝수 해인 올해 여름 양쯔강 홍수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711b001a34f8a33a0e6b7f78e79d190e71987fa434aef86a4b2e60697783ae3" dmcf-pid="9XNJWgmjT5" dmcf-ptype="general">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렸다.</p> <p contents-hash="d44f5939f1f51127fa75c6ad81245225f5106539c42a9fa5f561b65739122020" dmcf-pid="2ZjiYasASZ"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연구는 서울대, 미국 해양대기청, 인도 열대기상연구소 등이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진행됐다.</p> <p contents-hash="b8ade0d3179eff7075a38236334b8e44f1e30d7121e0e047b39e268fb37036ec" dmcf-pid="V5AnGNOcyX" dmcf-ptype="general">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북체육회 "지선 당선인들, 올림픽 유치 정책에 속도 내야" 06-22 다음 [현장] "정수기 렌탈로 방송 버텨"…케이블TV, 4년 연속 방송사업 적자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