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SK슈가글라이더즈 김경진 감독 “골키퍼의 선방이 승부를 갈랐다” 작성일 06-21 42 목록 SK슈가글라이더즈 김경진 감독은 한일 챔피언 맞대결의 승부처로 골키퍼의 결정적인 선방을 꼽았다.<br><br>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20일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uper SOL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in 여수 여자부 경기에서 일본 리그 챔피언 지라솔 가가와와 접전을 펼친 끝에 33-31로 승리했다.<br><br>경기 후 김경진 감독은 “처음 열리는 한일 챔피언 맞대결이라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 상대 팀이 빠른 스피드와 조직력을 갖춘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짧은 시간 동안 대비하는 데 어려움도 있었다”며 “그래도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쳐 승리까지 거둘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6/21/0001129577_001_2026062116381587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SK슈가글라이더즈 김경진 감독,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em></span>33-31이라는 접전 끝에 승패가 갈린 결정적인 순간에 대해 김 감독은 골키퍼의 활약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br><br>그는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전반에 두 골 정도 뒤지는 어려운 상황이 있었고, 후반 초반 동점을 만든 이후에도 흐름이 쉽게 넘어오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중반 우리 골키퍼가 중요한 세이브를 해주면서 흐름을 가져왔고, 그 과정에서 점수 차를 두세 골까지 벌리며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결국 골키퍼의 결정적인 선방이 승패를 좌우한 것 같다. 힘든 상황에서 나온 세이브 하나가 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고,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br><br>김 감독은 지라솔 가가와의 강점으로 빠른 전개와 조직적인 움직임을 꼽았다. 그는 “일본 팀들과 여러 차례 연습 경기를 해봤지만 지라솔 가가와는 속공 전개가 상당히 빠르고 체계가 잘 잡혀 있었다”며 “스피드뿐 아니라 몸싸움과 전체적인 움직임도 좋았고, 다른 일본 팀들과 비교해도 완성도가 높은 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br><br>이어 “국제 경기에서 이런 수준 높은 팀과 맞붙으면서 우리 선수들도 많은 것을 느꼈을 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한일 클럽 간의 교류전이 계속 이어진다면 양국 핸드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저 메일 안 쓰는데요"…신입사원 도발에 속 끓이는 이유 06-21 다음 '개표소 봉쇄시위' 17일차…60대 이상→2030 주말 또 세대교체(종합) 06-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