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안방 무너뜨린 미국 듀오...프리츠-티아포, 할레 결승 격돌 작성일 06-21 4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21/0000013551_001_20260621101912225.png" alt="" /><em class="img_desc">독일 할레 테라워스만오픈 결승에서 만난 프리츠와 티아포. 테라워스만오픈 인스타그램</em></span></div><br><br>미국 선수 테일럴 프리츠(9위)와 프랜시스 티아포(26위)가 독일 할레에서 열린 테라워스만오픈(ATP 500)에서 모두 독일 선수를 제압하고 결승 맞대결을 성사시켰다.<br><br>프리츠는 20일(현지시간) 열린 경기에서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3위)를 2시간 39분의 접전 끝에 6-7(4) 6-4 7-5로 꺾고 우승 문턱에 섰다.<br><br>경기 초반은 즈베레프의 흐름이었다. 롤랑가로스 우승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던 즈베레프는 팽팽한 승부 끝에 1세트 타이브레이크를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 들어 프리츠가 정교하고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분위기를 뒤집었다. 2세트에서 서브에이스 7개, 더블폴트 0개, 첫 서브 성공률 71%(17/24)를 기로한 프리츠는 주도권을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결정적인 순간은 3세트 막판에 나왔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켜내며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지만, 프리츠가 5-5에서 값진 브레이크를 만들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프리츠는 이어진 서비스게임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br><br>이번 승리로 프리츠는 최근 즈베레프전 강세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프리츠는 즈베레프를 상대로 최근 맞대결에서 7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통산 10승 5패로 차이를 벌렸다. 또한 지금까지 10번의 투어 우승 중 5번을 잔디코트에서 달성한 프리츠는 잔디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할레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br><br>한편, 티아포는 준결승에서 다니엘 알트마이어(81위)를 6-1 6-3으로 완파하며 결승 티켓을 따냈다. 티아포는 2023년 슈투트가르트에서 한 차례 잔디코트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하지만 프리츠가 티아포를 상대로 첫 맞대결 패배 후 지금까지 7연승을 거두고 있어 티아포에게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br><br>윔블던 개막을 앞두고 열린 잔디코트 전초전에서 프리츠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즈베레프를 넘어섰고, 시즌 첫 우승과 함께 윔블던을 향한 상승세를 이어갈 기회를 잡았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역대 최악의 UFC 데뷔전”…단 ‘23초’ 만에 끝났다, 한 대도 못 때리고 ‘좌절’ 06-21 다음 통신3사가 키운 원스토어, 게임사 품으로…정체성 바뀌나 06-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