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직전' 진짜 터졌다…한화, 삼성 10대 4로 꺾고 6연패 탈출 작성일 06-20 5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6/06/20/0000179527_001_20260620211416189.jpg" alt="" /><em class="img_desc">2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전 4회말 한화 요나단 페라자가 우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em></span></div><br><br>"폭발 직전"이라던 한화 이글스 타선이 마침내 터졌다. <br><br>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10대 4 역전승을 거두며 길었던 6연패를 끊어냈다.<br><br>비 예보 속에서도 이날 오후 4시 51분 기준 전 좌석이 매진되며 시즌 31번째 매진을 기록했고, 경기 도중 두 차례 우천 중단에도 팬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br><br>한화는 1회말 페라자의 선제 솔로포로 앞서갔지만, 삼성에 2회초 류지혁의 적시타와 3회초 디아즈의 역전 투런포, 4회초 최형우의 희생플라이까지 내주며 1대 4로 끌려갔다. <br><br>그러나 승부는 4회말 뒤집혔다. <br><br>페라자와 강백호의 연속 볼넷, 노시환의 적시타, 김태연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유민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한 점 차까지 추격했다. 이어 허인서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도윤의 적시타와 페라자의 우월 스리런포까지 터지며 단숨에 9대 4를 만들었다. 한화는 타자 12명이 나서 안타 4개와 사사구를 묶어 대거 8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br><br>7회말엔 노시환이 우측 몬스터월 상단을 직격하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br><br>선발 왕옌청은 비로 두 차례 경기가 중단되는 변수 속에서 2⅔이닝 동안 68개를 던지며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0㎞를 찍었지만 제구가 흔들리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br><br>대신 두 번째 투수 장유호가 역전의 발판을 놨다. 장유호는 2⅓이닝 동안 1피안타 2사사구 1실점으로 버텼고, 이어 박상원과 조동욱, 이상규, 이민우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br><br>타선에선 페라자가 2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 4득점 2볼넷으로 펄펄 날았다. 노시환도 4타수 2안타 2타점, 이도윤은 5타수 2안타 1타점, 허인서는 역전 2타점 적시타로 힘을 보탰다. <br><br>이날 승리로 한화는 지난 1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이어진 6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아울러 김경문 감독은 KBO리그 역대 네 번째이자 최고령(67세 7개월 19일) 감독 2000경기 출장 기록을 승리와 함께 자축했다. <br><br>김 감독은 "4회 집중력 있는 공격으로 빅이닝을 만든 것이 주요했다"며 "장유호를 비롯한 불펜진과 멀티 홈런을 친 페라자가 승리에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br><br>멀티 홈런으로 공격을 이끈 페라자는 "최근 타격감이 떨어져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훈련에 집중했다"며 "중요한 홈 경기에서 연패를 끊는 데 보탬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r><br>6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한화는 기세를 몰아 21일 삼성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오웬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야노 시호 “남편 추성훈 종합격투기 복귀 찬성” 06-20 다음 ‘10초20’ 육상 나마디 조엘진, 코리아오픈 국제대회 100m 우승 06-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