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핸드볼 챔피언 만난 일본 "스피드·몸싸움 다 좋아 주눅 들었다" 작성일 06-20 4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SK슈가, 가가와은행에 33-31<br>한일 핸드볼 리그 우승 팀 간 맞대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6/20/0009014392_001_20260620192111044.jpg" alt="" /><em class="img_desc">신한 super SOL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in 여수 경기 모습(한국핸드볼연맹 제공)</em></span><br><br>(여수=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 SK슈가글라이더즈를 상대한 일본 리그J 우승 팀 가가와은행 지라솔의 마츠우라 미나미가 "한국 여자 핸드볼이 스피드와 몸싸움이 모두 좋아, 경기를 하면서 주눅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SK슈가글라이더즈는 20일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uper SOL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in 여수' 여자부 경기에서 일본 챔피언 가가와은행 지라솔을 33-31로 꺾었다.<br><br>H리그에서 21경기 전승 우승으로 통합 3연패를 일군 SK슈가글라이더즈는 이날도 막강한 공격력으로 가가와은행을 제압했다.<br><br>석패한 미나미는 "SK슈가글라이더즈는 스피드, 패스, 몸싸움이 모두 좋았다. 우리도 가진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상대에 눌려 위축돼 미스가 많았다"고 한국 핸드볼에 대해 느낀 점을 고백했다.<br><br>이어 "특히 한국 선수들은 일대일이 강하고, 버티는 힘이 너무 좋더라. 슈팅도 강해서 막기가 힘들었다. 오늘 한일 교류전을 통해 느낀 점을 잘 새겨서 다음에 다시 붙고 싶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6/20/0009014392_002_20260620192111112.jpg" alt="" /><em class="img_desc">신한 super SOL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in 여수 경기 모습(한국핸드볼연맹 제공)</em></span><br><br>SK슈가글라이더즈의 강경민은 일본의 스피드를 눈여겨봤다.<br><br>그는 "H리그에서 경기하면서 우리 팀도 스피드가 빠른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본 팀도 그에 못지않게 좋았다"고 평가한 뒤 "특히 우리가 공격한 뒤 골을 넣든 못 넣든, 상대가 속공으로 바로 나오는 게 한국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속도였다. 그래서 체력적 부담이 컸다"고 느낀 점을 전했다.<br><br>가메히 요시히로 가가와은행 감독은 "국제 경기가 이번이 처음이었다. 경기장 분위기, 미디어, 연출 등 모든 게 좋았다"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는 일본 팀들과 달리 좋은 페인팅 기술을 갖고 있더라. 이를 잘 보고 배워서 내년에도 이 자리에 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br><br>김경진 SK슈가글라이더즈 감독은 "상대가 속도가 빠른 팀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 이에 대비하며 준비했는데 이겨서 기쁘다"면서 "팽팽한 경기였으나 승부처마다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이 나온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br><br>한편 이날 여자부 양 팀 감독과 선수가 참석한 기자회견이 끝난 뒤에는 가메히 감독의 제안으로, 양 팀 선수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악수하며 한일 핸드볼 간 우정을 나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6/20/0009014392_003_20260620192111166.jpg" alt="" /><em class="img_desc">신한 super SOL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in 여수 경기 후 단체사진을 찍은 선수들(한국핸드볼연맹 제공)</em></span> 관련자료 이전 인천도시공사·SK슈가글라이더즈,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동반 우승 06-20 다음 SSG 김재환, 역대 59번째 3연타석 홈런 폭발 06-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