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수술 앞둔 사령탑에 또 승리 안겼다…일본 챔피언팀 꺾어 작성일 06-20 5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6/20/0001121854_001_20260620154416097.jpg" alt="" /><em class="img_desc">20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에서 승리한 인천도시공사 선수단. 한국핸드볼연맹 제공</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6/20/0001121854_002_20260620154416204.jpg" alt="" /><em class="img_desc">20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에 참여한 인천도시공사, 일본 브레이브 킹스 카리야 선수단. 한국핸드볼연맹 제공</em></span><br><br>장인익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핸드볼 인천도시공사가 일본 핸드볼리그 챔피언 팀과의 맞대결에서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br><br>인천도시공사는 20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에서 일본 브레이브 킹스 카리야를 34-33(18-15 16-18)로 눌렀다.<br><br>‘슈퍼매치’는 2025~26시즌 한국 핸드볼 H리그 챔피언과 일본의 핸드볼 리그 H 우승팀이 맞붙는 이벤트 매치다. 올 시즌 남자부 통합 우승을 차지한 인천도시공사는 일본 챔피언인 브레이브 킹스 카리야를 상대했다.<br><br>인천도시공사는 전반전부터 브레이브 킹스 카리야를 몰아붙였다. 후반 16분부터 브레이브 킹스 카리야가 5연속 득점을 퍼붓는 등 빠르게 추격했지만 안준기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로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11득점을 올린 이요셉이 이날의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br><br>이날 경기는 인천도시공사에는 조금 더 특별했다. 시즌 중 식도암 판정을 받은 장 감독은 항암치료를 병행하면서 시즌을 완주했다. 팀은 챔피언 결정전에서 내리 2연승을 따내며 창단 첫 통합 우승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는 오는 7월 장 감독이 수술대에 오르기 전 지휘한 마지막 경기였는데 선수단은 사령탑에 또 한 번 기분 좋은 승리를 안겼다.<br><br>경기를 마치고 만난 장 감독은 “리그 중 식도암 판정을 받아서 사실 항암 치료를 하면서 리그를 마쳤다. 챔피언 결정전도 항암 치료를 받은 다음 치렀는데 선수들이 내 마음을 알았는지 2차전 안에 끝내줬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오늘 선수들과 미팅하면서, 감독으로서 이끄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는 개인적인 문제를 좀 얘기했다”며 “마지막 경기를 무사히 잘 치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했다.<br><br>장 감독은 “챔피언 결정전을 마치고 오늘까지 공백 기간이 길었다. 일본 선수단은 리그가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좀 피곤했을 것이다. 양 팀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은 아니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그래도 이겨서 기분은 좋다”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뛰어준 것에 대해 고맙다. 일본 팀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br><br>여수 |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H리그 챔피언 인천도시공사, 슈퍼매치서 日 브레이브 킹스 제압 06-20 다음 ‘펜싱 간판’ 오상욱, ‘투표소 봉쇄’로 남의 칼 빌려 亞선수권 제패 06-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