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봉쇄’에 ‘남의 칼’ 빌려 나섰어도…펜싱 오상욱, 아시아선수권 금 작성일 06-20 4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4년 이후 2년 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6/20/0002810525_001_20260620102609831.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펜싱 대표팀 오상욱(뒷줄 가운데)이 19일(현지시각) 인도 델리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대한펜싱협회 제공</em></span> ‘잠실’ 봉쇄에 ‘남의 칼’을 들고 대회에 나섰어도,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은 오상욱이었다.<br><br> 한국 펜싱 간판 오상욱이 19일(현지시각) 인도 델리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상욱이 이 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2024년 이후 2년 만이다. <br><br> 펜싱 대표팀은 대한펜싱협회가 있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시위로 출입이 막히면서, 개인이 사용하던 장비를 챙기지 못하고 대회에 나섰다. 오상욱은 다른 선수의 펜싱 칼을 빌려 사용했다. <br><br> 우여곡절 끝에 대회에 나섰어도 좋은 성적을 보였다. 오상욱은 32강전에서 카란 싱(인도)을 15-11로 제압했고, 16강전에선 이슬람베크 아브다조프(우즈베키스탄)를 15-6, 8강전에서는 고쿠보 마오(일본)를 15-12로 연파했다. 준결승전에서는 대표팀 후배 도경동(대구광역시청)을 15-9로 꺾었고, 결승전에서는 뤄샤오퉁(중국)을 15-8로 잡았다. <br><br> 지난해 개인전 우승자인 도경동은 이날 오상욱에게 패했으나, 동메달을 목에 걸며 2년 연속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입상에 성공했다. <br><br> 오상욱과 도경동은 22일 단체전에 출전한다. <br><br>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모별이(인천광역시 중구청)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7위에 올랐다. 관련자료 이전 오상욱, 아시아선수권 남자 사브르 개인전 정상…2년 만에 금빛 찌르기 06-20 다음 "챗GPT처럼 쓴다"…애플, 백그라운드 껍질 벗고 독자 AI 챗봇 앱으로 독립 06-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