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찍먹] 정글로 간 '데이브', 엔딩 이후 모험에 새 파도를 일으키다 작성일 06-20 6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33SJ02uC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8063b39f9b9c623d4daa53c411c8f765dc2ba62adfb95beb96d620b7c6b7de" dmcf-pid="P00vipV7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0/552796-pzfp7fF/20260620070034270twvy.jpg" data-org-width="640" dmcf-mid="2A96XNOc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0/552796-pzfp7fF/20260620070034270twv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c75fb89bd758a1405a0d23b29ef355077d7eb1c7f58cf2ffb356ea7353d7c80" dmcf-pid="QppTnUfzTT"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본편 엔딩 이후 추가 콘텐츠가 가진 숙제는 분명하다. 이미 게임 구조에 익숙해진 이용자에게 낯선 긴장감을 다시 줘야 한다. 넥슨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 확장 다운로드 콘텐츠(DLC) '인더정글'은 이 과제를 정공법으로 풀었다.</p> <p contents-hash="b0dac86279d83b0c3b89d27f8ba525f2be40174d1bf92239ada01f31a078c6fa" dmcf-pid="xUUyLu4qhv" dmcf-ptype="general">데이브 더 다이버는 지난 2023년 출시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 국내 게임 최초로 '영국아카데미(BAFTA) 게임 시상식'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고, 글로벌 누적 판매량 800만장을 돌파하며 국내 게임을 대표하는 흥행작으로 자리잡았다.</p> <p contents-hash="9bea8d19b88c5a21a71bebf2aaab4ab3bc4b24bee52edc4c2733e93d66f2732a" dmcf-pid="y66UsPoMhS" dmcf-ptype="general">지난 18일 출시된 인더정글은 이 같은 성과 이후 선보이는 역대 최대 규모 콘텐츠팩이자, 본편 이후 이야기를 다루는 첫 후속 스토리 DLC다. 이에 민트로켓이 본편의 재미를 어떻게 확장할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p> <p contents-hash="af2c3ecda5c0d73ba53edb6008aedd6a1a3d7cc9c0dc65c5959107a60b0b65ae" dmcf-pid="WPPuOQgRll" dmcf-ptype="general">핵심은 레벨 디자인이다. 인더정글은 본편을 끝낸 이용자를 무작정 더 어려운 구간으로 밀어 넣지 않는다. 대신 정글이라는 새 무대를 통해 탐험의 성장 단계를 재설계한다. 숙련자를 다시 초심자의 자리로 부드럽게 되돌려 놓는 방식의 확장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33b5288095ea8c63be23e3dbcd55cee2b63bccc3282df23b80fc315c4b7a3b" dmcf-pid="YQQ7Ixae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0/552796-pzfp7fF/20260620070035604aqfx.jpg" data-org-width="640" dmcf-mid="VxdNbl5T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0/552796-pzfp7fF/20260620070035604aqf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7ca55edb64f535aca5e7a7e718b2e4046b64b4375e8aa3f7bc2daa4eeaa76bb" dmcf-pid="GxxzCMNdvC" dmcf-ptype="general">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변화는 지상 콘텐츠다. 본편의 지상 구간은 주로 횡스크롤 이동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반면 인더정글은 상하좌우로 마을을 돌아다니며 퀘스트를 수행하고, 논플레이어블캐릭터(NPC)들과 관계를 쌓고, 각종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으로 확장됐다.</p> <p contents-hash="c296234fb023e00afe4845f37d33b15473357ba960b0204d09b1bd6b2138c8ad" dmcf-pid="HMMqhRjJlI" dmcf-ptype="general">이 변화는 단순히 이동 공간이 늘어난 데 그치지 않고 정글 마을을 새로운 생활 공간으로 작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용자들은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다음 목적지를 정하게 된다. 특히 실시간으로 시간이 경과하도록 시스템이 바뀌면서 제한된 시간 안에서 어떤 활동을 먼저 할지 선택해야 한다. 바다와 초밥집을 오가는 사이클 위에 탐험·탐색의 층위를 더한 셈이다.</p> <p contents-hash="5942508a92910709debe527a0015d54480906708f409a7c6e27858f5b410914a" dmcf-pid="XRRBleAiWO"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플레이 감각도 달라진다. 본편이 비교적 여유롭게 바다를 탐험하고 식당 운영을 준비하는 흐름이었다면 인더정글은 같은 시간 안에서 보다 많은 선택을 요구한다. 바쁘게 움직여야 하지만 피로감보다는 몰입감이 앞선다. 해야 할 일이 늘었음에도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돼 억지스럽지 않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3f6a4d84959b0ea7a18355013715b90bde9b259e5a279a2b2dbcd40ca8edf7" dmcf-pid="ZeebSdcn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0/552796-pzfp7fF/20260620070038394sjsc.gif" data-org-width="426" dmcf-mid="fJQ3w4iP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0/552796-pzfp7fF/20260620070038394sjsc.gif" width="426"></p> </figure> <p contents-hash="8f2375f59c764447bd5b9463305b1b2c08276fd1e9b59905ed80934908de32a5" dmcf-pid="5ddKvJkLSm" dmcf-ptype="general">수중 콘텐츠에도 변화가 있다. 인더정글은 완전히 새로운 전투 체계를 구성한 것은 아니다. 다만 바닷속이 황화수소로 오염됐다는 설정을 통해 탐험 구간을 다시 나누고, 이용자들이 단계적으로 돌파해야 할 목표를 부여한다. 본편 엔딩 이후 대부분 장비 업그레이드를 마친 이용자에게 새 강화 동기를 제공한 점이 효과적이다.</p> <p contents-hash="9de8b95b13ad965d999d32692d5c4f39a06123d077927ed89f04a795f868d604" dmcf-pid="1JJ9TiEoyr" dmcf-ptype="general">이 설계는 데이브 더 다이버의 핵심 재미와도 맞닿아 있다. 본편의 재미는 더 깊은 곳으로 내려가기 위해 초밥집 경영으로 장비를 강화하고, 새로운 생태계와 조우하며 경영의 단계를 높이는 순환 구조에 있었다. 인더정글은 이를 정글과 오염 수역이라는 새 환경에 맞춰 다시 꺼내 들었다. 익숙하지만 변화가 더해져 또 다른 재미를 전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1df1c418d4210e8a68b021b5606188d8293aa58ec04d132ad4872fb585f2fd" dmcf-pid="t88pm6Lx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0/552796-pzfp7fF/20260620070041933qows.gif" data-org-width="426" dmcf-mid="4eUyLu4q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0/552796-pzfp7fF/20260620070041933qows.gif" width="426"></p> </figure> <p contents-hash="85f957617ff5cfa193c8dc498fc1992ff4fc3ae54ef237d3cac16c12d6fff60a" dmcf-pid="F66UsPoMlD" dmcf-ptype="general">새로운 구조를 얹었지만 본편의 장점도 놓치지 않았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귀여운 도트 그래픽과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보스전에서는 분명한 압박감을 주는 게임이었다. 인더정글 역시 새로운 환경과 패턴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하며 탐험의 마침표를 찍었다.</p> <p contents-hash="851d9cecff51c616a79610b8d80723ef894c4355738da35f8dc9f82173e7558d" dmcf-pid="3PPuOQgRlE" dmcf-ptype="general">특유의 유머도 여전하다. 서브 퀘스트와 컷신, 인물 간 대화가 본편의 엉뚱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어갔고, 과장된 표정과 도트 연출은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이러한 유쾌함이 새 무대인 정글에서도 게임의 개성을 지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7144ec87b4397f9fbafb26be00c0c6edc63ba398f7a0988a58e82c5bb6d0c5" dmcf-pid="0QQ7Ixae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0/552796-pzfp7fF/20260620070043766quxh.jpg" data-org-width="640" dmcf-mid="8vvc2TFY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0/552796-pzfp7fF/20260620070043766qux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045d329924e218f4736e25397ca8906c9aceb1e011b95dabe5affe9bd1337e4" dmcf-pid="pxxzCMNdCc" dmcf-ptype="general">여기에 동물 쌓기, 곤충 배틀 등 미니게임이 더해지면서 생활의 밀도를 높인다. 탐험과 식당 운영 사이에 짧게 숨을 돌리게 하는 동시에 정글 마을이 단순한 거점이 아닌 또 하나의 놀이터로 느껴지게 만든다.</p> <p contents-hash="d7ee199768e076630878b3a760feda12de7a61217957ed6d674c6003e80cc270" dmcf-pid="UMMqhRjJhA" dmcf-ptype="general">정리하면 인더정글은 본편의 매력을 그대로 반복하는 DLC가 아니다. 정글이라는 무대를 통해 지상 콘텐츠를 확장하고 수중 탐험의 성장 곡선을 다시 세웠다. 본편을 재미있게 즐긴 이용자라면 다시 한번 잠수복을 입을 이유가 충분하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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