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넬 캅 “복수할 시간”…호리구치와 9년 만에 리매치 작성일 06-19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6/19/0001279123_001_20260619100213008.jpg" alt="" /></span><br>[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마넬 캅이 9년 전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br><br>UFC 플라이급 랭킹 2위 마넬 캅(32·포르투갈/앙골라)이 오는 2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캅 vs 호리구치’ 메인 이벤트에서 랭킹 5위 호리구치 쿄지(35·일본)와 맞붙는다.<br><br>이번 대결은 단순한 랭킹전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두 선수는 지난 2015년 일본 격투기 단체 라이진 밴텀급 그랑프리 준결승에서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다. 당시 23세였던 캅은 호리구치의 암트라이앵글 초크에 걸려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6/19/0001279123_002_20260619100213043.jpg" alt="" /></span><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6/19/0001279123_003_20260619100213085.jpeg" alt="" /></span><br><br>9년 만에 다시 성사된 맞대결을 앞두고 캅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그는 “당시의 나는 재능은 있었지만 체계적인 지원을 받지 못했다”며 “엉뚱한 차고 안에 잠들어 있는 페라리와 같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지금은 더 나은 파이터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췄다. 완벽한 복수 시나리오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br><br>최근 흐름도 좋다. 캅은 현재 3연속 KO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UFC 플라이급 최다 (T)KO 승리 기록(5승)을 보유할 정도로 강력한 타격 능력을 자랑한다.<br><br>반면 호리구치 역시 만만치 않다. 지난해 11월 UFC 복귀 이후 2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UFC 밖 경기까지 포함하면 최근 8경기 연속 무패(7승 1무효)를 기록 중이다.<br><br>호리구치는 “캅이 발전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나 역시 타격과 주짓수, 레슬링 등 모든 분야에서 크게 성장했다. 캅이 두렵지 않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br><br>이번 경기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플라이급 타이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승자는 챔피언 도전권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다.<br><br>캅은 “플라이급에서 나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낸 선수는 없다”며 승리 시 자신이 차기 타이틀 도전자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리구치 역시 이번 경기를 사실상의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으로 바라보며 피니시 승리를 다짐했다.<br><br>한편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라이트헤비급 베테랑 이온 쿠텔라바와 무패 기대주 나바호 스털링이 격돌한다.<br><br>‘UFC 파이트 나이트: 캅 vs 호리구치’는 오는 21일 오전 9시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AI, 필즈상 연구도 5일 만에…“문제 해결보다 중요한 건 연구 과정” 06-19 다음 '亞 당구 최초 쾌거+韓 전설과 나란히' 조명우, 폭풍 20점으로 야스퍼스에 짜릿한 역전 우승 06-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