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시위대 봉쇄에 펜싱 국가대표팀, 남의 칼 들고 아시아선수권 출전 작성일 06-17 4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8/2026/06/17/0000146956_001_20260617173208197.jpg" alt="" /><em class="img_desc">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로 인해 개인 장비를 급하게 조달해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뉴델리 아시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아시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펜싱 국가대표팀이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여파로 개인 장비를 챙기지 못한 채 장비를 빌려 출국길에 올랐다. <br><br>오상욱(대전시청), 송세라(부산시청), 전하영(서울시청) 등 펜싱 대표팀 주력 선수들을 포함한 대표팀 1진 선수는 지난 16일 출국했다. 원우영 남자 펜싱 국가대표팀 코치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개인 및 새 장비들이 경기장에 있는데 출입이 막혀 선수들이 직접 장비를 구하며 조달했다”고 했다.<br><br>이들은 오는 18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아시아펜싱 선수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올림픽·세계선수권 대회·아시안게임과 함께 ‘그랜드 슬램’으로 묶이는 주요 대회다.<br><br>선수들은 본인들의 펜싱 칼·재킷·펜싱화 등을 올림픽 공원 라이브아레나(옛 핸드볼경기장) 안에 있는 대한펜싱협회 사무실에 보관해 두었으나, 라이브아레나가 봉쇄되면서 장비를 챙기지 못한 것이다.<br><br>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의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펜싱협회 출입이 봉쇄됐다. 대한펜싱협회를 비롯한 대한체육회 산하 9개 종목 단체는 핸드볼경기장 내부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그러나 시위대가 열흘 넘게 핸드볼경기장 출입을 막으면서 업무가 마비된 상태다.<br><br>이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업무 공백으로 인한 피해액이 60억원까지 불어났다. 업무에 필요한 것들만 가지고 나오겠다”며 경찰의 조속한 공권력 행사를 요청했다.<br><br>한편 이번 시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 관리 논란으로 촉발된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시작됐다. 시위대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이 개표소로 옮겨진 지난 5일부터 핸드볼경기장 일대를 봉쇄하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WMAC 개회식 축하 콘서트에 걸그룹 아이브 출연 06-17 다음 김수지·김영남 등 다이빙 대표팀, AG 대비 일본서 2주 담금질 06-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