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의 전설' 시모나 할렙, 은퇴 기념식 개최.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 작성일 06-17 4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몽피스+스비톨리나 부부와 혼합복식 이벤트 경기도</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17/0000013513_001_20260617101217940.jpg" alt="" /><em class="img_desc">현역 시절 획득한 트로피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시모나 할렙. 개인SNS</em></span></div><br><br>루마니아의 테니스 전설 시모나 할렙이 그녀가 마지막 프로 경기를 치렀던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은퇴 기념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제7회 '스포츠 페스티벌'의 특별 갈라 이벤트로 개최되었다.<br><br>현장에는 그녀가 선수 시절 획득한 24개의 우승 트로피가 모두 전시되었다. 또한, 할렙은 고국의 선배인 안드레이 파벨과 조를 이뤄 엘리나 스비톨리나 & 가엘 몽피스 부부를 상대로 혼합 복식 이벤트 경기를 치렀다.<br><br>은퇴식에는 체조 전설 나디아 코마네치를 비롯, 루마니아의 스포츠 영웅들과 그녀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오랜 코치 대런 케이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br><br>2018 프랑스오픈, 2019 윔블던 우승에 빛나는 전 세계 랭킹 1위 할렙은 커리어 막바지에 큰 시련을 겪어야 했다.<br><br>2022년 10월 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선수 자격 정지를 받았다. 그녀는 1년 반 동안 무죄를 주장하며 싸웠고, 마침내 고의성이 없는 '오염된 보충제'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인정되어 코트에 복귀할 수 있었다. 그녀는 당시를 "악몽 같았다"고 회상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17/0000013513_002_20260617101217998.jpg" alt="" /><em class="img_desc">은퇴식에서 몽피스 부부와 특별 혼합복식 경기를 가졌다.</em></span></div><br><br>2024년 3월 코트로 돌아왔지만, 곧바로 심각한 무릎 부상이 찾아왔다. 부상 여파로 복귀 시즌에 4개 대회 출전에 그쳤고, 결국 무릎 상태가 한계에 달해 2025년 2월 자국에서 열린 대회를 끝으로 라켓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br><br>할렙은 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가장 어두웠던 시기 동안 지지해 준 것에 대해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br><br>"이제 작별을 고할 시간이 왔습니다. 제가 운동선수로서 공식적으로 인사드리는 건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제 커리어의 좋았던 시절뿐만 아니라,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순간에도 제 곁에서 나아갈 힘을 주셨습니다. 저를 의심하지 않아 주신 덕분에 다시 일어설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 계신 분들과 TV로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마그데부르크가 올보르 완파하고 챔스 3위… 유종의 미 거둬 06-17 다음 '제주 전국체전 성공 기원' 7월 8일 도민 화합 콘서트 06-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