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그룹 회생 절차 돌입…'7천억 중계권'이 M&A 변수 작성일 06-17 4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주사·계열사 동시 구조조정 착수<br>이민규 변호사 사옥 매각·인가 전 M&A 추진 예상<br>올림픽·월드컵 중계권, 자산일까 부담 요인일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gutruu5r4"> <p contents-hash="b8b5bf3d03e5c750547bcc8b08a107139e8f9133a15c9a8648dbc0937b112bfe" dmcf-pid="0a7Fm771Ef"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JTBC를 비롯한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향후 구조조정과 인수합병(M&A)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단순 유동성 위기가 아닌 미디어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반영된 사례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80e94139d872033b420268dc50d2362a1cbb80849756b4aeddc9312804d9d989" dmcf-pid="pNz3szztwV" dmcf-ptype="general">법무법인 한수의 이민규 대표변호사(도산 전문)는 17일 자료를 내고 이번 회생 절차의 가장 큰 특징으로 지주사인 중앙홀딩스와 주요 계열사들이 동시에 회생을 신청한 점을 꼽았다. </p> <p contents-hash="b07ce12f025d61c7483c356eb3af2e9ebf9a654f451d54e99dd132a70811e3b2" dmcf-pid="Ujq0OqqFr2" dmcf-ptype="general">이민규 변호사는 “이번 선택은 부실 자회사를 잘라내는 꼬리 자르기가 아니라 헤드쿼터(지주사)까지 포함한 ‘전면전’”이라며 “개별 계열사의 부실을 분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룹 차원에서 복잡하게 얽힌 채무 관계를 한 번에 정리하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a83070fdde4fd070766d9e662c2ad013ab3f2189b3f0a01364f9d0a77dc5f1" dmcf-pid="uyJQFJJ6O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7/Edaily/20260617093850658dpnk.jpg" data-org-width="800" dmcf-mid="FTdPtdd8I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7/Edaily/20260617093850658dpn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bfca8bad298e2dcbb39d6ae00c4c0e73e18293c4734d25ae813ccdcb5ce70f8" dmcf-pid="7Wix3iiPDK" dmcf-ptype="general"> 계열사별로 차별화된 구조조정 방식도 눈에 띈다. </div> <p contents-hash="0a03d1dd607cc88def39c91ec3a4d3bca61aaf1ad465f35e2149e14cbb7c1fa2" dmcf-pid="zYnM0nnQOb" dmcf-ptype="general">JTBC는 방송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중앙일보는 채권단 중심의 워크아웃을 추진하는 등 사업 특성에 맞춘 대응에 나섰다. 이 변호사는 이에 대해 “JTBC는 ARS, 중앙일보는 워크아웃 등 그룹이 계열사마다 다른 칸막이를 친 셈”이라며 “특히 방송은 멈추면 죽기 때문에, JTBC가 시간을 버는 ARS를 택한 것은 가장 합리적인 수순”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94626d3d045f67ceff36ca7548bc487a9c7ad31dbc8c828bb2ef5e57e493722" dmcf-pid="qGLRpLLxmB" dmcf-ptype="general">향후 회생 절차는 자산 매각과 인가 전 M&A를 병행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메가박스를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매물로 평가하면서, 회생 절차를 통해 재무 부담을 덜어낸 뒤 인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0c74d7f964d4b8fb94f5fc5b22381f9883be678432915316a4d5a65ee0f3905" dmcf-pid="BHoeUooMmq" dmcf-ptype="general">반면 JTBC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방송 관련 규제와 승인 절차 등으로 인해 잠재 인수 후보군이 제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상암 사옥과 일산 스튜디오 매각 등 약 5,500억 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얼마나 신속하게 추진하느냐가 회생 성공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653f2ffe0b30ec61f4157bbc9c5dc24c232f4520bf461f08b46dcf1b3fd4f625" dmcf-pid="bXgduggRIz" dmcf-ptype="general">최대 관심사는 콘텐트리중앙(036420) 계열사가 보유한 올림픽·월드컵 중계권이다. 해당 중계권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이어지는 대형 계약으로 규모는 약 7,000억 원에 달한다.</p> <p contents-hash="a904f048db1be9713099f96d1a591df91cb8bd106fcc8be691fb157c2c0753f0" dmcf-pid="KZaJ7aaeE7" dmcf-ptype="general">이 중계권은 회생 절차의 핵심 변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민규 변호사는 “7천억 중계권은 인수자를 내쫓는 ‘독소 조항’이 될 수도, M&A를 끌어들이는 ‘마중물’이 될 수도 있다”며 “계약 조건이 인수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경우 M&A의 걸림돌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희소성이 높은 콘텐츠 자산이라는 점에서 기업가치를 높이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8d02f1f9d9cc724a561109aaa2043d978c2dc5f547af71a4b0ce7bc539a4394e" dmcf-pid="95NizNNdDu" dmcf-ptype="general">이 변호사는 “제조업은 공장이 멈춰도 재고가 남지만, 방송·콘텐츠는 멈추는 순간 가치가 허공으로 증발한다”고 경고하며, “법인회생은 기업을 죽이는 제도가 아니라 다시 살려내는 심폐소생술인 만큼, 회생 절차의 핵심은 자산 매각과 인가 전 M&A를 통해 사업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9f0efdd067ce4a62d20819f26a8b4a54889a174c61f748727124ac78f848ff9" dmcf-pid="2Gp5DppXIU" dmcf-ptype="general">김현아 (chao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세리나 윌리엄스 복귀가 그랜드슬램보다 중요하다고?…짜증난다" 06-17 다음 대한전선, 동해안~동서울 HVDC 사업 수주…1463억원 규모 06-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