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피멍→오열' 日 18세 여자 파이터, 사상 첫 남녀 대결서 KO패배..."너무 분하다, 다음엔 MMA에서 붙자" 당찬 도전장 작성일 06-17 5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7/0002248840_001_20260617001109182.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일본 인기 격투기 대회 브레이킹다운(Breaking Down) 사상 첫 남녀 대결에 나섰던 18세 여성 파이터 미야모토 레이가 KO 패배 후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br><br>일본 '데일리 스포츠'에 따르면 미야모토는 지난 1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브레이킹다운20에 출전했다. 상대는 일본 메이저 종합격투기 대회 '라이진 파이팅 페더레이션' 출전 경험이 있는 토시조였다.<br><br>미야모토는 경기 초반 적극적으로 맞섰다. 토시조의 로우킥 공세에도 날카로운 펀치를 날려 응수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토시조가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토시조는 미야모토를 코너로 몰아넣은 뒤 몸통에 강한 연타를 퍼부었다. 결국 미야모토는 스탠딩 다운 판정을 받았다.<br><br>미야모토는 데미지가 없다고 어필했지만, 경기 재개 직후 토시조의 왼손 훅을 허용하며 균형을 잃었다. 이어 오른손 어퍼컷까지 맞고 쓰러지며 KO 패배를 당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7/0002248840_002_20260617001109230.jpeg" alt="" /></span></div><br><br>보도에 따르면 미야모토는 링 위에서 눈물을 쏟았다고 한다. 그는 "싸움이었다면 이길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도 "남자를 진지하게 싸워보고 싶었다. 너무 분하다. 앞으로 다시 올라갈 테니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밝혔다.<br><br>KO 패배에도 도전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미야모토는 경기 직후 자신의 SNS에 왼쪽 눈이 심하게 부어오른 사진을 공개한 뒤 "토시조, 다음에는 MMA로 붙자"며 재대결을 요구했다.<br><br>미야모토의 투혼에 팬들은 박수를 보냈다. 댓글에는 "경기뿐 아니라 퇴장하는 모습까지 멋졌다", "이번 대회 최고의 경기였다", "투지와 근성이 느껴졌다"는 찬사가 이어진 반면, "여성 선수가 일방적으로 맞는 모습은 안타까웠다"는 목소리도 있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7/0002248840_003_20260617001109279.jpeg" alt="" /></span></div><br><br>한편 브레이킹다운은 현재 일본 격투기 판에서 가장 핫한 소규모 격투 대회다. 일반적인 격투기와 달리 라운드나 휴식 없이 딱 1분(1라운드) 동안만 경기를 치른다. 출전 선수 대부분은 아마추어나 스트리트 파이터 출신이다. 미야모토 역시 일본 폭주족 조직 '나가레보시'의 초대 총장이자 아마추어 격투기 대회 2회 우승자로 알려졌다.<br><br>사진=미야모토 레이 SNS<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춘천시·횡성군 종합우승…6개 종목서 48건 대회 신기록 06-17 다음 황제 정종진 독주냐, 벼랑 끝 임채빈 반격이냐…KCYCLE 경륜 왕중왕전서 결정된다 06-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