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기술 활용한 '버추얼 태권도', 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 작성일 06-16 5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6/16/0001364913_001_20260616230108333.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버추얼 태권도 경기 모습</strong></span></div> <br>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태권도'가 처음으로 하계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치러집니다.<br> <br>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6일 일본 나고야에서 이사회를 열고 버추얼 태권도의 대회 정식종목 채택을 결정했습니다.<br> <br> 이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도 이를 승인했습니다.<br> <br> 버추얼 태권도는 태권도 기술과 최첨단 VR 기술을 결합한 종목입니다.<br> <br> 세계태권도연맹(WT)에 따르면 선수들은 VR 헤드셋과 동작 추적 감지 장치를 착용하고 가상 경기장에서 신체 접촉 없이 경기를 펼칩니다.<br> <br> 상체, 무릎, 종아리에 부착된 5개의 모션 센서를 착용한 선수들은 가로와 세로 모두 4m 크기의 경기장 안에서 대결합니다.<br> <br> 경기는 60초 동안 진행됩니다.<br> <br> 격투 게임처럼 상대방의 '파워 게이지'를 모두 소진하게 하거나 남은 게이지가 더 많은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입니다.<br> <br> 각 경기는 3판 2승제로 치릅니다.<br> <br> 이번 대회에서는 17세 이상 35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남녀 혼성 개인전 방식으로 열립니다.<br> <br> 16명의 선수가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립니다.<br> <br> 경기는 겨루기와 품새 경기가 열릴 아이치현 도요하시시 종합체육관에서 오는 10월 2일 치러질 예정입니다.<br> <br> 올해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됩니다.<br> <br> 버추얼 태권도의 가장 큰 특징은 포용성에 있습니다.<br> <br>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선수가 동등한 조건으로 경쟁합니다.<br> <br> 세계태권도연맹은 그동안 버추얼 태권도의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br> <br> 버추얼 태권도는 2023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에서 국제 무대에 처음 선을 보였습니다.<br> <br> 2024년 11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회 버추얼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에는 23개국에서 120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해 버추얼 태권도의 빠른 성장과 인기를 보여줬습니다.<br> <br> 세계태권도연맹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버추얼 태권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태권도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 유소년 참여, 그리고 스포츠의 미래에 대한 연맹의 헌신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br> <br> 다만, 버추얼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추가됐으나 올해 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에 걸린 전체 금메달 수는 2022 항저우 대회 13개(겨루기 11개, 품새 2개)에서 11개(겨루기 8개, 품새 2개, 버추얼 태권도 1개)로 두 개가 줄었습니다.<br> <br> 한편, 올해 아시안게임에는 테니스와 스쿼시의 장점을 섞은 '빠델'과 축구와 탁구를 결합한 '테크볼'도 정식종목에 추가됐습니다.<br> <br>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글로벌 기준에 맞춘다" 테니스협회, 국내대회 개선·선수 성장 위한 대토론회 개최 06-16 다음 컬링 경기도청, 여자부 최초 4년 연속 '태극마크' 06-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