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꿈은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기둥” 작성일 06-16 4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유니세프 소식지 창간호 인터뷰<br>“모든 어린이, 자신의 이름으로 미래 상상해야”</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35)가 전 세계 어린이들의 출생등록 문제를 알리며 “모든 어린이가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고 꿈꿀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따뜻한 동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br><br>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16일 후원자 소식지 ‘아이엠’(I AM) 창간호를 발간하고,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김연아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창간호는 어린이 출생등록의 중요성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6/16/0006307610_001_20260616173212101.jpg" alt="" /></span></TD></TR><tr><td>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소식지 '아이엠' 창간호와 인터뷰를 가진 김연아. 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TD></TR></TABLE></TD></TR></TABLE><br><br>김연아는 인터뷰에서 “꿈은 한 사람이 앞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기둥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 생활을 끝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데에는 어린 시절 마음속에 그려두었던 제 모습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어린 시절의 꿈이 자신의 선수 인생을 지탱한 힘”이었다고 했다.<br><br>김연아는 소외된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이 처한 현실에도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소외된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은 꿈을 꾸는 일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다”며 “그런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br><br>이번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이름’의 의미도 되짚었다. 그는 “어릴 때는 제 이름이 흔한 이름이 아니라서 다른 이름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며 “선수로 활동하면서 오히려 많은 분이 제 이름을 잘 기억해 주셨고, 지금은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br><br>이어 “유니세프 활동을 하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은 출생신고조차 쉽지 않다는 현실을 알게 됐다”며 “이번 인터뷰를 계기로 이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br><br>유니세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출생증명서를 갖지 못한 5세 미만 어린이는 2억 명에 달한다. 출생등록이 되지 않은 어린이들은 교육과 의료 등 기본 서비스에서 배제될 수 있고,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다.<br><br>김연아는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이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가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누군가를 위해 선뜻 손을 내미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후원자들이 더욱 대단하고 존경스럽다”고 덧붙였다.<br><br>김연아는 2010년 7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된 뒤 아이티 대지진, 필리핀 태풍,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국내외 재난 현장을 위한 모금과 캠페인에 참여해 왔다.<br><br>그는 “유니세프와 함께하며 어린이들이 처한 현실과 다양한 이슈에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게 됐다”며 “팬들도 오랜 시간 뜻을 함께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강원도민체전 동해서 성황리 폐막…스포츠·관광 시너지 확인 06-16 다음 문체부 장관 “당신들은 누구길래 무고한 체육인들에게 폭력 휘두르나” 06-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