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 월드컵 5승' 조명우 "국가대표로 이룬 우승이라 더 의미" 작성일 06-16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16/AKR20260616128200007_01_i_P4_20260616155618849.jpg" alt="" /><em class="img_desc">귀국 후 인터뷰하는 조명우<br>[대한당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당구 3쿠션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가 월드컵 통산 5승을 거둔 소감을 전했다.<br><br> 지난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조명우는 "국가대표라는 사명감을 안고 앙카라 월드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해 뜻깊다"고 말했다.<br><br> 앞서 조명우는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6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결승에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와 21이닝 접전 끝에 50-49로 극적인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br><br> 2024년 포르투와 서울 대회에서 야스퍼스에게 당했던 뼈아픈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한 결과다.<br><br> 이 우승으로 조명우는 아시아 선수 가운데 최초로 월드컵 5승째를 거뒀다.<br><br> 특히 이번 우승은 16년 만에 재출범한 당구 국가대표 체제에서 한국 당구의 경쟁력을 세계에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br><br> 그는 "국가대표로 사명감을 안고 대회를 치렀다. 한국이 3쿠션 강국이라는 걸 세계에 알려서 의미 있다"고 했다. <br><br> 조명우는 야스퍼스와 49-49 동점에서 마지막 한 점을 성공해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br><br> 그는 "하이런 20점을 치고도 점수 차가 벌어지지 않아 당황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며 치열했던 경기를 돌아봤다.<br><br> 이어 "49-49 동점 상황에서 하늘이 주신 기회가 저에게 온 것 같아 정말 감사했다. 마지막 1점을 남긴 순간에는 눈물이 날 정도로 기뻤다"고 돌아봤다.<br><br> 세계 정상에 섰지만, 그의 시선은 이미 다음 무대를 향해 있다. <br><br> 조명우는 "2030 도하 아시안게임까지 잘 준비해 계속해서 한국 당구의 위상을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br><br> 끝으로 조명우는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낸 저처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덧붙였다.<br><br> 조명우는 23일부터 28일까지 전북 남원에서 열리는 2026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에서 국내 팬들을 만난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펜싱 아시아선수권, 19일부터 인도서 개최…도경동 2연패 도전 06-16 다음 英 호텔업계 "온라인 예약, 취소·환불 고지가 핵심"…K-숙박은? 06-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