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핸드볼, 기라솔 카가와 디펜딩 챔피언 블루 사쿠야 꺾고 창단 첫 통합 우승! 작성일 06-16 30 목록 일본 여자 핸드볼의 새로운 강자 기라솔 카가와(GiraSol Kagawa)가 디펜딩 챔피언 블루 사쿠야를 물리치고 대망의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br><br>기라솔 카가와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시즌 일본 핸드볼 리그 H 여자부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블루 사쿠야(Blue Sakuya Kagoshima)를 26-23으로 제압했다.<br><br>이로써 정규리그 1위 팀인 기라솔 카가와는 플레이오프 결승전까지 거머쥐며 창단 첫 통합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반면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블루 사쿠야는 막판 매서운 추격전을 펼쳤으나 전세를 뒤집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6/16/0001128903_001_2026061612000741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시즌 일본 핸드볼 리그 H 여자부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한 기라솔 카가와, 사진 출처=일본핸드볼연맹</em></span>이날 기라솔 카가와는 에이스 마츠우라 미노루가 8골, 오카다 아야가 6골, 후지이 아이코가 4골을 터트리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특히 수문장 히가 카에데 골키퍼는 무려 16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br><br>블루 사쿠야는 타카키 아오이가 7골, 아오 레이코가 5골, 카사이 치카코가 4골을 넣으며 분전하고 타카라다 키오 골키퍼가 18세이브로 골문을 든든히 지켰으나, 전반에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br><br>기라솔 카가와는 와다 카오루의 선제골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 마츠우라 미노루의 연속 골이 터지며 3-1로 기선을 잡았다. 블루 사쿠야도 곧바로 아오 레이코의 연속 골로 맞받아치며 3-3 동점을 만들고 팽팽하게 맞섰다.<br><br>그러나 기라솔 카가와의 화력이 순식간에 코트를 지배했다. 기라솔 카가와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4골을 연달아 퍼부어 7-3으로 격차를 벌렸다. 블루 사쿠야가 타카키 아오이의 연속 골로 7-5까지 따라붙자, 기라솔 카가와는 다시 한번 4골을 쓸어 담으며 11-5까지 달아났다. 전반 중반까지 혼자서 4골을 책임진 마츠우라 미노루의 활약이 눈부셨다.<br><br>전반 막판 블루 사쿠야가 힘을 냈다. 2골씩 차분히 점수를 보태며 13-11, 2점 차까지 야금야금 추격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기라솔 카가와의 이시가미 모에카와 마츠우라 미노루가 연이어 상대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기라솔 카가와가 15-1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전 역시 기라솔 카가와가 먼저 2골을 내리꽂으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후 양 팀은 장군멍군 골을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으나, 기라솔 카가와가 주도권을 잃지 않고 4~5점 차의 안정적인 리드를 유지했다.<br><br>블루 사쿠야는 전세를 뒤집기 위해 총공세를 펼치며 안간힘을 썼다. 후반 중반 연속 골로 22-19까지 점수 차를 좁힌 블루 사쿠야는 경기 막판 사쿠타 카미네와 하토리 사키의 릴레이 골로 25-23, 턱밑까지 추격하는 저력을 발휘했다.<br><br>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기라솔 카가와는 경기 종료 직전 완벽한 공수 집중력을 발휘하며 블루 사쿠야의 마지막 추격 의지를 꺾고 26-23으로 경기를 마무리, 마침내 일본 여자 핸드볼의 정상에 우뚝 섰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봉쇄 시위'에 펜싱 대표팀, 결국 펜싱 칼 등 빌려 아시아선수권 출국 06-16 다음 아시아사이클연맹 아마르짓 싱 길 회장 광명스피돔 방문 06-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