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2억 HW 자원통합 1차 사업 전부 유찰…"예산으론 장비값도 못 맞춰" 무응찰 사태 작성일 06-16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글로벌 공급망 직격탄… 예산과 조달원가 간 역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ZWEB00HC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bf7445f9c13d40d2443c010b3bbde2727c1107eee1376b44bca39a92909628" dmcf-pid="WtHr9uu5v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6/552796-pzfp7fF/20260616100823306rlsm.jpg" data-org-width="640" dmcf-mid="xqpvxVV7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6/552796-pzfp7fF/20260616100823306rls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ba436df95090bd5b5ed468764d946ba91617ea53396ae37f451836a626e3004" dmcf-pid="YFXm2771Tk"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박재현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이 올해 추진 중인 2026년 제1차 정보자원 통합관리 사업 HW1차~HW5차 사업이 전부 유찰됐다. 이 중 2차와 4차 사업은 응찰 기업이 단 한 곳도 없는 무응찰로 유찰됐다. 재입찰에서도 같은 결과가 반복될 경우 수의계약 대상자 자체가 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27ec12023562113038876825e1462f2fefad490cf0a5822853087d383a003029" dmcf-pid="G3ZsVzztWc" dmcf-ptype="general">국자원의 정보자원 통합관리 사업은 각 중앙행정기관이 개별 운용하는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 하드웨어 자원을 국자원 대전·광주·대구 센터로 집중해 통합 관리하는 범정부 인프라 사업이다. 기관별로 분산된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자원 활용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 목적으로, 2009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p> <p contents-hash="ce7ac014e8bc4a5033486d7a93be51d38c5eba805a46ce035c648a2540f64d6a" dmcf-pid="H05OfqqFWA" dmcf-ptype="general">올해 총 사업 규모는 2417억원이며, 이 중 1차 사업이 1642억원 규모로 먼저 발주됐다. 1차 사업은 HW1~5차로 나뉘며 차수별 규모는 1차 307억원, 2차 416억원, 3차 231억원, 4차 287억원, 5차 178억원이다.</p> <p contents-hash="38394891b7b351f59d6c58e7126aaa20ee98b67b8b0d4401a6b0daca992d456c" dmcf-pid="Xp1I4BB3Sj" dmcf-ptype="general">5개 사업은 각각 재공고 및 수의계약이 추진 중이다. 1차와 5차는 단일응찰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재공고 절차를 밟고 있다. 2차(416억원)·4차(287억원)는 응찰 기업이 없는 무응찰로 유찰됐으며 마찬가지로 재공고된 상황이다. 국자원 측에 따르면, 3차 사업은 재입찰까지 진행됐으나 단일응찰에 그쳐 현재 수의계약이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17ccd39c2f237427fba6b01be2031fb84ea862b4306c4b6330022f4294345c8c" dmcf-pid="ZUtC8bb0hN" dmcf-ptype="general">국가계약법상 무응찰·단일응찰로 경쟁이 불성립되면 재입찰을 한 차례 더 진행한다. 재입찰에서도 2개 이상 사업자가 참여하지 않으면 수의계약으로 전환된다. 단일응찰 건은 1차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와 수의계약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14bb96ea58cd45d8fb8f6301238ac41435406bdcb577df04ad3166f97aebc5a8" dmcf-pid="5uFh6KKpWa" dmcf-ptype="general">문제는 무응찰 2건이다. 재입찰에서도 응찰 기업이 없으면 수의계약 대상자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사업 추진이 막힌다.</p> <p contents-hash="6261b1d14f88bfacf7577fd13a0e563fb16666088992d7ac1f83769d96125ac2" dmcf-pid="173lP99Ulg" dmcf-ptype="general">IT서비스 업계에서는 무응찰의 구조적 원인으로 예산과 조달원가 간 역전을 꼽았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불안으로 스토리지를 중심으로 한 HW 단가가 전년 대비 최대 2배 이상 급등한 반면, 발주 예산은 2025년 견적 기준에 묶여 있어 수익성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d4c6e7e0037cf1b04c7f1194a95017b3d96d7bf0dd21029461b95f02af5455cc" dmcf-pid="tz0SQ22uSo" dmcf-ptype="general">총액입찰제 구조상 HW 조달 리스크를 SI 기업이 전부 떠안는 점도 참여 부담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5d9315553f4b251815e02dd71d4d854c5a5d2bd6eed9b390aa993a59fbfb267f" dmcf-pid="FsERHSSrWL" dmcf-ptype="general">IT서비스 업계 관계자는 "장비 마진은커녕 기술 지원과 인건비도 건지기 힘든 구조인데 굳이 응찰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05f4c937bff0a12f6fcb2a9dec407e12e6a8e88cc3a224ca5b522672c306a35" dmcf-pid="3ODeXvvmWn" dmcf-ptype="general">다만 국정자원도 마땅한 방안은 존재하지 않는다. 전년도에 편성되는 공공 예산 특성상 글로벌 공급망 충격으로 장비 단가가 급등하더라도 당해 연도에 예산을 현실화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p> <p contents-hash="fede288bff65709463186678ae3a1f1e6b8339c2a3856f0e8f110ca809d2df29" dmcf-pid="0IwdZTTsli" dmcf-ptype="general">국정자원에 따르면 지난 5월 18일 사업 설명회에서 기업들로부터 공식적인 이의나 불만이 접수된 것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다.</p> <p contents-hash="0a35683131424b71d44fc40a4b5d8e7c268207f278b8c8a03d7f7e8fd19c4568" dmcf-pid="pCrJ5yyOvJ" dmcf-ptype="general">앞서 IT서비스 업계 관계자는 "정부 사업 설명회에서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기업은 없다"고 말했지만, 공식 절차상 문제 제기가 없었던 만큼 국정자원으로서도 취할 수 있는 조치에 한계가 있다는 시각도 있다.</p> <p contents-hash="0a0eb19c6dd33c6eb20fa8121a42a265eb48ab64ecb6df706c87e023ae9c2e1d" dmcf-pid="Uhmi1WWIyd" dmcf-ptype="general">국정자원은 현 단계에서 사업 규격 변경은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김석태 국정자원 정보자원관리과장은 "현재 무응찰된 차수의 사업이 걱정이다. 국내 및 글로벌 IT 업계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그럼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정보자원 통합 사업 수행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WTA 역사상 두 번째로 낮은 랭킹으로 우승 차지한 로빈 몽고메리 06-16 다음 몰카·부정시험 괜찮나…메타 AI 글래스, 궁금증 풀어보니 06-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