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7억 대박 쳤지만 '5년간 우승 0회'…英 테니스 여신, 갑자기 기권 '또 돌출행동'→"윔블던에선 잘할 거야" 이번엔 다를까 작성일 06-16 6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16/0002022646_001_2026061603290710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영국 여자 테니스의 희망인 에마 라두카누(24·세계 42위)가 갈짓자 행보로 팬들 속을 다시 태우고 있다.<br><br>모처럼 잔디코트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하며 이달 말 윔블던에서의 기대감을 높였으나 후속 대회 기권을 돌연 선언하고 불참해버렸기 때문이다.<br><br>영국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라두카누가 노팅엄 오픈을 갑자기 기권했다"며 "알려진 바에 따르면 부상 때문은 아니다. 15일 아침에 느닷 없이 일정 변경을 이유로 대회 기권을 결정했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않았다.<br><br>루마니아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라두카누는 2021년 18세 나이에 US 오픈에서 영국 여자 테니스 선수로서 44년만에 우승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예선을 거쳐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하다보니 그의 스타성이 더욱 빛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16/0002022646_002_20260616032907164.jpg" alt="" /></span><br><br>하지만 US 오픈 깜짝 우승 뒤 더 이상의 결과를 내지 못하면서 지금은 영국 테니스계의 애물단지 같은 선수가 됐다.<br><br>US 오픈 우승 뒤 5년 가까이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우승은 물론 결승에도 한 번 오르지 못했고, 메이저 대회에서도 8강에도 든 적이 없다.<br><br>그럼에도 남자단식 스타 앤디 머리 이후 영국이 모처럼 배출한 테니스 기대주이다보니 스폰서십 계약과 상금으로 지금까지 총 1420만 파운드(약 287억원)를 벌어들이며 수입 면에선 대박을 치는 중이다.<br><br>라두카누는 지난달 열린 프랑스 오픈에서도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하위랭커 솔라나 시에라(아르헨티나)에게 세트스코어 0-2로 완패했다. 1세트에선 한 점도 따내지 못하는 베이글 스코어를 기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16/0002022646_003_20260616032907232.jpg" alt="" /></span><br><br>전열을 정비한 그는 14일 런던에서 끝난 HSBC 챔피언십에서 드디어 결승에 오르더니 준우승을 차지하며 희망을 쐈다. 영국 매체도 "라두카누가 70위권 선수에 졌지만 결승에 오른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반겼다.<br><br>하지만 좋은 성적을 낸 직후 다시 돌출 행동을 드러내며 영국 언론의 도마 위에 다시 올랐다.<br><br>"윔블던 앞두고 이렇게 좋은 컨디션을 느끼는 때가 없었던 것 같다"며 좋은 기분을 알린 라두카누가 과연 윔블던에서 5년 가까이 계속된 아쉬움을 털 수 있을지 새로운 관전포인트가 등장했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라두카누는 코치를 8차례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막판 추격에도' 신민준 9단, 왕싱하오 9단에 2국 반집 패…LG배 우승은 최종 3국서 가려진다 06-16 다음 [월드컵] "이게 우승 후보?" 스페인, 카보베르데 상대로 무승부 06-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