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유산의 성공적 부활… 미사 경정, 개장 24주년 맞았다 작성일 06-15 45 목록 <strong>2002년 6월 18일 첫 경주 이후 24년… 올림픽 유휴시설 활용 모범 사례<br>공익기금 등을 통한 사회 환원, 시민 휴식공간 운영까지</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29/2026/06/15/202699271781524895_20260615210610493.jpg" alt="" /><em class="img_desc">경정경주 장면, 지난 2002년 시작된 대한민국 경정이 오는 18일(목) 개장 24주년을 맞는다./국민체육진흥공단</em></span><br><br>[더팩트 | 박순규 기자] 1988년 서울올림픽의 유휴시설이었던 미사 조정경기장을 활용해 출범한 대한민국 경정이 오는 18일 개장 24주년을 맞는다. 지난 24년간 경정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 등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경기장 주변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여가·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br><br><strong>◆ 88올림픽 유산에서 공익사업의 메카로</strong><br><br> 지난 2002년 6월 18일 첫 경주를 시작한 대한민국 경정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의 운영 아래 건전한 레저문화 확산과 공익기금 조성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며 성공적인 올림픽 유휴시설 활용 사례로 안착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29/2026/06/15/202637791781525012_20260615210610499.jpg" alt="" /><em class="img_desc">경정 시작 원년인 2002년 미사리경정장에서 수많은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주가 진행되고 있다./국민체육진흥공단</em></span><br><br>경정의 모태는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위해 건설된 130만㎡ 규모의 미사 조정경기장이다. 올림픽 폐막 이후 유휴시설 활용과 안정적인 공원 운영 방안을 모색하던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998년 경정사업 준비에 착수, 2002년 첫 경주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br><br><strong>◆ 수익금 전액 사회 환원… 체육 진흥의 '젖줄'</strong><br><br>경정은 경륜·경정법에 따라 공공 재원을 조성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하는 대표적인 공익사업이다. 구매 고객에게 지급하는 환급금과 제세공과금, 운영 경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사회로 환원하고 있다.<br><br>특히 수익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은 생활체육 활성화, 전문체육 육성, 국제체육 교류 및 스포츠 산업 육성, 장애인 체육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집중 투자되며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br><br>아울러 미사경정공원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경비, 미화, 조경 비용의 상당 부분을 경정 사업 수익으로 충당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29/2026/06/15/202641841781525063_20260615210610504.jpg" alt="" /><em class="img_desc">미사경정공원 겹벚꽃길, 미사경정공원은 수도권 동남부를 대표하는 시민 휴식처다./국민체육진흥공단</em></span><br><br><strong>◆ '주중에는 스포츠, 주말에는 여가' 복합 문화공간</strong><br><br>경정이 열리는 미사경정공원은 평일과 주말의 역할을 이원화하여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있다.<br><br>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박진감 넘치는 경정 경주가 펼쳐지며, 평시에는 공단 소속 마라톤·카누·펜싱 선수단의 훈련 기지로 활용된다. 또한 전국 카누·조정대회 등 전문 체육 행사가 연중 개최되는 '스포츠의 성지' 역할을 한다.<br><br>반면 주말에는 온전히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간다. 축구장, 족구장, 잔디마당 등 체육시설 개방은 물론, 조정호를 둘러싼 순환도로에서는 마라톤과 걷기 대회가 이어진다. 특히 봄철 겹벚꽃 군락지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상춘 명소로 자리 잡았다.<br><br><strong>◆ 24년간 이어진 은빛 물살 위의 대기록들</strong><br><br>경정 24년의 역사 속에서 총 273명의 선수가 거쳐 갔으며, 현재는 137명의 현역 선수가 물살을 가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수상 스포츠 역사를 새로 쓰는 대기록들도 쏟아졌다.<br><br>지난해 10월에는 김종민 선수가 한국 경정 최초로 통산 600승이라는 대위업을 달성했으며, 심상철 선수는 최단기간 500승과 함께 한 시즌 최다승(52승) 기록을 새로 썼다.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2006년 우진수 선수가 세운 14연승이며, 배혜민 선수는 최고 권위 대회인 그랑프리 경정에서 3년 연속(2010~2012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br><br>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지난 24년간 경정을 아끼고 성원해 주신 고객과 시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수상 스포츠의 발전과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 공익기금 확충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br><br><b>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b><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br><br> 관련자료 이전 임종훈, 'WTT 자그레브' 남자 단식 우승…'2관왕' 06-15 다음 김가은이 1번 시드! 국제대회 우승 찬스 잡았다…17일부터 마카오 오픈 출격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