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주권이 곧 안보"…미토스 사태가 일깨운 'AI 주권' 작성일 06-15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하정우 전 AI 수석 "AI기술 종속이 됐을 때 벌어지는 일"<br>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이제 LLM는 핵심 안보 자산"<br>최기영 전 장관 "한국, 독자 AI 개발에 더 박차 가해야"<br>앤트로픽 공동 창업자 방한 무산, 17일 간담회 불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LB7XIIkY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ba04d0728c0f56785990debc0010e9d7fccb4a06b81e5262b00c264ce3072f" dmcf-pid="GobzZCCEG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욕=AP/뉴시스]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접속 대상을 확대하면서 일본 정부와 주요 금융기관도 접근 권한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 외신들은 일본 정부와 금융기관, 경제안보상 중요한 인프라 조직들이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 미토스 접속권을 부여받았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2026년 2월26일 미국 뉴욕의 한 컴퓨터 화면에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 웹사이트 페이지와 회사 로고가 표시돼 있는 모습. 2026.06.04."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5/newsis/20260615175652208grsd.jpg" data-org-width="720" dmcf-mid="yLhzZCCE1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5/newsis/20260615175652208grs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욕=AP/뉴시스]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접속 대상을 확대하면서 일본 정부와 주요 금융기관도 접근 권한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 외신들은 일본 정부와 금융기관, 경제안보상 중요한 인프라 조직들이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 미토스 접속권을 부여받았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2026년 2월26일 미국 뉴욕의 한 컴퓨터 화면에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 웹사이트 페이지와 회사 로고가 표시돼 있는 모습. 2026.06.04.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f4ea0136f649100f12544c7c7bbe19bbdb456e9af38a4fefecc42296f048190" dmcf-pid="HgKq5hhDGY"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미국 정부가 앤트로픽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미토스5'·'페이블5'에 대한 외국 국적자 접근을 전면 차단하면서 국내외에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 특히 AI 보안 협력체에 막 합류했던 한국 정부와 기업이 곧바로 직접 영향권에 들었다. 유럽 등 해외에서도 자국 AI 모델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492f50fefa38d31e7de4938266685a791b411be15e39a45dc1f2461670d990e4" dmcf-pid="Xa9B1llwGW" dmcf-ptype="general">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내외 전문가들은 '소버린 AI(인공지능 주권)'의 필요성을 다시 강조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4daf558726e1b1b838483a96d8c28a6a1375c85985f6b65807361d0f0e902b33" dmcf-pid="ZN2btSSrYy" dmcf-ptype="general">미국 정부는 국가안보 당국의 지침을 들어 외국 국적자의 미토스5·페이블5 접근을 전면 차단하는 수출통제 지침을 내렸다. 해외 이용자는 물론 미국 내 거주 외국인과 앤트로픽 소속 외국인 직원까지 대상이다. 앤트로픽은 성명을 통해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반박하면서도, 지침 준수를 위해 두 모델의 접근을 모두 막았다.</p> <p contents-hash="307972e12089f10c117efbcc0eb415436887877d240a7195a8645a33f57fad12" dmcf-pid="5GAaxBB31T" dmcf-ptype="general">한국에도 불똥이 튀었다. 미토스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찾아 보완하는 AI 보안 협력체 '프로젝트 글래스윙'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이 합류해 미토스 접근권을 확보했지만, 합류 약 열흘 만에 활용에 제동이 걸렸다. 다만 참여 초기 단계였던 만큼 실제 모델 활용은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87f242a0c6ee7c9aa9d6c7ba471c4cc2bbb7d8674e03860756cc3c575bd1b6c0" dmcf-pid="1HcNMbb0Hv"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앤트로픽과 지속 소통하며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면서, 국가안보실 중심 협의체를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dbbcece017e1dbfaee7240503419c78ea0e7af97130850b1c6c870fd0396055" dmcf-pid="tXkjRKKpZS" dmcf-ptype="general">그동안 미국의 AI 통제는 그래픽처리장치(GPU)나 첨단 반도체 같은 '장비' 중심이었다. 이번 조치는 AI 소프트웨어 모델 자체를 통제 대상에 올린 첫 신호로 해석된다. 최기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번 일로 그 경각심이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9ba6c5ab41af8c404f96a886294ff2692f80e69f440c2db688ff40face1bd7c" dmcf-pid="FZEAe99UGl" dmcf-ptype="general">하정우 전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도 페이스북에 미국의 조치를 "AI기술 종속이 됐을 때 벌어지는 일"이라고 규정하며 소버린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b1f716e0e50ca31be629e59e15b029e30be03dac5b69cf5a06fcae61b2d47c" dmcf-pid="35Dcd22u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앤트로픽 인공지능(AI) 서비스 '클로드' (사진=앤트로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5/newsis/20260615175652357bhwe.jpg" data-org-width="720" dmcf-mid="WVtxb11y1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5/newsis/20260615175652357bhw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앤트로픽 인공지능(AI) 서비스 '클로드' (사진=앤트로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bbeb1c5e857a6fc74f642f0b59898d4616522bfdf3be76bd1c0f745236986f" dmcf-pid="01wkJVV7GC" dmcf-ptype="general"> 국산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 업스테이지의 김성훈 대표는 이제 LLM을 핵심 안보 자산(National Security) 수준으로 인식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업스테이지도 모델이 스스로 학습해 성능을 끌어올리는 '셀프 디스틸·셀프 임프루브먼트'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54d0da20a6215de11409ee5ce2ae0c6bef4a98eee34b78f3ff03d0b10ff6344" dmcf-pid="ptrEiffz1I" dmcf-ptype="general">이는 한국만의 움직임이 아니다. 유로뉴스에 따르면 유럽 정치권에서는 기술을 남에게 의존하는 나라는 하룻밤 새 차단될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프랑스 기업 미스트랄과 자국 클라우드 업체를 키워 '기술 주권'을 세워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랐다.</p> <p contents-hash="fb6a75399ff49ae8f86908d0994156b5708df4fd4e77c124e2787320563bf6ae" dmcf-pid="UFmDn44q5O" dmcf-ptype="general">독자 모델 개발이 시급하다는 데는 공감대가 크지만, 현실적 제약도 만만치 않다는 의견이 나온다. 최 전 장관은 "한국도 최고 수준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면서도 "인재, GPU, 데이터센터, 투자 등 모든 자원이 부족한 한국으로서는 쉽지 않다"고 인정했다. 최 전 장관은 "산·학·연·관이 더욱 협력해서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제언했다. </p> <p contents-hash="28af701c71e0e857f917fd03e5e2294cfdd0fe9c3a29dd5561d717d1a0637fa7" dmcf-pid="u3swL88B5s" dmcf-ptype="general">미국 안팎에서는 동맹까지 겨냥한 전면 통제가 지속 불가능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통제가 풀릴 가능성도 있으나, 유사 조치가 반복될 수 있다는 점에서 평상시 자체 역량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과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526ee845984a75c07e85d65fa4ffd6927a39e9ccdc741e6054d20511c60bd60c" dmcf-pid="70Oro66bYm" dmcf-ptype="general">앤트로픽의 한국 사업도 이번 사태의 영향권에서 비켜서지 못했다. 앤트로픽은 지난달 최기영 전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총괄을 초대 한국 대표로 선임하고, 서울 오피스 개소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준비해 왔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 컴퓨팅 책임자(CCO)인 톰 브라운의 방한이 무산됐다.</p> <p contents-hash="50e6f54907ae8d2e13b5a03511f7d0a1be5f9a99c4d822ca98a3230975af3a10" dmcf-pid="zpImgPPKXr" dmcf-ptype="general">앤트로픽 측은 톰 CCO의 불참 사유를 "불가피한 사정"이라고만 밝혔으나, 이번 '미토스5'·'페이블5'에 대한 외국인 접근 차단 이슈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오는 17일 열릴 기자간담회에는 크리스 차우리 인터내셔널 총괄과 최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d9e430d8b24a01404e81190d4b7df2d273062e7bb9d7c51d7133bdb40a0bfa24" dmcf-pid="qUCsaQQ91w"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odong85@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금보원, 금융권 AI 대응 AI보안총괄부 신설 06-15 다음 선관위 규탄 시위 장기화에 체육단체 '비상'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