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체육회장 “핸드볼경기장 출입 위해 공권력 행사 요청” 작성일 06-15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개표소 시위로 체육단체 업무 마비 열흘째<br>“피해액 60억, 업무 필수장비라도 챙겨야”<br>“민·형사상 책임 포함 모든 법적대응 검토”</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6/15/0004631313_001_20260615165818740.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민(오른쪽) 대한체육회장이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핸드볼경기장 출입 통제 사태를 규탄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잠실 개표소 시위’로 인해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 출입 통제가 장기화하자 공권력 행사를 요청했다.<br><br>유 회장은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9개 종목 단체와 ‘업무 정상화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업무 공백으로 인한 피해액이 60억 원까지 불어나고 아시안게임을 앞둔 선수들에 대한 지원에도 큰 차질을 빚는다”며 “업무에 꼭 필요한 것들만 갖고 나올 수 있도록 공권력 행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br><br>체육회에 따르면 핸드볼경기장 내 체육 행정 공간 출입 제한이 장기화하면서 국가대표 지원 및 국제 대회 준비 등 핵심 행정 업무가 사실상 마비된 상태다.<br><br>당장 아시아펜싱선수권 참가를 앞둔 펜싱 국가대표 선수단과 인천 세계핀수영선수권 개최를 준비 중인 대한수중핀수영협회는 필수 훈련 장비와 자료 반출조차 제때 하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다.<br><br>유 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관련 사실 관계를 철저히 확인해 민·형사상 책임을 포함한 모든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열흘째 이어지고 있는 시위대의 출입 봉쇄 사태를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br><br>이어 “우리 체육인들은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시위의 자유를 존중하지만 어떠한 권리도 다른 국민의 권리와 공공의 기능을 침해하는 방식으로 행사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br><br>또 “이 공간을 이용하는 선수와 지도자, 체육 행정가들은 현재의 갈등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단순한 불편을 넘어 국가가 위탁한 공공업무가 방해받고 체육인들의 생존권이 침해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아울러 정부와 경찰을 향해서도 “체육 단체의 피해를 엄중히 인식하고 조속한 사태 해결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하며 핸드볼경기장 내 출입과 업무 수행의 즉각적인 보장을 강력히 요구했다.<br><br>앞서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체육 단체 출입 봉쇄 상황에 대해 “분명한 불법 행위이며 채증하고 있다”며 시위대의 업무방해 혐의 적용을 예고한 바 있다.<br><br>이에 대해 유 회장은 “(체육 단체는) 더는 버티기 어려운 마지노선이다. 가능하면 빨리 공권력을 투입해서 사무처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br><br>핸드볼경기장에 입주한 체육 종목 단체는 당구, 댄스스포츠, 산악, 세팍타크로,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수중·핀수영, 우슈, 펜싱, 핸드볼 9개 단체다.<br><br>이 가운데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참가 종목은 댄스스포츠, 산악, 세팍타크로, 우슈, 펜싱, 핸드볼까지 6개다. 이들은 대회와 훈련비 집행을 위한 회계 장비(OTP, 공동인증서, 법인카드) 및 대회 용품을 반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대표와 지도자, 체육 단체 직원 급여가 지연되는 처지다. 세금과 공과금 납부가 지연되고 있으며 사무실 사용이 불가하고 행정 업무에도 차질을 빚는다.<br><br>유 회장은 “국민에게 참정권과 집회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악화하고 현장에서 선수와 지도자가 느끼는 불안감이 커진다. 협의도 해보고 다양한 노력도 해봤음에도 더는 방법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다”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2026 공공AI 박람회] 〈중〉 공공AI사업지원센터, 공공 AX의 심장이 되다 06-15 다음 "토푸리아 얼굴 심하게 망가졌다" UFC 대표도 충격받은 결과…백악관 대회 대이변, 게이치 UFC 라이트급 챔피언 등극, 이번 경기가 마지막일까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