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액만 60억" 체육회, 잠실 개표소 시위에 공권력 투입 호소 작성일 06-15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6/15/0000111294_001_20260615162815837.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발언. 연합뉴스</em></span> <br>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잠실 개표소 시위' 장기화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 업무 공간 출입이 통제되자 경찰에 공권력 행사를 강력히 요청했다. <br> <br> 유 회장은 15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9개 종목단체와 '업무 정상화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업무 공백으로 인한 피해액이 60억원까지 불어났다"며 "아시안게임을 앞둔 선수 지원에 큰 차질을 빚고 있어 업무에 필요한 물품만이라도 챙길 수 있도록 공권력 행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br> <br> 현재 핸드볼경기장에는 펜싱, 핸드볼 등 9개 체육 단체가 입주해 있다. 체육회에 따르면, 시위대의 출입 봉쇄가 11일째 이어지면서 국가대표 훈련 지원과 국제대회 준비 등 핵심 행정 업무가 사실상 마비된 상태다. <br> <br> 당장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를 앞둔 국가대표 선수단과 인천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준비 중인 대한수중핀수영협회는 필수 장비조차 반출하지 못하고 있다. <br> <br> 특히 다가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참가 종목인 6개 단체는 회계 장비와 대회 용품 반출이 막혀 급여 지급과 세금 납부마저 지연되고 있 실정이다. <br> <br> 유 회장은 "관련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해 민·형사상 책임을 포함한 모든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존중하지만, 타인의 권리와 공공 기능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며 "체육회는 선수 등을 지원하는 것이 첫 번째 임무이기에 일부 시위대가 선수를 위협하고 짐을 수색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r> <br> 앞서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정례 간담회에서 체육단체 출입 봉쇄에 대해 "분명한 불법 행위이며 채증하고 있다"며 시위대의 업무방해 혐의 적용을 시사했다. <br> <br>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는 유소년 대표팀 소지품 수색에 가담한 용의자 3명을 특정해 이 중 1명에게 출석을 요구한 상황이다. 현재 잠실 개표소 현장과 관련해서는 소지품 무단 수색을 비롯해 취재기자 폭행, 현장 경찰관 모욕, 참가자 간 폭행 등 총 15건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 관련자료 이전 유승민 체육회장 "'잠실 시위' 선수 생존권 침해…공권력 투입 요청" 06-15 다음 신민준, 제31회 LG배 결승 2국서 아쉬운 반집패…사상 첫 ‘LG배 연속우승’ 꿈은 내일로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