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체육회장 "잠실 시위대 책임 묻겠다…공권력 행사 요청"(종합) 작성일 06-15 2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체육계, 출입 통제 장기화에 강경 대응 예고<br>체육단체 직원 "참정권 존중받아야 하듯, 저희 일터도 존중해주길"</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15/PYH2026061512350001300_P4_20260615155830520.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발언<br>(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11일째 이어진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및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주 경기단체 기자회견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6.6.15 pdj6635@yna.co.kr</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잠실 개표소 시위'로 인해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 출입 통제가 장기화하자 공권력 행사를 요청했다.<br><br> 유 회장은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9개 종목단체와 '업무 정상화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업무 공백으로 인한 피해액이 60억원까지 불어나고 아시안게임을 앞둔 선수들에 대한 지원에도 큰 차질을 빚는다"면서 "업무에 꼭 필요한 것들만 가지고 나올 수 있도록 공권력 행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br><br> 체육회에 따르면 핸드볼경기장 내 체육 행정 공간 출입 제한이 장기화하면서 국가대표 지원 및 국제대회 준비 등 핵심 행정 업무가 사실상 마비된 상태다. <br><br> 당장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참가를 앞둔 펜싱 국가대표 선수단과 인천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준비 중인 대한수중핀수영협회는 필수 훈련 장비와 자료 반출조차 제때 하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다.<br><br> 유 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관련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하여 민·형사상 책임을 포함한 모든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10일째 이어지고 있는 시위대의 출입 봉쇄 사태를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15/PYH2026061512420001300_P4_20260615155830524.jpg" alt="" /><em class="img_desc">발언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br>(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11일째 이어진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및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주 경기단체 기자회견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6.6.15 pdj6635@yna.co.kr</em></span><br><br> 이어 "우리 체육인들은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시위의 자유를 존중하지만, 어떠한 권리도 다른 국민의 권리와 공공의 기능을 침해하는 방식으로 행사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br><br> 또 "이 공간을 이용하는 선수와 지도자, 체육행정가들은 현재의 갈등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단순한 불편을 넘어 국가가 위탁한 공공업무가 방해받고 체육인들의 생존권이 침해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 아울러 정부와 경찰을 향해서도 "체육단체의 피해를 엄중히 인식하고 조속한 사태 해결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하며 핸드볼경기장 내 출입과 업무 수행의 즉각적인 보장을 강력히 요구했다.<br><br> 앞서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체육단체 출입 봉쇄 상황에 대해 "분명한 불법 행위이며 채증하고 있다"며 시위대의 업무방해 혐의 적용을 예고한 바 있다.<br><br> 이에 대해 유 회장은 "(체육 단체는) 더는 버티기 어려운 마지노선이다. 가능하면 빨리 공권력을 투입해서 사무처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15/PYH2026061513430001300_P4_20260615155830528.jpg" alt="" /><em class="img_desc">개표소 시위 11일째 장기화, 기자회견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br>(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11일째 이어진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및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주 경기단체 기자회견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6.6.15 pdj6635@yna.co.kr</em></span><br><br> 핸드볼경기장에 입주한 체육 종목 단체는 당구, 댄스스포츠, 산악, 세팍타크로,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수중·핀수영, 우슈, 펜싱, 핸드볼 등 9개 단체다. <br><br> 이 가운데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참가 종목은 댄스스포츠, 산악, 세팍타크로, 우슈, 펜싱, 핸드볼까지 6개다.<br><br> 이들은 대회와 훈련비 집행을 위한 회계 장비(OTP, 공동인증서, 법인카드) 및 대회 용품을 반출하지 못하고 있다.<br><br> 이에 따라 국가대표와 지도자, 체육단체 직원 급여가 지연되는 처지다.<br><br> 또 세금과 공과금 납부가 지연되고 있으며, 사무실 사용이 불가하고 행정 업무에도 차질을 빚는다.<br><br> 유 회장은 "국민에게 참정권과 집회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악화하고 현장에서 선수와 지도자가 느끼는 불안감이 커진다. 협의도 해보고, 다양한 노력도 해봤음에도 더는 방법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다"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15/PYH2026061512940001300_P4_20260615155830532.jpg" alt="" /><em class="img_desc">개표소 시위 11일째 장기화, 기자회견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br>(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11일째 이어진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및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주 경기단체 기자회견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6.6.15 pdj6635@yna.co.kr</em></span><br><br> 시위대 가운데 일부는 핸드볼경기장에 출입하는 학생 선수를 위협하고 짐을 수색하기도 했다.<br><br> 또 사무실에 출입하는 직원을 위협하고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br><br> 이러한 피해 사실에 대해 유 회장은 "체육회는 선수와 지도자를 지원하는 게 첫 번째 임무다. 이 부분만큼은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사무처 직원은 "저희도 방법이 없어서 공권력을 말한 것이다. 참정권이 존중받아야 하는 것처럼 저희가 일터로 돌아가는 것도 존중해달라는 부탁"이라며 "민주적으로 (핸드볼경기장) 문을 개방해주셔서 저희가 일터를 되찾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직장인, 외국보다 ‘AI 포모’는 더 심한데 직장 내 준비는 더 미흡 06-15 다음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잠실 시위대 책임 묻겠다…공권력 행사 요청"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