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조명우, 亞 새 역사 썼다! 야스퍼스 꺾고 3쿠션월드컵 월드컵 정상 '통산 5번째 우승' 작성일 06-15 39 목록 [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15/0003444556_001_20260615114308811.jpg" alt="" /><em class="img_desc">조명우가 14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펼쳐진 결승에서 21이닝 접전 끝에 네덜란드의 딕 야스퍼스(61·네덜란드)를 50-49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em></span>대한민국 3쿠션 국가대표 조명우(28·서울시청)가 2026 앙카라 세계 3쿠션당구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통산 5번째 월드컵 트로피를 품었다.<br><br>조명우는 14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펼쳐진 결승에서 21이닝 접전 끝에 네덜란드의 딕 야스퍼스(61·네덜란드)를 50-49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br><br>1986년 당구월드컵 출범 이후 아시아 선수가 5승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1999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이상천(한국계 미국)이 세운 5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적이다.<br><br>현역 기준으로는 토브욘 브롬달(46승·스웨덴)·야스퍼스(32승)·프레데릭 쿠드롱(22승·벨기에)·에디 멕스(14승·벨기에)·마르코 자네티(5승·이탈리아)에 이어 5승 이상을 거둔 여섯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br><br>결승전답게 경기는 접전이었다. 초반 8이닝까지 야스퍼스가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8-21, 13점 차로 앞서 나갔으나, 조명우가 곧바로 후공에서 하이런 20점의 기록하며 28-21로 단번에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12이닝까지 41-28로 점수 차를 벌리며 에버리지 3.333의 기록하며 우승까지 순항하는 듯했다. 하지만 야스퍼스가 13-14이닝에서 43-37까지 따라붙으며 분위기가 다시 출렁였다. <br><br>결국 20이닝에서 야스퍼스가 따라잡아 49-49 동점이 되며 두 선수 모두 매치포인트를 쥔 채 공방이 이어졌다. 21이닝, 먼저 공격에 나선 야스퍼스의 공이 살짝 빗나가며 행운이 조명우 쪽으로 넘어왔고 조명우는 이를 놓치지 않고 마지막 1점을 꽂아 넣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15/0003444556_002_20260615114308857.jpg" alt="" /><em class="img_desc">조명우(가운데)가 14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펼쳐진 결승에서 21이닝 접전 끝에 네덜란드의 딕 야스퍼스(61·네덜란드)를 50-49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포디움 최상단에 올라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em></span>야스퍼스는 그동안 조명우가 고전했던 상대다. 조명우는 2024년 7월 포르투 월드컵 결승에서 야스퍼스에게 35-50으로, 같은 해 11월 서울 월드컵 준결승에서도 42-50으로 패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결승에서 정면 대결을 따내며 설욕에 성공했다.<br><br>조명우의 월드컵 우승 발자취도 눈에 띈다. 2022년 12월 샤름엘셰이크에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를 50-45로 잡고 데뷔 우승을 신고했고, 2025년 포르투에서 제레미 뷰리(프랑스)를 50-34로 꺾으며 두 번째 정상에 섰다. 곧이어 광주 대회에서는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를 50-30으로 누르며 3승째를 추가했고, 올 2월 보고타에서 쩐 타인 룩(베트남)을 50-35로 제압해 4승까지 쌓았다. 그리고 불과 4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며 마침내 '5승 클럽'에 입성했다. <br><br>또한 16강이 최고 성적이었던 앙카라에서 처음으로 우승까지 거머쥐며 개인 최고 기록도 새로 썼다. 한국 선수로는 2024년 정상에 올랐던 허정한(경남)에 이어 두 번째 앙카라 챔피언이다. <br><br>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조명우는 올해 재편된 국가대표팀의 중심으로, 이번 우승으로 시즌 두 번째 트로피를 손에 넣으며 1위 자리를 더욱 견고히 했다.<br><br>한편 조명우는 한국시간 15일 오후 5시 40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며, 인천공항에서는 환영식이 마련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15/0003444556_003_20260615114308881.jpg" alt="" /><em class="img_desc">조명우(가운데)가 14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펼쳐진 결승에서 21이닝 접전 끝에 네덜란드의 딕 야스퍼스(61·네덜란드)를 50-49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포디움 최상단에 올라 애국가에 맞춰 가슴에 손을 얹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em></span><br><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인증센터 22곳 신규 공모 06-15 다음 파라피에이, X-band 송수신 모듈용 MMIC 2종 국산화 성공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