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그라운드] 우에마츠·미야마에 총출동, 한국은 금 2개 정조준… 인천 코리아컵은 이미 아시안게임 작성일 06-14 5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일본·대만 국가대표 핵심 전력 인천 집결, 16일 개막<br>– 한국은 지난해 노골드 수모 탈출, 자신감 회복 과제<br>– 채널A 플러스·유튜브 등 21일 대회 최종일 생중계</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14/0000013493_001_20260614113211916.png" alt="" /><em class="img_desc">미리 보는 아시안게임인 인천 코리아컵 국제정구대회가 16일부터 21일까지 인천에서 열린다. 한국 대표팀의 기대주 황정미(NH농협은행).</em></span></div><br><br>15일 인천 열우물테니스코트에서 개막하는 NH농협은행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는 단순한 국제대회가 아닙니다. 9월 열리는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3개월여 앞두고 한국, 일본, 대만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미리 보는 아시안게임'입니다.<br><br>안방에서 대회를 치르는 한국의 과제는 분명합니다. 지난해 대회에서 금메달을 하나도 따내지 못한 아쉬움을 씻고,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일입니다.<br><br>한국 대표팀은 최정예 전력을 꾸렸습니다. 김용국 감독과 박규철 코치가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이현권(음성군청), 박재규(음성군청), 김진웅(수원시청), 김현수(대전 동구청), 이하늘(순천시청)이 A팀으로 나섭니다. B팀도 함께 출전해 국제 경쟁력을 점검합니다.<br><br>고복성 감독과 한재민 코치가 지휘봉을 잡은 여자대표팀은 엄예진(문경시청), 김한설(iM뱅크), 황정미(NH농협은행), 이수진(옥천군청), 김연화(안성시청)가 A팀으로 뭉쳤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14/0000013493_002_20260614113212025.png" alt="" /><em class="img_desc">NH농협은행 코리아컵 국제정구대회 포스터.</em></span></div><br><br>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아시안게임 전초전으로 보고 준비해 왔습니다. 고복성 여자대표팀 감독은 "이번 코리아컵 준비는 그 어느 때보다 체력훈련과 기술훈련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케미컬코트에서 경기가 열리는 만큼 커팅 서비스와 슬라이스 구질에 대한 공수 대비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습니다.<br><br>고 감독은 "2025년의 아픔을 다시 재현하지 않기 위해 힘겨운 준비를 했다"며 "선수들의 정신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400m 트랙 인터벌 훈련도 지속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리아컵 예상 목표는 금메달 2개입니다.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인 만큼 선수들과 하나 되어 목표에 꼭 성공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br><br>김용국 남자대표팀 감독도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 감독은 "코리아컵에서는 단순히 좋은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다가오는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경쟁력을 확인하며 금메달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br><br>이어 "국내에서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대회인 만큼 세계 각국의 우수한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소중한 무대입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팀워크를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다짐했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14/0000013493_003_20260614113212092.png" alt="" /><em class="img_desc">일본 대표팀의 세계 최강 우에마츠 도시키.</em></span></div><br><br>한국을 위협할 가장 큰 상대는 역시 일본입니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 인물은 일본 남자대표 에이스 우에마츠 도시키입니다. 우에마츠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단식, 혼합복식, 단체전 금메달을 휩쓴 일본 소프트테니스 최고 스타입니다. 일본 선수 최초 아시안게임 3관왕이라는 상징성까지 갖췄습니다.<br><br>우에마츠의 강점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경기 흐름을 지배하는 능력입니다. 빠른 반응, 정교한 전위 플레이, 낮게 깔리는 볼 처리, 상대 리듬을 끊는 운영 능력이 뛰어납니다. 일본 남자팀은 우치모토 다카후미, 마루야마 카이토, 구로사카 타쿠야 등 탄탄한 전력까지 더해졌습니다.<br><br>일본 여자대표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미야마에 기호는 올해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복식 우승 선수로 주목됩니다. 하라구치 미사키와 호흡을 맞춰 정상에 올랐고, 일본 여자대표팀의 복식 안정감을 상징하는 선수로 꼽힙니다. 여기에 텐마 레나, 나카타니 사쿠라, 다카하시 키즈나 등 젊고 빠른 선수들이 함께 출전합니다.<br><br>대만도 A·B대표팀을 동시에 파견합니다. 남자부의 유카이웬, 린웨이치에, 장유성 등은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합니다. 특히 장유성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식 결승에서 우에마츠와 맞붙었던 선수입니다. 대만은 일본의 안정감과 달리 빠른 공격 전환과 복식 템포가 강점입니다.<br><br>일본의 완성형 조직력, 대만의 빠른 템포, 한국의 홈 코트 승부수가 인천에서 정면 충돌합니다. 우에마츠와 미야마에가 버티는 일본을 한국이 어떻게 흔들 수 있을지, 대만의 속도전을 어떻게 제어할지에 따라 아시안게임 판도도 미리 엿볼 수 있습니다.<br><br>채널A는 21일 주요 경기를 조경수 해설위원 등과 함께 플러스 채널과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합니다.<br><br>인천 코리아컵은 이미 아시안게임 분위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br><br>김종석 채널A 부국장( 전 동아일보 스포츠부장)<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울산, 안양서 뛰었던 '멀티 수비수' 토마스 영입 06-14 다음 푸짐한 경품 팡팡! 베트맨, 6월 건전화 캠페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진행 06-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