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여서 혈압 조절…혈압 낮추는 임플란트 장치 등장 [핵잼 사이언스] 작성일 05-28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m2A1kJ6yJ"> <p contents-hash="9393c24f81c196ce23f4d2b27f8b3d8042433322e2c62af7e6a7a57a39e0b71f" dmcf-pid="5sVctEiPCd" dmcf-ptype="general">[서울신문 나우뉴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d7121f636c91a8333407e3509eb9add5d682aec41a1e8fa7c9b04c981266da" dmcf-pid="1OfkFDnQ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캐로플렉스 (CaroFlex). Tao Zhou"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8/seoul/20260528162319167yatv.jpg" data-org-width="660" dmcf-mid="XYaY8HIkv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8/seoul/20260528162319167yat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캐로플렉스 (CaroFlex). Tao Zhou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9601d759f75cccd37b32126b59830e2b8e055ff34dbe0bf65dcfbceafdf95c5" dmcf-pid="tI4E3wLxvR" dmcf-ptype="general">고혈압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만성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성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으며 미국 성인 역시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할 만큼 흔하다. 고혈압 자체는 별 증상이 없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만성 신부전 등 각종 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p> <p contents-hash="d5ac090454ab12857a41c3bce07b5c03a1c7de272f8a5f0eb6130fa9cc93446e" dmcf-pid="FC8D0roMTM" dmcf-ptype="general">고혈압은 약물 치료에 비교적 잘 반응하는 질환으로 적절한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교정, 체중 조절, 운동을 통해 대부분 목표 혈압에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환자는 3가지 이상의 약물 치료에도 목표 혈압(수축기 140㎜Hg, 이완기 90㎜Hg 이하)에 도달하지 못하는 난치성 고혈압 환자다.</p> <p contents-hash="8fb44657614d4bfef4b10ce9f485f79e1de55c4b5cf1c3238438283d1a7117fd" dmcf-pid="3h6wpmgRCx" dmcf-ptype="general">난치성 고혈압 환자는 전체 고혈압 환자의 10% 정도로 국내 20세 이상 성인 고혈압 인구 약 1300만명 중 약 130만~190만명이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뒤집어 말하면 90% 정도는 목표 혈압에 도달한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워낙 고혈압 환자가 많다 보니 3가지 이상 약물 치료에도 목표 도달에 실패하는 난치성 고혈압 정복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p> <p contents-hash="eaf7da5cc600ef93e569bc25022067a236c68bde46fa4570b45816380de9b133" dmcf-pid="0lPrUsaeSQ" dmcf-ptype="general">펜실베이니아 주립대 타오 저우 교수 연구팀은 최근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고혈압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경동맥동에 부착해 혈압을 조절하는 접착식 3D 프린팅 생체 전자 장치 ‘캐로플렉스’ (CaroFlex)를 개발했다.</p> <p contents-hash="284d9b3b5a70adbfdc14e469b109336553b3a16a835fc7acf735958a1fa4c408" dmcf-pid="pSQmuONdCP" dmcf-ptype="general">캐로플렉스는 인체 조직과 유사한 부드럽고 신축성 있는 하이드로겔 소재로 제작된 3D 프린팅 생체 전자 장치다. 이 장치의 작동 원리는 ‘혈압 반사’(baroreflex) 메커니즘에 기반한다. 동맥에는 혈압 변화를 감지하는 감각 기관인 혈압 수용체가 존재하며, 특히 경동맥이 갈라지는 부위인 경동맥동(carotid sinus)에 이런 수용체가 밀집돼 있다. 캐로플렉스는 이 수용체에 전기적 자극을 가해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춘다.</p> <p contents-hash="27162e45d71a9b44c4f34d4441f7c371bdc53c1b5da798b6620ac22010db9f23" dmcf-pid="UtaY8HIkC6" dmcf-ptype="general">기존 장치와 비교해 캐로플렉스의 장점은 접착성 하이드로겔 층을 통해 봉합 없이도 생체 조직에 안전하게 부착될 수 있으며, 기존 크기보다 두 배 이상 신장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춰 혈관의 동적인 움직임에도 밀착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덕분에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큰 혈관에서 주변 조직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밀착해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5819c17373e6165e2544dba6f3feb2a804226aeceb6b2c302df254fa768ced52" dmcf-pid="uFNG6XCES8" dmcf-ptype="general">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에서 캐로플렉스는 약물 치료 없이도 평균 15% 정도 혈압을 낮추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식 후 2주가 지난 시점에서도 주변 조직에 손상이나 면역 반응 없이 깨끗하게 통합된 것이 확인됐다. 다만 인체 내 주요 혈관을 다루는 만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을 위해서는 신중한 접근과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74dcb0a9709f56bae135124661a1bc9174845f49711a154e2b2924f48f3c03bf" dmcf-pid="73jHPZhDl4" dmcf-ptype="general">저우 교수는 “이번 연구는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생체 전자 장치를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경로를 제시했으며, 향후 임상 시험을 통해 난치성 고혈압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연구 결과는 학술지 ‘Device’에 게재됐다.</p> <p contents-hash="5c67d167e52f963b199cfc557be0d8bf75206cc25f952f219da0d4787318eecd" dmcf-pid="z0AXQ5lwTf" dmcf-ptype="general">고든 정 과학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경수 과기자문회의 부의장 “‘거수기’ 오명 벗겠다… 시스템 정비해 신뢰 회복할 것” 05-28 다음 [현장] 엔비디아 독주 맞서는 국산 NPU…'추론·피지컬 AI'로 승부수 05-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