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에게도 위험한 존재" 현지 해설 극찬…中 왕즈이 '뒷심' 매서워졌다→덴마크 2인자 저항 잠재운 '괴력 샷' 싱가포르오픈 8강 안착 작성일 05-28 3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8/0000610890_001_20260528143214542.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 / AFP</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8/0000610890_002_20260528143214579.jpg" alt="" /><em class="img_desc">▲ 왕즈이(위 사진)가 싱가포르 오픈 8강에 안착했다. 현지 중계진이 "올해 왕즈이는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사진)에게도 까다로운 선수가 되어가고 있다" 호평할 만큼 빼어난 경기력과 '뒷심'을 자랑했다. ⓒ 연합뉴스 / AFP</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왕즈이(중국·2위)가 싱가포르 오픈 8강에 안착했다. <br><br>현지 중계진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에게도 까다로운 선수가 되어가고 있다"며 빼어난 경기력을 호평했다. <br><br>왕즈이는 28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칼랑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 오픈 16강에서 리네 크리스토페르센(덴마크·17위)를 2-0(21-16 22-20)으로 일축했다.<br><br>초반은 다소 불안했다. 1게임 10-13으로 끌려갔다.<br><br>크리스토페르센 수비가 예상보다 탄탄했고 왕즈이 공세를 버텨낸 뒤 꽂는 드롭성 공격과 긴 클리어가 날카로웠다.<br><br>8-7에서 헤어핀, 9-9에서 언더 클리어가 대표적이었다.<br><br>왕즈이가 '기어'를 높였다. <br><br>10-13에서 이날 최대인 6연속 득점을 몰아쳐 단숨에 스코어를 뒤집었다(16-10).<br><br>15-13에서 대각 방향으로 가볍게 때린 백핸드 헤어핀이 일품이었다.<br><br>관중석에서 탄성이 흘렀다. <br><br>현지 중계진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br><br>왕즈이가 16점째를 완성하고 잠시 코트 정비가 이뤄지는 동안 "크리스토페르센 흐름을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수비 안정감이 되살아났다. 올해 왕즈이는 특히나 안세영 입장에서도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가 되어가고 있다(especially she becomes a problem against An Se-young)"며 엄지를 치켜세웠다.<br><br>"샷 퀄리티와 파워, 정신력이 모두 인상적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압박해야 한다" 귀띔했다.<br><br>중계진 조언대로 왕즈이는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br><br>18-16에서 3포인트를 연속해 쓸어 담았다(21-16). <br><br>인터벌 이후 한두 수 위 기량을 뽐내며 첫 게임을 비교적 가볍게 손에 쥐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8/0000610890_003_20260528143214610.jpg" alt="" /><em class="img_desc">▲ 이날 싱가포르 오픈 왕즈이(사진)-리넨 크리스토페르센전을 중계한 현지 해설자는 왕즈이가 1게임 16점째를 완성하고 잠시 코트 정비가 이뤄지는 동안 “올해 이 중국 랭커는 특히나 안세영 입장에서도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가 되어가고 있다(especially she becomes a problem against An Se-young). 샷 퀄리티와 파워, 정신력이 모두 인상적"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 'tiebreakertimes' 홈페이지</em></span></div><br><br>2게임은 난전이었다. <br><br>크리스토페르센 추격이 맹렬했다. <br><br>왕즈이가 3-6에서 6연속 포인트로 전세를 뒤집자 덴마크 랭커 역시 7-10에서 5연속 득점으로 코트 긴장감을 떨어뜨리지 않았다(12-10). <br><br>이후 둘은 일진일퇴 공방을 벌였다. <br><br>15-15에서 왕즈이가 승기를 쥐었다. 상대 실책 3개를 연이어 유도해 격차를 벌렸다(18-15). <br><br>크리스토페르센 클리어가 조금씩 길었다. 뒷선을 살짝 벗어났다.<br><br>덴마크 2인자가 힘을 냈다. 17-20으로 매치포인트를 헌납한 상황에서 3연속 득점으로 기어이 승부를 듀스 게임으로 끌고 갔다(20-20).<br><br>클리어를 버리고 강공을 택한 게 주효했다.<br><br>묵직한 직선 공격이 한 차례 꽂히자 왕즈이가 당황한 듯 실책 2개가 잇달아 나왔다. <br><br>하나 여기까지였다. 크리스토페르센 하이 클리어가 엄지 손톱만한 차이로 아슬아슬 벗어나고 왕즈이 직선 공격이 상대 왼편을 절묘히 두들겼다(22-20). <br><br>왕즈이가 씩 웃으며 레퍼리와 악수를 나눴다. <br><br>대회 8강에서 폰파위 초추웡(태국·7위)과 준결승행을 다툰다.<br><br>초추웡은 32강에서 김가은(삼성생명·17위)을 2-0으로 격파한 데 이어 이날 16강에서도 린샹티(대만·16위)를 2-0(21-15 21-16)으로 제압하고 8강행을 확정했다. <br><br>여자 단식 세계랭킹 2위인 왕즈이는 싱가포르 오픈에서 2번 시드를 부여받았다. 승첩을 이어 갈 경우 1번 시드를 손에 쥔 안세영과는 결승에서 라켓을 주고받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8/0000610890_004_20260528143214638.jpg" alt="" /><em class="img_desc">▲ 여자 단식 세계랭킹 2위인 왕즈이(왼쪽)는 싱가포르 오픈에서 2번 시드를 부여받았다. 승첩을 이어 갈 경우 1번 시드를 손에 쥔 안세영과 결승에서 라켓을 주고받는다. ⓒ 연합뉴스 / AP</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경기권에도 ‘브리지 열풍’… 첫 챔피언십 대회 열려 05-28 다음 마사회 ‘2026 KRBC 국민참여제작단’ 발대식 개최 05-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