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O 퇴장 그리고 첫 파업 위기"…카카오 쇄신 '이중고' 작성일 05-28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노사 2차 조정 끝내 결렬…카카오 노조 "6월 파업투쟁 준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eExqhcnS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863e0de65f877fdb4dfa0a76f4b19eec2832789ff9ea86904f209cdc125b44" dmcf-pid="GdDMBlkLC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8/552796-pzfp7fF/20260528141815687ihql.jpg" data-org-width="580" dmcf-mid="xHsJ2yrNT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8/552796-pzfp7fF/20260528141815687ihq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0ca8b608610344d85d110b7e9f63417c5c46f9a28e749d9f4dc62269b50f4fa" dmcf-pid="HoOiVWmjT1"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카카오가 창사 이래 첫 본사 파업 가능성에 직면했다. 지난해 카카오톡 대개편을 주도했던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CPO)의 퇴사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본사 노사 간 임금교섭 조정까지 최종 결렬되면서 경영 쇄신과 조직 안정화 모두에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29bfe4adc4251bc838caabad4ed9d4d3c9cf3efe28ced7436040abad5107ae4a" dmcf-pid="XgInfYsAv5" dmcf-ptype="general">2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노사는 지난 27일 오후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조정회의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양측은 장시간 협상을 이어갔지만 성과급 보상 구조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산입 여부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았다.</p> <p contents-hash="aa33c85490067506231c2037dbed6dd25912de99bffb477cc05deebde1735577" dmcf-pid="ZaCL4GOcTZ" dmcf-ptype="general">그간 노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보상하는 방안과 500만원 규모 RSU를 성과급에 포함할지를 두고 입장을 달리해왔다.</p> <p contents-hash="2a190abe516e82f29e99d8e200703ab7207be04b8c437c06103b69c296de5179" dmcf-pid="5Nho8HIkCX" dmcf-ptype="general">이번 조정 중지로 카카오 본사 노조는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했다. 이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페이,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계열사 4곳도 조정 결렬로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여서 본사와 계열사를 아우르는 공동 파업 가능성도 거론된다.</p> <p contents-hash="f59b6fb1c245d357c4caa8e275749bba9fa54434e326413d11eb983c1f92172b" dmcf-pid="1jlg6XCEhH" dmcf-ptype="general"><strong>◆노조 "숫자 아닌 신뢰의 문제"</strong></p> <p contents-hash="a7aac0f41e6c9541bf7a4b1341115b1513e4cc48047bc5a9170c6aa130b90c23" dmcf-pid="tASaPZhDyG" dmcf-ptype="general">카카오 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조정 중지는) 단순한 숫자의 차이가 아니라 회사와 구성원 사이의 신뢰가 얼마나 무너져 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규정했다. 노조 측은 임금 인상만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불투명한 성과보상 구조 개선, 회사 성장의 합리적 분배 기준 마련, 일방적 조직 운영으로 훼손된 신뢰 회복 장치를 요구해왔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00e4e0ea7628aa492acc8153ffa436a2b5d444ea1aa00ecc7d030ce7071a33" dmcf-pid="FcvNQ5lwl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8/552796-pzfp7fF/20260528141815954usam.jpg" data-org-width="640" dmcf-mid="yUOiVWmjl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8/552796-pzfp7fF/20260528141815954usa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dbb876c0399a93612d566f0d14743e703d505a13cea61da2abc2875cac5c35b" dmcf-pid="3kTjx1SrhW" dmcf-ptype="general">노조는 회사가 장기간 교섭 과정에서 책임 있는 결단보다 수동적 대응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교섭 중 일방적 성과급 지급, 수차례 교섭대표 변경, 불충분한 수정안 제시 등을 지적하며 “신뢰를 회복할 기회를 놓쳐온 회사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3809e050633a4722acd47f8956495be8e4df2a252473606635728556cf4405c0" dmcf-pid="0EyAMtvmvy" dmcf-ptype="general">이번 갈등은 단순한 임금협상 차원을 넘어 카카오의 경영 쇄신 논란과도 맞물리고 있다. 노조 측은 "조정 진행 중 홍 CPO 퇴사 소식이 전해졌고 엑스엘게임즈에서는 정리해고 통보가 있었다"며 "이런 사건들은 카카오에 경영쇄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습"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70caf5b3f425f051213f660c4d404d1ad24fe10461f1e6734a5611567dc6c4cc" dmcf-pid="pDWcRFTsyT" dmcf-ptype="general">또한 노조는 "홍 CPO는 카카오톡 업데이트의 부정적인 논란과 노사관계에 있어서도 근로감독을 촉발시켰지만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다가 아무일 없다는 듯 사라졌다"며 "이렇듯 카카오 공동체에는 유독 부정적인 경영진이 많았다"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00bdd7e52f45ae2c755859bb8a3810c4f2f905bb3cb2b33e635c8a000e1bce47" dmcf-pid="UVnK1kJ6hv" dmcf-ptype="general"><strong>◆AI 전환 앞둔 카카오, 조직 리스크 확대</strong></p> <div contents-hash="e79870b2b5a1495ac7df48bc624b4bbd4785f466e612f1f99ab7ae26f2f04919" dmcf-pid="ufL9tEiPCS" dmcf-ptype="general"> 카카오 퇴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 홍 CPO는 지난해 2월 카카오에 합류한 뒤 카카오톡 기반 기술·광고·커머스·디자인 등 핵심 역량을 CPO 조직으로 묶고, AI 서비스·개발 조직을 ‘카나나’로 단일화하는 체질 개선을 주도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642e051137c2e58ee895e41ddc263b59c5e1fafcc0d0da262e8c381b5b506d" dmcf-pid="74o2FDnQv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8/552796-pzfp7fF/20260528141817303hkvm.jpg" data-org-width="640" dmcf-mid="WjMuYgQ9y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8/552796-pzfp7fF/20260528141817303hkv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ebf2edecfe6b2c79f10f8922871aeb7ae669d9600978f4715d19e586553133f" dmcf-pid="z8gV3wLxhh" dmcf-ptype="general">그러나 지난해 9월 카카오톡 첫 화면을 피드형 친구 탭으로 바꾸고 숏폼 기능을 전면 배치한 대규모 개편은 이용자 반발을 불렀다. 이후 카카오는 기존 목록형 화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일부 기능을 되돌렸지만 신뢰 훼손 논란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28946ba3a0039874af98682fcea8fdba3eca302c45b968549a900a6b68bd396e" dmcf-pid="q6af0roMWC" dmcf-ptype="general">공교롭게도 카카오는 올해 AI 중심 서비스 고도화와 카카오톡 재정비를 본격화해야 하는 시점에 핵심 제품 책임자 이탈과 노사 갈등이라는 이중 부담을 안게 됐다.</p> <p contents-hash="e25c03691bac5f20a9717796ac2d4f0fa38206f87d14ad0fb1d9bc9dea751422" dmcf-pid="BPN4pmgRvI" dmcf-ptype="general">카카오 본사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창사 이래 첫 사례가 된다. 노조는 "대화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 않겠다"면서도 "6월 파업투쟁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d3bbcfbb9b39cf47fc9e7251135a76889d6c5df324a47a3f4f71fa46413f511" dmcf-pid="bQj8UsaelO"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노조와의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회사는 조정 절차 이후에도 노조와의 대화 창구를 열어두고 합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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