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혜성, 당장 마이너 강등은 모면…실력으로 살아남아야 작성일 05-28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수비와 주루는 괜찮으나 타격 아쉬워<br>경쟁자 밀어낼 정도 실력 못 보여줘</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5/28/0001012014_001_20260528141006766.jpg" alt="" /><em class="img_desc">LA 다저스의 김혜성. AFP 연합뉴스</em></span></div><br><br>어부지리다. 경쟁자가 부상을 당한 덕에 입지가 넓어졌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일단 마이너리그 강등은 피한 모양새. 하지만 오래 버틸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실력으로 보여주는 게 살 길이다.<br><br>김혜성은 28일(한국 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전날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선발 제외. 2루수와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건 알렉스 프릴랜드와 무키 베츠였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도 김혜성을 외면했다.<br><br>다저스는 선수층이 유독 두터운 구단. 그만큼 경쟁도 치열할 수밖에 없다. 애초 김혜성이 미국으로 건너갈 때 다저스행을 말리는 이들이 적잖았던 이유다. 하지만 김혜성은 스타가 즐비한 다저스를 선택했다. 남 탓할 게 없다. 자신이 선택한 것에 자신이 책임지면 된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5/28/0001012014_002_20260528141006825.jpg" alt="" /><em class="img_desc">LA 다저스의 김혜성. 연합뉴스</em></span></div><br><br>다만 팬들로선 현재 김혜성의 모습이 아쉽다. 시즌 초 마이너리그에 있다 MLB로 승격, 어렵게 기회를 잡았다. 분투하곤 있으나 경쟁력이 있는지는 물음표. 주로 2루수와 유격수로 나서는데 수비는 괜찮다. 다만 타격은 좋지 않다. 28일 오전 현재 타율은 0.256.<br><br>가뜩이나 힘든데 경쟁자가 늘었다. 우측 복사근 염좌로 5주 간 결장했던 주전 유격수 베츠가 지난 12일 복귀했다. 이어 팔꿈치 부상을 털어낸 키케 에르난데스가 26일 돌아왔다. 키케는 김혜성처럼 내야수와 외야수를 모두 맡을 수 있는 '유틸리티 맨'. 뒷덜미가 서늘할 수밖에 없다.<br><br>그래도 김혜성은 살아남았다. 다저스는 프릴랜드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고, 산티아고 에스피날을 방출(지명할당)했다. 김혜성의 수비와 주루 능력, 후보 자원 중 유일한 왼손 타자라는 점이 고려된 듯했다. 더구나 키케가 다시 다쳐 28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5/28/0001012014_003_20260528141006890.jpg" alt="" /><em class="img_desc">LA 다저스의 김혜성. 연합뉴스</em></span></div><br><br>이 정도면 하늘이 돕는 게다. 문제는 계속 운에 기댈 순 없다는 점. 이날만 해도 프릴랜드에게 밀려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게다가 내·외야를 모두 맡을 수 있는 토미 에드먼이 복귀를 준비 중이다. 실망스럽게도 누군가 다쳐야 안심인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젠 방망이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할 때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국내 첫 ‘보안취약점 상시 신고조치제’ 시범사업 추진 05-28 다음 구혁채 차관, X-Ray 보안 검색 장비 생산 기업 방문…“실증·사업 전주기 지원” 약속 05-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