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 있어도, 누구나 꿈을 향해" 韓 스포츠 새역사 쓴 김윤지, 푸르메재단에 1000만원 기부 작성일 05-28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5/28/0003512189_001_20260528100410771.png" alt="" /><em class="img_desc">김윤지 선수가 푸르메재단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김윤지 선수,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사진=푸르메재단 제공</em></span><br><br>지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5개 메달을 수확한 김윤지(20·BDH파라스)가 뜻깊은 기부에 나섰다. <br><br>푸르메재단은 28일 김윤지가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윤지가 푸르메재단에 기부를 한 건 지난 2024년 이후 두 번째다. <br><br>김윤지는 “제가 그랬던 것처럼 많은 어린이가 재활과 스포츠를 통해 더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며 “장애가 있어도 누구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br><br>김윤지는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간판이다. 지난 2월 생애 처음 출전한 패럴림픽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바이애슬론 종목을 넘나들며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따냈다. 한국 선수의 동계패럴림픽 첫 멀티 금메달이자, 동·하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단일 대회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5/28/0003512189_002_20260528100410809.jpg" alt="" /><em class="img_desc">김윤지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 인터벌 스타트 좌식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br><br>김윤지는 초등학생이던 2016년부터 푸르메재단과 인연을 이어왔다. 집 근처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가 들어서자 이곳에서 재활을 위한 수(水)치료와 수영 수업을 받으며 스포츠 선수의 꿈을 키웠다.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는 장애인 전용 샤워장과 휠체어 경사로는 물론 장애・비장애 통합 훈련 시스템을 갖춘 곳이다. <br><br>김윤지는 202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 5관왕을 차지한 뒤 최우수선수(MVP) 상금 300만 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2026 동계패럴림픽이 끝난 지난 4월에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푸르메재단에서 공로패를 받았다.<br><br>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는 “2026 동계패럴림픽에서 보여준 김윤지 선수의 도전 정신과 이번 나눔을 통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은 재활치료를 받는 장애어린이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줬다”며 “장애어린이들이 잘 재활해 각자의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푸르메재단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5/28/0003512189_003_20260528100410853.jpg" alt="" /><em class="img_desc">김윤지. 사진=공동취재단</em></span><br><br>지난 2005년 설립된 푸르메재단은 2016년 장애어린이의 치료와 재활을 돕기 위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했다.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으로, 10년간 71만 4,502명의 어린이에게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했다(2025년 말 기준). <br><br>한편, 현재 김윤지는 6월 평창 전지훈련을 앞두고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에서 수영 등으로 체력 단련에 매진하고 있다. <br><br>윤승재 기자 관련자료 이전 조코비치, 프랑스오픈 3시간 44분 혈투 끝에 2회전 통과 05-28 다음 지구에서 달까지 32일…친환경 최적 ‘우주 항로’ 발견 05-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