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선수'에서 주축으로…오현규 "자신감 있게 월드컵 즐기겠다" 작성일 05-28 3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5/28/0001359703_001_2026052808370904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현지 시간 26일 오후 미국 유타주 헤리먼에 위치한 자이언스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오현규 등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때 등번호 없는 '27번째 태극전사'였던 오현규가 4년 만에 홍명보호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성장해 첫 월드컵을 즐기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br> <br> 오현규는 미국 유타주 헤리먼의 자이언스 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치러진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사전캠프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났습니다.<br> <br> 그는 "4년 전에는 제가 뛰면 잘할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이 많았다. 지금은 자신감이 있다"면서 "저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도 많이 성장했다고 말해준다. 가진 100% 그 이상을 큰 무대에서 발휘하도록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습니다.<br> <br> 카타르 대회 때 오현규는 등번호 없는 '27번째 태극전사'로 파울루 벤투 당시 대표팀 감독의 손에 이끌려 월드컵 현장을 '간접 경험'했습니다.<br> <br> 선배들이 원정 16강 성적을 내는 과정을 곁에서 생생히 지켜본 그는, 이번엔 홍명보호의 주전급 스트라이커로 당당히 26인의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br> <br> 오현규는 "4년을 기다려서 꿈꿔왔던 대로 이렇게 오게 됐는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던 게 이렇게 보답받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번 사전캠프에는 훈련 파트너로 조위제, 강상윤, 윤기욱 등 유망주 3명이 함께하고 있습니다.<br> <br> 오현규가 4년 전 있었던 자리입니다.<br> <br> 특히 윤기욱은 4년 전 오현규처럼 월드컵 본선에서도 대표팀과 쭉 함께합니다.<br> <br> 오현규는 "훈련 파트너로 왔던 기억이 많이 난다"며 "그때 세계적인 형들과 훈련장에서 공을 같이 찰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말 기뻤는데, 그 선수들도 하루하루 감사하게 보내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br> <br> 주전이냐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br> <br> 그와 같은 포지션에서 카타르 대회 가나전 멀티 골을 뽑아낸 조규성이 경쟁합니다.<br> <br> '월드클래스' 손흥민 역시 최전방에 배치될 수 있습니다.<br> <br> 그러나 홍명보호와 최근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놓고 보면, 오현규가 원톱 주전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습니다.<br> <br> 오현규는 "아직 내가 주축인지 중요한 선수인지 크게 잘 모르겠다"며 "항상 처음 소집됐을 때 마음가짐으로 초심을 잃지 않으려 한다. 감독님이 어떤 역할을 맡겨주시든 100%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습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5/28/0001359703_002_20260528083709108.jpg" alt="" /><em class="img_desc">2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헤리먼에 위치한 자이언스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오현규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em></span><br> 조별리그에서 가장 기대되는 경기로는 '개최국' 멕시코와의 2차전을 꼽았습니다.<br> <br> 오현규에게 멕시코는 각별한 상대입니다.<br> <br>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치른 대표팀의 원정 평가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입니다.<br> <br> 이 경기에서 오현규는 슈팅 4회, 경합 시도 7회로 팀 내 모두 1위를 기록했습니다.<br> <br> 오현규는 "최악의 상황, 최선의 상황, 복잡한 상황들을 많이 생각해봤는데 즐겨야 한다. 너무 재밌을 것 같다"며 눈을 반짝였습니다.<br> <br> 거침없이 골을 노리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br> <br> 베식타시에서 넣은 바이시클킥 골이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올해의 골' 후보로 올라가 있습니다.<br> <br> 비슷한 상황이 오면 그때처럼 바로 슈팅을 날릴 것인지, 아니면 발밑에 잡아놓고 안정적으로 슈팅할 것인지를 묻는 말에 오현규는 "볼 뜨면 바로 갑니다!"라고 힘줘 답했습니다.<br> <br> 오현규는 4년 전 카타르에서 공책에 '18'이라는 등번호를 썼다고 밝혔습니다.<br> <br>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그 18번을 등에 달고 뛰고 싶다고 했습니다.<br> <br> 황선홍, 조재진, 이동국 등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들이 18번을 달았습니다.<br> <br> 오현규는 한국 축구에서 18번은 특별한 숫자라는 걸 아느냐는 질문에 "네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웃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보안 경계 무너진 AI 시대...SECaaS 통합 방어 전략 부상 05-28 다음 삼성디스플레이 '4K·360Hz' 한계 깼다…모니터용 QD-OLED 개발 05-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