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서 영감 받았다” 오사카 황금빛 런웨이 작성일 05-27 5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파격 드레스코드 시선집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5/27/0001117692_001_20260527221013703.jpg" alt="" /><em class="img_desc">오사카 나오미가 26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1회전을 앞두고 쉬잔 랑글렌 코트에 입장하고 있다. AFP연합</em></span><br><br>오사카 나오미가 2026 프랑스오픈에서도 강렬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기력뿐 아니라 독창적인 스타일을 앞세운 등장으로 또 한 번 대회 화제의 중심에 섰다.<br><br>오사카는 26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의 쉬잔 랑글렌 코트에서 열린 여자 단식 1회전에 검은색 코르셋 형태의 겉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붉은 클레이 위를 길게 끌리는 주름 스커트와 함께 코트에 들어선 그는 이후 반짝이는 금빛 테니스 드레스를 드러냈다.<br><br>오사카는 “밤에 반짝이는 에펠탑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햇빛을 받으면 빛 반사가 너무 강해서 심판이 경기장에서 내보내는 것 아닌가 걱정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일반 경기복도 따로 준비했지만 결국 갈아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겉의상은 지속가능 패션 디자이너 케빈 제르마니에가 제작했고, 금빛 드레스는 나이키가 맞춤 제작했다.<br><br>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는 TNT 스포츠 중계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모습이 멋지다. 패션의 아름다움은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데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의 전 테니스 선수 애나벨 크로프트는 BBC 라디오 인터뷰에서 “특별한 의상을 입고 등장하면 경기력까지 보여줘야 하는 부담이 있다”며 “오사카는 그것을 자연스럽게 해낸다”고 말했다.<br><br>오사카는 “그랜드슬램 입장 순간만큼은 내가 엔터테이너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도 해파리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br><br>경기에서도 오사카는 독일의 라우라 지게문트를 세트스코어 2-0(6-3 7-6)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다음 상대는 크로아티아의 도나 베키치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한국 태권도, 몽골서 힘찬 발차기… 겨루기 남자부 정상-품새 전 종목 석권 05-27 다음 시비옹테크, 프랑스오픈 3회전 진출…5번째 우승 향해 순항 05-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