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촌 태어나 월드컵까지…각자의 사연 모인 '꿈의 무대' 작성일 05-27 39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br>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이 불린 순간, 펄쩍 뛰며 기뻐하기도,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기도 합니다. 모든 축구 선수에겐 월드컵은 꿈의 무대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그 꿈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걸 보여주는 선수들도 있습니다.<br><br>이예원 기자가 소개합니다.<br><br>[기자]<br><br>공이 골대를 맞고 높이 튀었는데, 그걸 잡으려던 골키퍼가 그만 황당한 자책골을 넣습니다.<br><br>그대로 엎어져 절망하는 이 선수, 13년이 지난 지금은 두 번째 월드컵을 앞뒀습니다.<br><br>[미국 대표팀 최종명단 발표/뉴욕 : 1번 선수! 두 번째 월드컵에 나서는 맷 터너!]<br><br>어렸을 땐 야구를 하다 고등학교에서 뒤늦게 축구를 시작해 대학 시절 '최악의 플레이' 1위에 오르는 수모까지 당했지만 포기란 없었습니다.<br><br>[맷 터너/미국 대표팀 (2025년 10월) : 내가 월드컵에서 뛴다면 어떨까 상상했고, 월드컵에서 뛸 수 있다면 모든 걸 포기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br><br>스웨덴 공격수 타하 알리는 8년 전까지 풋살 선수였습니다.<br><br>22살에야 프로 축구에 입문했지만, 좁은 공간에서 익힌 감각적인 드리블로 단숨에 이름을 알렸고, 동화처럼 월드컵까지 서게 됐습니다.<br><br>[타하 알리/스웨덴 대표팀 : 제가 이 자리에 설 자격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br><br>김민재의 동료이자 캐나다 대표팀 주장 알폰소 데이비스는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도 두 번째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br><br>가나의 난민 캠프에서 태어났고, 어린 시절 캐나다로 이주해 꿈을 이뤘습니다.<br><br>[알폰소 데이비스/캐나다 대표팀 (2025년 12월) : 초콜릿 코팅된 아몬드 아시죠? 그걸 팔아 등록비에 보탰습니다. 돈 때문에 사랑하는 축구를 그만두고 싶지 않았거든요.]<br><br>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갈 수 없는 월드컵, 저마다 뭉클한 사연을 품은 선수들에겐 더 간절하고, 더 특별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br><br>[화면출처 ESPN FC·FOX Sports·MLS·TV4 Sport·FC Bayern Munchen]<br>[영상편집 임인수] 관련자료 이전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카밀 약점 분석한 전 챔피언 박시원 “무조건 기절시켜 줄게” 05-27 다음 미국까지 소문난 '홈승부'…페라자가 소환한 '역대급 장면들' 05-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