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노조 80% 찬성표 던질때 DX노조 80% 반대표 던졌다 작성일 05-27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전자 노사 합의안 통과는 됐지만 … 향후 과제는<br>DS·DX부문 성과급 초양극화<br>합의안 통과에도 '勞勞 갈등'<br>성과 따른 차등 보상체계 논의<br>삼전 주주 불만 달래기도 과제<br>사장단 "협력사에 5조원 지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Dns17XSv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e8038b1f69f8123bded6d90433e69d3957b3309a81193de7f3fb58944d5e3a" dmcf-pid="1cdwXpYC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27일 노조 투표에서 찬성률 73.7%로 가결됐다. 사진은 이날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본사 정문.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mk/20260527175411410kduc.jpg" data-org-width="1000" dmcf-mid="X8h5VMKpy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mk/20260527175411410kdu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27일 노조 투표에서 찬성률 73.7%로 가결됐다. 사진은 이날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본사 정문.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3fe19a977327c5c80a4918972a2c0301ba799bb21aef2e48863c4ed7088252" dmcf-pid="tkJrZUGhvH"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노사 잠정합의안 투표 가결로 파업 위기에선 벗어났지만 앞으로 풀어 나가야 할 과제 역시 만만치 않다. 일단 파업으로 손상된 기업 문화의 회복과 보상 체계 전반에 대한 개편이 필요하다. 주주와 협력업체들에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면서도 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투자 재원을 마련하는 고차원 방정식을 풀어내야 한다.</p> <p contents-hash="10befa2b5ceb29fefc733281480cc881e02c28ad198944a0e63b5ca33ef02840" dmcf-pid="FEim5uHlhG" dmcf-ptype="general">◆ DS·DX 표심 극명히 갈려</p> <p contents-hash="c9d25d6b066117090f52e91b5fca2f8fbcd4f0a86a5d1a8dc028b321031f934b" dmcf-pid="3Dns17XSCY" dmcf-ptype="general">당장 급한 것은 기업 문화의 회복이다. 27일 나온 삼성전자 노사 잠정합의안 투표 결과는 갈라진 삼성전자 내부 모습을 적나라하게 노출시켰다. DS(반도체)부문 중심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는 80.6%의 높은 비율로 찬성표를 던지면서 이번 가결을 이끌었다. 반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에선 21.1%만 찬성표를 던졌다. 이번 노사 협상에서 배제된 DX(가전)부문 노조원들과 DS부문 내에서도 메모리사업부 대비 낮은 성과급을 받게 된 시스템LSI·파운드리사업부 직원들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공동교섭단에서 탈퇴한다고 선언했던 제3 노조인 삼성전자노동조합동행(동행노조)은 표결 자체를 금지해달라고 법원으로 달려가는 등 갈등이 극한에 달했다.</p> <p contents-hash="ef2276ecdb0ccb03311fd791fe2af202719d394b0a0e7b34ed8790e94fc27549" dmcf-pid="0wLOtzZvyW" dmcf-ptype="general">잠정합의안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300조원으로 가정할 경우 DS부문 내 메모리사업부 직원은 1인당 자사주로 지급되는 5억5000만원가량(세전·연봉 1억원 기준)의 특별경영성과급을 받는다. 적자가 예상되는 파운드리·시스템LSI사업부 직원에게는 1인당 1억6000만원의 특별경영성과급이 지급된다. DX부문 직원은 1인당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만 받게 된다.</p> <p contents-hash="120ba77fcafaca64fa0cd9c7d6fa530d19c6868ed7844c8a28e1d4c3e19b9806" dmcf-pid="proIFq5TTy" dmcf-ptype="general">각 사업부 간 성과급 격차가 조직 간 분열로 이어지면서 이날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은 별도 메시지까지 내놨다. 노 대표는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사업 환경과 업황의 차이가 부문별로 다른 결과로 이어지는 상황에 부문장으로서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현재 DX부문이 마주한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e5124aac9b78c40e4b868d22c87306854210858b924a9a512c49e76633ce64" dmcf-pid="UmgC3B1y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mk/20260527175412692zxqb.jpg" data-org-width="300" dmcf-mid="ZPREG3yOv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mk/20260527175412692zxq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f8e75d11a9a8b7fc1e06307ddae44728f320a80cd09b2d523def416e5f91ede" dmcf-pid="usah0btWlv" dmcf-ptype="general">◆ N분의 1 성과급 개선 목소리</p> <p contents-hash="d43604689fa6f2ba7953ec2b0e2934bf9d05405221e59e27d38b510d0c916a18" dmcf-pid="7ONlpKFYhS" dmcf-ptype="general">DS부문 현장직 직원이 수억 원의 성과급 지급으로 DX부문 부장급이나 석박사급 엔지니어보다 많은 연봉을 받게 되면서 DX부문 직원들의 박탈감은 매우 커진 상태다.</p> <p contents-hash="60b84188ea6c78b6c97d3a998d9e9cefeec38203734cc772c63c28634c315b96" dmcf-pid="z1S0Pi4qvl"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의 '미래 사업'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온 시스템LSI·파운드리사업부 직원들의 상실감도 크다. 일부 직원은 익명 게시판을 통해 자신들을 '접자 사업부'로 칭하면서 "진작에 메모리사업부로 갔어야 한다"고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회사가 자신들을 '적자 사업부'로 칭한 것을 가지고 발음이 유사한 '(사업을) 접자 사업부'로 자조적인 표현을 한 것이다.</p> <p contents-hash="723a6e49208dbefc74aede28b492f8971051228b8a24da0a0d8bbf24568720b9" dmcf-pid="qtvpQn8Byh" dmcf-ptype="general">불만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영업이익을 N분의 1로 나누는 게 아니라 개인별 평가와 보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 나온다. 현재 방식으로는 경쟁사 대비 월등한 보상을 줄 수 없을 뿐 아니라 직원들의 불만도 계속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a035e71cec56163a0b3a5a685ed0dcef7b418b60fd9929dba2eb71a2f1db8de7" dmcf-pid="BFTUxL6byC" dmcf-ptype="general">직원들에게 수십조 원의 성과급이 돌아가면서 주주들의 불만을 설득하는 일도 삼성전자의 과제가 됐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 300조원을 적용하면 직원들은 성과급으로 36조원을 받지만, 에프앤가이드 기준 올해 예상 주주 배당금은 22조4000억원에 불과하다.</p> <p contents-hash="ed86245800c78e037169dbee1737d48dbf421e4bc7a77fad317043bdf05a4cd3" dmcf-pid="b3yuMoPKhI" dmcf-ptype="general">◆ 2·3차 협력사 지원안 마련</p> <p contents-hash="5414e6bb93ebd6c1a967f84994687a707f5aadf9aec3d1ed54c9411ca2e91239" dmcf-pid="K0W7RgQ9vO" dmcf-ptype="general">중소기업 등 반도체 분야 협력업체와의 상생에 대한 요구도 커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1b813e7494d17f620c3bf19d733570a1caf5bc6ca2930430d479fcf4a54c12ca" dmcf-pid="9pYzeax2hs" dmcf-ptype="general">이날 삼성전자 사장단은 향후 5년간 총 5조원을 조성해 상생을 위한 건전 생태계를 만들고 2·3차 중소 협력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메시지를 통해 "2·3차 중심의 중소 협력사 지원과 산업재해기금 조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기여 방식은 이사회와 준법감시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상생 방안을 내놓으면서 SK하이닉스도 상생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9858831a62ababb22588cb5d774df32defb4c8062b80a86fd3555f49fd157d6b" dmcf-pid="2UGqdNMVym" dmcf-ptype="general">이익을 나눠야 할 주체들이 늘면서 삼성전자의 향후 투자 재원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p> <p contents-hash="df784420a368bfa36b5a000811e486c8df4823b6804b688512108c99886f6315" dmcf-pid="VuHBJjRfvr" dmcf-ptype="general">과거에는 1위인 삼성전자가 높은 마진을 바탕으로 투자를 집행해 '초격차'를 유지했다면 이젠 경쟁사들도 두둑한 현금을 확보한 상황이다. 각종 이해관계자가 요구하는 몫을 나눠준다면 정작 삼성전자의 투자 재원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마이크론, 중국 CXMT와 YMTC 등 경쟁사들은 메모리 초호황을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p> <p contents-hash="20f28f5507a2302fe75b7e82853ae43619c9736799216eff1ff0c517c553bc63" dmcf-pid="f7XbiAe4Ww" dmcf-ptype="general">[이덕주 기자 / 박민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노조에 130조 퍼주는 삼성전자, 사회환원은 5조 05-27 다음 릴리 백신개발 베팅에 … 녹십자, 4600억 '대박' 05-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