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고마운 사람 작성일 05-27 27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본선 8강 ○ 강동윤 9단 ● 박정환 9단 초점6(89~103)</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5/27/0005685797_001_20260527171309049.jpg" alt="" /></span><br><br>2015년 2월 박정환이 LG배에서 우승했다. 4년 만에 두 번째로 세계 꼭대기에 올랐다. 하지만 한국 1위가 세계 최강이라고 자신 있게 외치기엔 실적이 적었다. 중국에서 박정환보다 네 살 어린 커제가 혜성처럼 나타났다.<br><br>커제를 키운 건 박정환이라는 말이 사실이었다. 커제는 인터넷에서 누구나 두고 싶어 하는 박정환과 자주 두면서 실력이 늘었다며 박정환이 고맙다고 했다. 2014년 바이링배 세계대회 4강 3번기에서 커제는 박정환을 2대0으로 제치고 세계무대 샛별로 떠올랐다. 2015년 1월 커제는 바이링배에서 우승했다. 18세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 중국 바둑에서는 드문 10대 나이에 세계대회 우승이었다. 이어서 몽백합배와 삼성화재배에서 4강에 올랐고 LG배에서는 8강에 올랐다. 그 세 곳 그 높이에 박정환은 없었다. 한 군데 LG배에서는 강동윤이 커제와 맞닥뜨렸다.<br><br>흑89로 젖히고 91에 늘었다. 백을 납작하게 만들며 경고를 날린 묵직한 행마였다. 그 소리 나지 않은 위험을 백이 눈치채지 못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5/27/0005685797_002_20260527171309237.jpg" alt="" /></span><br><br><참고도> 백3에 둔다면 흑이 두 수를 연거푸 두어도 잡히지 않을 모양으로 산다. 백94에 붙였고 흑95에 늘고 나니 97로 젖힐 수 있는 힘이 생겼다. 백102에 자신 있게 흑103으로 끊었다. 덩치 큰 백을 가둔 흑 울타리는 보기와 다르게 끊어져도 사고가 나지 않을 모양이다.<br><br>[김영환 9단]<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송영재·임관우, RTU 5 계체 통과…UFC 도전 시작 05-27 다음 “120개 기술·50명 전문가·1만 시간”…LG CNS, 휴머노이드 도입 장벽 푼다 05-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