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드롱, 호찌민 3쿠션 월드컵 우승으로 7년 만에 UMB 대회 정상 작성일 05-25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25/AKR20260525026600007_01_i_P4_20260525110613491.jpg" alt="" /><em class="img_desc">7년 만에 UMB 3쿠션 월드컵 정상에 올라간 쿠드롱<br>[SOO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당구 황제'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이 세계당구연맹(UMB) 3쿠션 월드컵 무대에서 7년 만에 정상에 섰다.<br><br> 쿠드롱은 지난 24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세계캐롬당구연맹(UMB) 호찌민 3쿠션 월드컵 결승전에서 타이홍찌엠(베트남) 상대로 하이런 15점을 몰아치며 22이닝 만에 50-25로 완승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br><br> 이로써 쿠드롱은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에 UMB 월드컵 정상에 복귀하며 개인 통산 2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br><br> 그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프로당구연맹(PBA) 소속 선수로 활동하다가 PBA 팀리그 운영을 놓고 마찰을 빚으며 UMB 무대로 복귀한 바 있다.<br><br> 이번 대회에서 쿠드롱은 세계 정상급 강호들을 차례로 연파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줬다.<br><br> 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를 50-45(21이닝)로 제압한 데 이어, 8강에서는 한국의 간판 허정한(경남)을 50-31(21이닝)로 물리쳤다.<br><br> 4강에서는 이탈리아의 베테랑 마르코 사네티를 50-39(34이닝)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br><br> 결승 상대인 타이홍찌엠은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에디 먹스(벨기에) 등을 연달아 물리치고 돌풍을 일으켰으나 결승에서 쿠드롱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br><br> 한편 한국 선수단에서는 고교생 유망주 김도현(상동고부설방통고)의 돌풍이 돋보였다.<br><br> SOOP의 공식 후원을 받는 김도현은 17세 10개월 18일의 나이로 본선에 진출해 조명우가 보유했던 한국 최연소 3쿠션 월드컵 본선 진출 기록을 갈아치웠다.<br><br> 김도현은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에 이어 세계 역대 세 번째 최연소 본선 진출 기록을 세우며 8강까지 올라갔으나 8강에서 먹스에게 패해 행진을 마감했다.<br><br> 이번 대회 전 경기를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 SOOP은 국내외 당구 대회 중계 제작 및 비 시드 선수 지원 프로젝트인 'Road to UMB' 등 당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30대 기대주 조건휘, 조재호 상대 역전승하며 통산 3번째 정상 05-25 다음 ‘홍명보호’ 월드컵 포상금, 역대 최대 규모…32강 1억원·16강에는 2억원씩 05-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