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가로스] 조코비치, 역대 최다 그랜드슬램 출전 기록 경신 작성일 05-25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이번 대회까지 82회 출전하여, 오프닝 라운드 80승 2패 기록</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25/0000013325_001_20260525083616796.jpg" alt="" /><em class="img_desc">롤랑가로스 1회전에서 승리 후 기뻐하는 조코비치. 게티이미지</em></span></div><br><br>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돌아왔다. 조코비치는 25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롤랑가로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지오바니 페치 페리카르(프랑스)에게 3-1(5-7, 7-5, 6-1, 6-4) 역전승을 거두었다. <br><br>22세 신성 페치 페리카르는 2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고 시속 223km의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조코비치를 거세게 압박했다. 1세트 5-5에서 조코비치가 더블 폴트를 범하는 등 흔들리는 틈을 타 브레이크에 성공했고, 이어지는 서브 게임을 연속 에이스로 마무리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조코비치가 롤랑가로스 1회전에서 세트를 내준 것은 2010년 이후 무려 16년 만이었다.<br><br>2세트에서도 상대의 강서브에 막혀 고전하던 조코비치는 점차 랠리를 길게 끌고 가며 기회를 엿보았다. 결국 경기 시작 1시간 45분 만인 2세트 6-5, 자신의 10번째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에서 절묘한 드롭샷으로 마침내 상대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초반 두 세트 동안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은 페치 페리카르는 3세트부터 급격히 체력 저하를 보였다. 반면, 엔진이 예열된 39세의 조코비치는 지친 기색 없이 코트를 지배하기 시작했고, 3세트를 단 한 게임만 내주며 가져온 뒤 4세트마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경기를 끝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25/0000013325_002_20260525083616845.jpg" alt="" /><em class="img_desc">노박 조코비치. FFT</em></span></div><br><br>이번 대회 출전으로 조코비치는 개인 통산 82번째 그랜드 슬램 대회 출전이라는 남자 테니스 역대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로저 페더러(스위스), 펠리시아노 로페스(스페인)의 81회였다.<br><br>또한 올해 대회 출전으로 리샤르 가스케(프랑스)가 보유한 롤랑가로스 남자 단식 최다 출전 기록(22회)과 타이를 이루었다. 2005년 데뷔 이후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참가하며, 펠리시아노 로페즈의 21회 연속 출전을 넘어선 롤랑가로스 연속 출전 부문 신기록을 작성했다.<br><br>조코비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대에 대해 "내 커리어 평생 상대해 본 서브 중 스피드와 정확도 면에서 단연 최고 중 하나였다"고 극찬했다.<br><br>일방적인 프랑스 홈 관중의 응원에 대해서는 "롤랑가로스 센터 코트에서 프랑스 선수를 상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으며, 관중들이 개입할수록 압박감은 더 커진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3시간에 걸친 이 험난한 경기는 39세의 나에게 딱 필요한 처방전과도 같았다"며 대역전승의 여유를 보였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가까스로 강등 피한 토트넘…손흥민도 '좋아요' [소셜픽] 05-25 다음 구교환, 신인감독상 품었다…‘모자무싸’ 최고 6% 종영 05-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