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의 상남자" 41세에 별세 충격…갑작스럽게 세상 떠난 美 레이싱 전설, CEO가 떠올린 추억은 작성일 05-24 3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4/0000610225_001_20260524023617536.jpg" alt="" /><em class="img_desc">▲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카일 부쉬를 향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NASCAR 전설 카일 부쉬를 향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NASCAR 최고경영자 스티브 오도넬은 "미국 최고의 상남자"라고 부쉬를 칭하면서 깊은 애도를 전했다.<br><br>오도넬 CEO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시의 죽음과 관련해 처음으로 공개 입장을 밝혔다.<br><br>그는 "이 스포츠는 상남자 스포츠다. 그리고 카일 부시는 미국 최고의 상남자였다"고 말했다.<br><br>부쉬는 지난 23일 갑작스러운 '심각한 질병'으로 입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직후 사망했다. 향년 41세.<br><br>NASCAR과 Richard Childress Racing, 그리고 부쉬 가족은 공동 성명을 통해 비보를 전했다.<br><br>두 차례 NASCAR 컵 시리즈 챔피언에 오른 부쉬는 통산 컵 시리즈 63승, NASCAR 3개 시리즈 통산 234승을 기록한 역사상 최고의 드라이버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br><br>오도넬 CEO는 생전 부시와 끊임없이 충돌했던 순간들도 떠올렸다.<br><br>"우린 정말 많이 싸웠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 싸움을 몇 번만 더 할 수 있다면 큰돈도 아깝지 않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br><br>텍사스 레이스 당시 있었던 유명한 일화도 소개했다. 당시 NASCAR 측은 사고 후 벽을 들이받은 부시에게 인필드 메디컬 센터 검진을 지시했다. 하지만 부시는 일부러 크게 다친 척하며 피트 카트 위에 드러누워 NASCAR를 조롱했다.<br><br>오도넬 CEO는 "그때는 정말 화가 났었다"면서도 "지금 돌아보면 정말 웃긴 장면이었다. 그게 바로 카일이었다"고 회상했다.<br><br>NASCAR은 현재 부쉬를 2027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헌액 후보에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br><br>오도넬 CEO는 "케빈 하브닉, 래리 필립스, 제프 버튼과 함께 카일 부시도 후보군에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4/0000610225_002_20260524023617610.jpg" alt="" /><em class="img_desc">▲ 지난 18일 NASCAR 올스타전에 참가했던 카일 부쉬.</em></span></div><br><br>다만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br><br>그는 "우리가 그 전화를 받은 지 아직 24시간도 지나지 않았다"며 "유가족이 사생활 보호를 요청한 만큼 지금은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br><br>이어 "우리는 투명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면 모두가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한편 일각에선 부쉬의 사망으로 NASCAR가 메이저 이벤트인 코카콜라 600 개최를 취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오도넬 CEO는 "실제로 진지하게 검토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br><br>오히려 "카일 부쉬라면 우리가 레이스를 하지 않는 것을 더 싫어했을 것"이라며 "우린 그의 기억을 기리고,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모두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6·3 선택, 후보에게 묻다] 반도체 넘어 드론·방산까지…김경희 이천시장 후보, 신산업 '확장' 05-24 다음 "난 신앙인" 251km 음주운전→23세 여성 사망…前 NFL 유망주 "사망자 위해 매일 기도"→가석방 도전, 현역 복귀 노린다 05-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