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신앙인" 251km 음주운전→23세 여성 사망…前 NFL 유망주 "사망자 위해 매일 기도"→가석방 도전, 현역 복귀 노린다 작성일 05-24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4/0002014640_001_2026052402261468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미국프로풋볼(NFL)의 촉망받는 기대주였으나 2021년 11월 음주운전 사고를 내 23세 여성을 사망에 이르게 한 헨리 러그스 3세가 가석방 절차에 들어갔다.<br><br>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3일(한국시간) "러그스 3세는 오는 8월 5일 가석방 자격이 주어진다. 최근에 이를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br><br>러그스는 가석방 심사위원회에 출석한 뒤 "사망자의 가족, 친구, 그리고 라스베이거스 지역 사회에 끼친 고통을 생각하지 않는 순간이 단 한 순간도 없었다"며 "난 신앙인으로서 사망자의 가족을 위해 매일 기도한다"고 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러그스 3세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규칙 위반을 해서 '최소 보안 등급'의 임시 수용 시설에서 '중간 보안 등급'의 교도소로 이송됐다. 수감 도중에도 물의를 일으켰다는 뜻이다.<br><br>사건은 지난 2021년 11월3일로 거슬러 올라간다.<br><br>당시 NFL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소속의 22세 와일드 리시버였던 러그스 3세는 새벽 3시 40분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한 도로에서 23세 여성 티나 틴터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4/0002014640_002_20260524022614864.jpg" alt="" /></span><br><br>경찰에 따르면 러그스 3세는 사고 당시 '광란의 질주'를 펼쳤다.<br><br>러그스 3세는 사고 당일 라스베이거스의 한 스포츠 오락장에서 머물다가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태우고 시속 251km의 엄청난 속도로 달리던 중 틴터가 타고 있던 도요타 차량을 들이받았다.<br><br>이 사고로 틴터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러그스 3세의 여자친구는 팔 부위 긴급 수술을 받았다. 러그스 3세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경미한 부상만 당했다.<br><br>놀랄 만한 것은 러그스 3세 몸에서 네바다주 허용치 두 배가 넘는 0.161%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검출됐다는 점이다.<br><br>러그스 3세는 고교 시절부터 미식축구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br><br>그가 터치다운 때마다 무릎을 꿇고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친구를 추모하는 세리머니는 감동적이라는 호평까지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4/0002014640_003_20260524022614906.jpg" alt="" /></span><br><br>이후 앨라배마대를 거친 러그스 3세는 2020년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에 1라운드 12번으로 지명되며 주목받았다.<br><br>그러나 친구를 죽음에 이르게 한 교통사고를 러그스 3세가 저지르면서 그는 삶과 명예를 땅에 떨어트리게 됐다.<br><br>라스베이거스 법무부는 "16년간 이렇게 빠른 속도에서 발생한 차량 충돌 사고는 처음"이라고 밝힐 정도였다. 실제 사고 당시 러그스 3세와 틴터가 타고 있던 차량은 모두 휴지처럼 구겨졌다.<br><br>러그스 3세는 사고 당시 15만 달러(약 2억30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나 재판 뒤 최대 10년의 중형을 선고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4/0002014640_004_20260524022614950.jpg" alt="" /></span><br><br>러그스 3세는 아직도 NFL 복귀의 꿈을 놓지 않고 있다. 복역 중에도 훈련을 지속했다는 게 미국 언론의 보도 내용이다.<br><br>하지만 사고 즉시 라스베이거스 구단에서 방출된 러그스 3세를 그의 가석방 뒤 데려갈 팀이 나올지는 상당히 미지수다.<br><br>사진=네바다 스포츠넷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미국 최고의 상남자" 41세에 별세 충격…갑작스럽게 세상 떠난 美 레이싱 전설, CEO가 떠올린 추억은 05-24 다음 고작 '16만원' 때문에…아일랜드 女 복서 "목 그어버리겠다" 욕설 뒤 12차례 흉기 난동→사촌 인생 망가뜨리고 결국 철창행 "복싱 국대 출신이라 저항 불가능" 05-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