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디”로 끝날 일인가…정민찬, 무관심이 부른 퇴장[배우근의 롤리팝] 작성일 05-23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p7ZkjRfS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35960f363554b36e335acbbf83ff15822cea4774bf27650619d7d5cb4f4433" dmcf-pid="3Uz5EAe4h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3/SPORTSSEOUL/20260523103519485ebmx.png" data-org-width="643" dmcf-mid="50Ccf93Gl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SPORTSSEOUL/20260523103519485ebm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5fc55f214fa0d72dc0bb1c417c98df69134ef667e6c67e13c6953fced7412f" dmcf-pid="0Uz5EAe4T3"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strong>“현생 사느라 뉴스나 이슈거리 잘 모르는디…”</strong></p> <p contents-hash="ee73ba5e22bc4c85a3d1dda47f4530c82db1821050b17b74441a6c66011d2ad3" dmcf-pid="puq1Dcd8lF" dmcf-ptype="general">배우 정민찬은 최근 5·18 민주화운동 조롱 논란에 휩싸인 스타벅스 매장 방문 인증샷을 SNS에 올렸다가 비판받았다.</p> <p contents-hash="25814f949130ed7ed99a9d574db51b144507f8b504ad80bde1b5d75da3dd735a" dmcf-pid="U7BtwkJ6St" dmcf-ptype="general">현재 스타벅스는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한 마케팅으로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전국적인 불매 움직임도 이어지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c1ea3f2a669b368079c5fb7b10b95352ce30fb27222aa063620182f9ec2bb345" dmcf-pid="uzbFrEiPy1" dmcf-ptype="general">논란이 커지자 정민찬은 “몰랐던 것도 무지한 것도 잘못”이라고 사과했지만, 일부러 사투리까지 섞은 듯한 말투와 가벼운 표현은 또 다른 반발을 부른다.</p> <p contents-hash="4122d25b511f41c5c1fb9438c7bdac7ccdbb4f8657c3580806a56c61d33d5931" dmcf-pid="7qK3mDnQv5" dmcf-ptype="general">극우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스타벅스 소비 인증이 일종의 정치적 메시지처럼 소비되는 상황에서, 대중은 정민찬의 무지와 태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becf54ef504319a9cb82f4757e791f2fcd228a1e31157bcdab675d22f8b0a18" dmcf-pid="zB90swLxlZ" dmcf-ptype="general">결국 그는 출연 중이던 뮤지컬 ‘디아길레프’에서 하차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76227e662163ccfafb55bbb1c56ccf3d656ebdf0234ebaae7cebb5d2972e05" dmcf-pid="qb2pOroM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쇼플레이·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3/SPORTSSEOUL/20260523103519753vmzc.png" data-org-width="647" dmcf-mid="1XgxF5lw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SPORTSSEOUL/20260523103519753vmz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쇼플레이·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f9f077865fc9fd78df66eec17ef8045c6fd5d4f73bb97d13b32e860953f2bca" dmcf-pid="BKVUImgRWH" dmcf-ptype="general"><br> 사회적 공분이 폭발하는 시점에 발생한 이번 일을 두고 단순한 ‘SNS 실수’로만 보기 어렵다. 스타벅스 방문 자체보다, 공적 영역에서 활동하는 배우가 사회적 맥락과 역사적 감수성에 무지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962d9cfd8d2ed25551890d74e0906a335ec2adf2c03b98c1716a02579a8a639c" dmcf-pid="b9fuCsaeWG" dmcf-ptype="general">플라톤은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고 했다. 도산 안창호는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정치철학자 알렉시스 드 토크빌 역시 “모든 국민은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e0a554fcf7fda33d30367fabbd389280bcc7304e31f2ef1fa144393966c3bcf" dmcf-pid="K247hONdWY" dmcf-ptype="general">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적 무관심은 단순한 개인 취향으로 끝나지 않는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처럼 한국 현대사의 상처와 연결된 문제라면 더욱 그렇다.</p> <p contents-hash="318490557cab84b325e105cf8ce677e872f4d2f983d721b0efcaf9734347f6db" dmcf-pid="9uq1Dcd8TW" dmcf-ptype="general">정민찬은 “현생 사느라 뉴스를 잘 몰랐다”고 했다. 일면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정치 피로감을 호소하며 일부러 외면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경우는 조금 다르다. 최소한의 사회적 감수성까지 면제되지 않는다.</p> <p contents-hash="ea5647e825ed7aac0bf65a0dee2bf0f4221bf48d065d2ec3304f89c45e64cce3" dmcf-pid="27BtwkJ6Sy" dmcf-ptype="general">더구나 정민찬은 과거 극우 성향 행사에서 출연 논란으로 이름이 오르내린 적이 있다. 당시 그는 “행사 취지를 몰랐다”며 출연을 철회했지만, 이번 논란까지 이어지며 대중의 시선은 더 싸늘해졌다.</p> <p contents-hash="ea08ae23e2e1b5f239325c55151740774dfbf1f62d586fd394a4dfc3a7ea1947" dmcf-pid="VzbFrEiPCT" dmcf-ptype="general">그래서 이번 논란은 한 배우의 SNS 실수를 넘어, 사회적 무관심과 책임을 다시 묻는 장면이다. 국민주권 사회에서 무지는 안전한 피난처가 아니다. 특히 공공의 무대에 서는 배우라면 더 그렇다. 본인이 원하지 않더라도 민주주의 사회에서 예술가는 무대 위에서만 평가받지 않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88c0f6c3760051100e569e845926990e207cb46f89f3acfcd4f74fefe16c43" dmcf-pid="fqK3mDnQ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3/SPORTSSEOUL/20260523103520008zyiv.jpg" data-org-width="500" dmcf-mid="tWuXcNMV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SPORTSSEOUL/20260523103520008zyi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96adf5cf60a1006797ad511078e67e5533889e5e8aa9752e32c2fab9aafedc2" dmcf-pid="4B90swLxCS" dmcf-ptype="general"><br> kenny@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종합] 류승범 ‘버스전용차로 위반’ 전 소속사가 사과한 이유…“소속일 때 발생한 일” 05-23 다음 스트레이 키즈, 9월 라틴 아메리카 신규 페스티벌 개최…전 회차 헤드라이너 05-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