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LIVE 초대석] 홍명보 감독 "손흥민·김승규, 월드컵 5회 출전도 가능" 작성일 05-22 31 목록 【 오프닝 】<br> 스포츠계 화제의 인물을 만나보는 스포츠 LIVE 초대석, 이번 시간 주인공은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입니다.<br> 고지대 적응을 위해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홍명보 감독을 현지에서 최형규 기자가 직접 만났습니다.<br><br>【 질문 1 】<br> 미국 고지대에서 훈련 진행하고 있는데 감독님이 느끼신 이곳 고지대는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br><br>【 답변 】<br> 저는 지난해 조 편성이 끝나고 멕시코를 직접 가서 2300m부터 2600, 2700m까지 다녀봤는데 거기보다는 여기가 조금 편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여기는 한 1500m 정도 되니까. 그런데 여기도 한국 사람들이 고지대에 노출되기가 쉽지 않잖아요. 또 한국에서 높아 봤자 뭐 한 800m 정도 되고 그랬는데, 확실히 여기 오니까 조금은 불편함이 있어요. 아무래도 머리가 조금 아프다든지, 또 호흡이 조금 가파르다든지. 저도 지금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으니까. 아마 선수들도 뭐 사람마다 조금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선수들도 그런 영향을 조금 느끼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br><br>【 질문 2 】<br> 데이터와 대화로 선수들 변화도 체크하셨을 것 같은데 선수들에게 어떤 변화점이 있나요? 적응 잘하고들 있나요?<br><br>【 답변 】<br> 기본적으로 저희가 숙소에서 머물면서 산소 포화도 같은 경우는 대체적으로 정상 위치에 있는 것 같고요. 다만, 선수들이 어제 가벼운 첫 훈련임에도 불구하고 예를 들면 다리가 좀 무겁다든지, 호흡이 가파르다든지 이런 증상이 좀 나타났어요. 우리 피지컬 코치가 전체적으로 본 결과.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예상한 대로 한 2, 3일 정도는 이곳에서도 고지대 적응을 해야 되기 때문에 오늘, 내일까지는 고강도 훈련은 좀 하기 어려울 거라는 생각이 들고. 빨리 선수들이 1500m 고지대에 적응을 하는 게 최우선, 급선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br><br>【 질문 3 】<br> 황인범, 오현규, 김민재 등 일부 유럽파들 부상으로 팀 엔트리에서 빠져 있는데 본선 1차전에 출전이 가능한가요?<br><br>【 답변 】<br> 황인범 선수 같은 경우는 저희가 직접적으로 확인을 했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오현규 선수는 계속 지금 한국하고 커뮤니케이션해서 부상 소식 듣고 있고. 다만, 계속 좀 더 좋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김민재 선수도 큰 부상은 아니라서 일단은 저희가 첫 경기에 모든 것을 맞춰서 그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게끔 준비를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br><br>【 질문 4 】<br>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다음 달 초에야 늦게 합류하는 이강인 선수는 어떻게 관리하실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br><br>【 답변 】<br> 그 부분은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김민재 선수 아니면 이강인 선수가 둘 중에 한 명은 6월 초에 들어오는 게 대진상 결정이 됐었고, 거기에 이강인 선수가 됐는데. 이강인 선수는 컨디션적으로는 조금 발목 부상이 있었지만 크게 심한 거는 아니기 때문에 그 선수가 현재 소속팀에서 경기를 준비를 하고 있고, 또 더군다나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팀으로서도 그렇고 본인이 그게 끝나면은 또 월드컵을 준비해야 하니까 잘 준비할 거라고 기대도 하고 있고, 그렇게 해주길 또 바라고 있습니다. <br><br>【 질문 5 】<br> 주장 손흥민, 수문장 김승규가 감독님과 함께 월드컵 4회 연속 출전이라는 새 기록을 썼습니다. 제자들에게 격려의 한마디 해주시면서 5회 출전도 가능할지 축구계 선배로서 예상하신다면요?<br><br>【 답변 】<br> 5회 출전을 하게 되면 더 좋을 것 같고요.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이 들고요. 월드컵을 네 번 나온다라는 거는 세계에서 어떤 누구도 그렇게 쉽게 이루지 못하는 기록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데 있어서 우리 팀에 벌써 2명의 선수가 또 이번에 그 기록을 달성하게 됐고. 또 월드컵의 네 번의 그 경험이 이번같이 어린 선수들이 좀 많은 우리 팀에는 굉장히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본인들의 월드컵의 경험이 잘 우리 선수들한테 전달이 돼서 또 우리 젊은 선수들이 월드컵에 대한 부담이나 이런 긴장감, 이런 것들이 조금 해소가 됐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br><br>【 질문 6 】<br> 월드컵 예선에서는 포백, 그 이후 스리백도 지난 3월 평가전까지 사용하셨는데 지금 감독님께서 보셨을 때 두 전술의 완성도는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br><br>【 답변 】<br>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희가 일단은 월드컵에서는 하나의, 물론 플랜 A와 B가 있지만 거기서 포백과 스리백 나눠서라기보다는 하나의 전술을 가지고는 월드컵 본선에서 월드컵에 나오는 상대를 저희가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라는 경험이 또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월드컵 예선은 포백으로 했었고, 또 이후로는 계속 스리백을 번갈아 가면서 왔는데 저희가 스리백 형태가 꽤 훈련 시간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좋은 경기력을 선수들이 발휘했다고 저희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있어서. 지금도 어떤 거를 쓸 건지는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저희가 스리백의 움직임 안에서도 포백에 움직임이 있고 포백을 사용하면서도 그 안에 스리백의 움직임이 있거든요. 그런 것들을 선수들이 이해하는 데 있어서는 굉장히 이해 속도가 빨랐다라고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br><br>【 질문 7 】<br> 감독으로서 이번이 두 번째 월드컵인데, 이번 월드컵 준비 과정을 보면 유독 12년 전의 실패를 답습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많은 전문가들도 직접 만나고 상의하신 거로 아는데, 이전과 비교했을 때 이번 월드컵 준비 과정이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br><br>【 답변 】<br> 일단은 저희가 고지대라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제가 지난해 조 추첨이 나온 다음에 한국에 있는 고지대 전문가들을 좀 만나서 자료, 그다음에 미팅을 통해서 노하우를 준비를 또 했고요. 그리고 또 이제 저는 지난번 월드컵을 준비하는 것들에서 과연 어떤 것들이 부족했는지를 잘 생각해서 지금은 그런 부분들을 좀 많이 메워가면서 있고. 그 다음에 또 아직 시간적으로 이제 다음 주부터 (유럽파) 선수가 오게 되면 그 선수들을 위해서 우리가 어떤 맞춤형의, 예를 들면 미팅이라든지 훈련이라든지 개인 미팅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지금 저희가 스케줄을 코칭 스태프에서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이제 오게 되면 저희가 본격적으로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훈련과, 또 안에서의 영상 이런 것들을 지금 준비하고 있어서. 아무래도 한 번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때보다는 잘 준비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br><br>【 질문 8 】<br> 지난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번 월드컵이 이변이 특히 많은 대회일 거라고 전망하셨습니다. 그렇게 전망하신 이유와 우리는 그 변수에 어떻게 대처하실지 대책은 어떻게 될까요?<br><br>【 답변 】<br> 아무래도 이번 북중미 월드컵이 6월 미국이라는 데가 환경적으로도 날씨 이런 것들이 너무 변화가 많고. 저희도 예전에 한번 경험해봤지만 좋은 날씨에서 갑자기 비가 온다든지 비가 오다 갑자기 날씨가 맑아진다든지. 이런 환경적인 게 굉장히 많이 있거든요. 그리고 또 이번 같은 경우는 22분 경기하고 브레이크 타임이 또 있고 이런 것들이 룰 자체도 많이 변화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거에 대해서 저희가 잘 대비를 하지 않으면 좀 어렵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얘기를 했는데. 실질적으로도 그런 것에서 저희가 잘 대비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br><br>【 질문 9 】<br> 우리가 역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낸 대회를 보면 모두 1차전에서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그래서 체코와의 1차전이 특히 중요할 텐데, 우리는 체코보다 우위를 가질 수 있는 환경적 이점과 이 이점을 우리는 어떻게 살릴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br><br>【 답변 】<br> 일단은 저희가 체코보다는 고지대 적응이 조금 더 유리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물론 체코가 본선에 진출할 거라고는 어느 누구도 예측을 하지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월드컵에 진출한 국가의 경쟁력은 충분히 체코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런 데에서 체코의 전술적인 면, 그런 부분들을 또 저희가 준비를 해야 될 것 같고. 또 하나는 그 팀의 장점이 있거든요. 장점이 세트 피스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어떻게 할 건지를 계속 이곳에 있으면서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첫 게임을 좀 준비를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br><br>【 질문 10 】<br> 감독님께서 보시는 우리의 상대국 세 팀의 특징을 국민분들께 설명해주신다면요?<br><br>【 답변 】<br> 체코를 한다고 하면 피지컬적인 측면으로 굉장히 좋은 팀이고요. 예전 같으면 한국 팀이 경기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대라고 생각이 들어요. 다만, 요즘은 이제 우리 선수들도 유럽에서 플레이하다 보니까 유럽 선수들에 대한 적응력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그 부분을 좀 저희가 지켜봐야 될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br> 또 아무래도 멕시코는 홈 팀이기 때문에 홈 팀의 이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저희가 2002년도에 저희가 홈에서 했던 것 같이 그런 아주 큰 어드밴티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br> 물론 3차전 남아공 같은 경우는 굉장히, 저희가 경기가 흘러가면서 봐야 되겠지만 그 선수들의 스피드나 피지컬적인 측면은 굉장히 좋은 팀이기 때문에 어느 팀 하나 쉬운 팀이 없다라고 생각이 들고요. 반면에 저희가 잘 준비한다고 하면 저희도 충분히 세 팀 다 대응해볼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br><br>【 질문 11 】<br> 이제는 응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국민들께 월드컵에 나서는 각오와 함께 응원을 당부하는 말씀을 해주신다면요?<br><br>【 답변 】<br> 저희가 이곳 현지에 도착을 해서 이제 시차와 또 고지대 적응에 들어갔고요. 이곳에서 잘 준비해서 이제 다음 주면 또 남은 선수들이 합류하게 되면 저희가 전체적으로 모두 다 이제 월드컵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는데요. 저희 선수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br><br>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br> 영상편집 : 송현주 양성훈 송지영<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안전재단·한국체육학회, 안전 토크콘서트 개최 05-22 다음 “흑인女 가장 아름답다고?” 일론 머스크 쏘아올린 논란, 흑인 배우 답했다 “시간 낭비”[할리우드비하인드] 05-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