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경성까지’…KAIST, 근대 미술 흐름 조망 작성일 05-22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파리 미술 컬렉션 ‘로댕 드 파리’<br>故 류경채 화백 기획전 ‘마음의 시’<br>제2~3전시실서 작품 38점 동시 전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o6I2cd8H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1b2c2fefd52b2c7eed8d47f2a3e0a4558970d4bd9d27ef972fab23c0019e03" dmcf-pid="VgPCVkJ65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3전시실 ‘로댕 드 파리’.ⓒKAIST미술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2/dailian/20260522093903273oejk.jpg" data-org-width="700" dmcf-mid="9fdyQsaeX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2/dailian/20260522093903273oej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3전시실 ‘로댕 드 파리’.ⓒKAIST미술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09b4309dc70e7948b49a1ca2fcc6927e6b8b83c9e4f8bf0e42fb1c496d5d659" dmcf-pid="faQhfEiPYZ" dmcf-ptype="general">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1900년 전후 프랑스 파리 미술이 한국 근대 미술로 이어지는 역사적 흐름을 조망하는 특별전을 선보인다.</p> <p contents-hash="06b02bede9218e90a008cbcc29e424317a0e3bf0ae1bbf44f3dc90ed451a9b85" dmcf-pid="4Nxl4DnQXX" dmcf-ptype="general">KAIST 미술관은 파리 미술 컬렉션전 ‘로댕 드 파리’(Rodin de Paris)와 故 류경채 화백 기획전 ‘마음의 시’(The Poetics of Emotion)를 동시 개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p> <p contents-hash="59cf69e7cea5d6cd406e1571c369633175c08fd0a04cb89d5122081fe90b468b" dmcf-pid="8jMS8wLxYH" dmcf-ptype="general">1900년 전후 파리는 전 세계 예술가들이 모여 다양한 미술 사조가 충돌하고 실험되던 예술의 중심지였다. 이들은 출신 국적을 넘어 파리파로 통칭될 만큼 국제적 예술 공동체를 형성했다.</p> <p contents-hash="83d0379f5c26574b17323c184126456c5a48fbc19ef177933f5a43a332274725" dmcf-pid="6ARv6roMZG" dmcf-ptype="general">KAIST 미술관 제3전시실에서는 이러한 격변기에 제작된 작품들을 통해 서로 다른 조형 언어가 공존하던 당시 파리 미술계의 역동성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4bba626c3adc86f4a05a0b3bc6b2c732f748b3b5e1c35e6fef49819fcdc1a3f8" dmcf-pid="PceTPmgRXY" dmcf-ptype="general">오귀스트 로댕의 조각 ‘기둥 곁의 아담을 위한 습작’, 파블로 피카소의 도자기 ‘비둘기’, 마르크 샤갈의 판화 ‘노란 광대가 있는 서커스’ 등 KAIST 미술관이 기증받아 소장 중인 작품 포함 총 10점이 전시 중이다.</p> <p contents-hash="ddf92580f08653bda9b13b70edd380eb43cb58a25ff2123076b58a02ccc6ce4b" dmcf-pid="QkdyQsaeHW" dmcf-ptype="general">제2전시실에서 소개되는 류경채의 작품 세계는 이러한 파리 근대 미술 사조가 일본을 거쳐 한국에 도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e5b8bbaf4a572996bfeaae95bbbb5a619f1c1f4af1ca9f2aa5da313bbe3e8017" dmcf-pid="xEJWxONdXy" dmcf-ptype="general">당시 일본은 파리의 최신 미술을 수용하고 있었으며 일제강점기 조선 화가들은 일본을 매개로 서구 미술을 접했다.</p> <p contents-hash="24768a7a1c6bdcc5077eff1970571aef2b34f4bc8a38e3d3550d01b22df05718" dmcf-pid="yzXMy20HZT" dmcf-ptype="general">그러나 급진적 실험보다는 제도적 틀 안에서 점진적 변화를 모색해야 했던 시대적 한계도 존재했다.</p> <p contents-hash="afda5be3b86730f23e2510c89f6c5bda0bd6282099772fff5379d7de1ece45d8" dmcf-pid="WqZRWVpX5v" dmcf-ptype="general">류경채는 이러한 제약 속에서도 색채와 형태에 대한 새로운 탐구를 통해 한국적 서정 추상의 흐름을 형성했다.</p> <p contents-hash="e8e9c6756addc620e71d533880d3d9299e2d1541f603d7b239eb8b55d9a11ff3" dmcf-pid="YB5eYfUZYS" dmcf-ptype="general">광복과 한국전쟁 이후에는 한국 실정에 맞는 중·고등학교 미술 교과서를 집필하며 미술교육자로서도 선구적 역할을 했다.</p> <p contents-hash="72f434e134ff316be54eb623bd2768a99ca0ce9436491aa28c841b695c706017" dmcf-pid="GB5eYfUZHl" dmcf-ptype="general">제2전시실에는 KAIST 미술관이 기증받아 소장 중인 류경채의 작품 28점과 함께 당시 미술 교과서, 그가 수상한 1949년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대통령상장 원본 등 한국 근대 미술사의 흐름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유족의 협찬으로 전시돼 있다.</p> <p contents-hash="e1c3ce636d53f96823595fc0c9b24a4d772cad4da2bc338387a116cb91456e42" dmcf-pid="Hb1dG4u5Xh" dmcf-ptype="general">두 전시는 단순한 동시 개최를 넘어 ‘중심에서 발생한 예술적 혁신이 주변으로 어떻게 확산되고 변용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p> <p contents-hash="b93c2e5ad1c7c92300e524bcdfc0f8e92429a17262e06f3ffa15c4e8db6737e3" dmcf-pid="Z9FiX6ztHI" dmcf-ptype="general">1900년 전후 파리의 전위예술(아방가르드)이 식민지 조선의 맥락 속에서 어떻게 절제되고 재구성됐는지를 보여주며 근대 미술을 단일한 흐름이 아닌 다층적 상호작용으로 바라보게 한다.</p> <p contents-hash="df85b00cf01b80d4462c74f9e066211875ebc7388d16b5899206e60a54cc30c1" dmcf-pid="523nZPqFtO" dmcf-ptype="general">석현정 미술관장은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을 기증받아 기획한 전시 공간에서 세계와 한국의 예술 세계관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df133878d4d80c1340ee1aab0d21c5a49d4f80f587432a39aee78f7963053a2" dmcf-pid="1V0L5QB3Zs" dmcf-ptype="general">파리 미술 컬렉션전은 오는 10월 16일까지, 류경채 화백 기획전은 내년 2월 26일까지 일반에 무료로 공개된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엔비디아 업고 코스피 7873 개장…삼전·닉스 오늘 천장 뚫을까 05-22 다음 스마트폰 하나로 프로스포츠 중계의 벽을 허문다...애플의 도발적 실험 05-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