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6억’ 성과금에 비메모리 불만 폭발… 과반 노조 ‘붕괴’되나 작성일 05-22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frr4DnQeZ"> <div contents-hash="d2bd473c6b98b72bab8f5636e04be33170f969ec2b637284cb3a5a32ac615fd8" dmcf-pid="74mm8wLxJX"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앞두고 메모리 사업부를 제외한 파운드리·시스템LSI사업부와 DX부문 등 비메모리 사업부 조합원들의 불만이 폭발하며 초기업노조의 과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6effdf750d7f5db6dae8108223579aa9579893c9650b0395db06c775745ae4" data-idxno="443688" data-type="photo" dmcf-pid="z8ss6roMM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금협상을 마친 후 여명구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 피플팀장(왼쪽부터)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잠정 합의한에 서명한 후 손을 맞잡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2/552810-SDi8XcZ/20260522060011366rkzl.jpg" data-org-width="1280" dmcf-mid="pSBBCzZvJ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2/552810-SDi8XcZ/20260522060011366rkz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금협상을 마친 후 여명구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 피플팀장(왼쪽부터)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잠정 합의한에 서명한 후 손을 맞잡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fbe430877c4d56d2da94307a383993d6473037939f167fb6cec8b5da159a94" dmcf-pid="q6OOPmgRMG" dmcf-ptype="general">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임직원 익명 소통방에는 "(합의안 투표가) 부결되면 노조 위원장이 바뀌느냐"는 등 격앙된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또 이번 합의안을 계기로 차별 보상에 실망한 비메모리 조합원들이 초기업노조를 대거 탈퇴하겠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분위기다.</p> <p contents-hash="8ff7f768afd3a9598961c1176ff2a327aaa67d5df44343a78c57154fc460f43c" dmcf-pid="BPIIQsaeMY" dmcf-ptype="general">이번 갈등의 핵심은 사업부별로 극단화된 보상 격차에 있다. 초기업노조는 노사 협상에서 DS부문 성과급 재원의 70%를 부문 공통으로 나누고 30%만 사업부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자고 사측에 요구했다. 하지만 사측은 적자 사업부 직원도 흑자 사업부와 비슷한 성과급을 받을 수 있어 성과주의 원칙이 훼손된다고 우려했다. 결국 최종 합의는 부문 40%, 사업부 60%로 조정됐다.</p> <p contents-hash="fdd36c1e02d632a1529bab13a70f281def80eb5a8bc3b8a00c50915c9b67c0cd" dmcf-pid="bQCCxONdiW" dmcf-ptype="general">이 같은 합의안을 반영하면 올해 메모리사업부는 OPI와 특별성과급을 합쳐 평균 6억700만원(영업이익 200조원 기준)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파운드리와 시스템LSI는 2억200만원, DX부문은 600만원 상당에 그친다. 공통 재원 70%를 철썩 같이 믿은 비메모리 임직원으로선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다. DX부문 임직원은 상대적 박탈감만 커진 상황이다.</p> <p contents-hash="82bb2ca358f2cb404c3a1a5625e18a500ad670b024687cadf8178c4e52a24a48" dmcf-pid="KxhhMIjJMy" dmcf-ptype="general">사실상 성과급 안건에 포함되지 않은 DX부문 조합원의 탈퇴 행렬은 4월부터 본격화됐다. 이에 초기업노조 조합원 규모는 4월 7만5000명대에서 5월 21일 현지 7만850명으로 약 5000명이 급감했다.</p> <p contents-hash="c68fccb938f1e00504a7dace3bb4a1bc898442a4af221359c539df55e326884a" dmcf-pid="9FJJ3e2uJT" dmcf-ptype="general">합의안에 실망한 DS부문 내 비메모리 조합원들의 탈퇴까지 이어질 경우 초기업노조의 과반 노조(6만4000명) 지위가 깨질 가능성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bf673cc57b087fd90f4b2b5b433704f71b1c40f62bf856dec8ef5bdd27f66e4b" dmcf-pid="23ii0dV7Rv" dmcf-ptype="general">초기업노조가 과반노조 지위를 잃으면 단독으로 교섭대표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복수 노조 간 창구 단일화나 공동 교섭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협상 주도권이 분산돼 사측을 상대로 한 교섭력이 크게 약화될 수밖에 없다.</p> <div contents-hash="365c7cf620a202db1331915b0665d701efeb41006b745db48d9754f989b732ce" dmcf-pid="V0nnpJfzdS" dmcf-ptype="general"> 제 3노조인 '동행노조' 조합원은 5월 초 2300여명에서 21일 오후 2시 기준 현재 1만1172명으로 5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를 두고 노사 합의안에 부결 표를 던지기 위해 DX부문 임직원들이 결집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공동투쟁본부로 마지막까지 참여한 전삼노 역시 1만6000명으로 가입자 수를 늘리며 세를 불렸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11ab9766f506266d7a38f63d90fb263c41a109599c6773ad21f14b2bf9cb43" data-idxno="443690" data-type="photo" dmcf-pid="fpLLUi4qL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합원 1만1172명이 된 동행노조 / 동행노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2/552810-SDi8XcZ/20260522060012777fplf.png" data-org-width="1280" dmcf-mid="UhFFk1Sre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2/552810-SDi8XcZ/20260522060012777fpl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합원 1만1172명이 된 동행노조 / 동행노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af27640ba6f5ca524d43b391576997cf3e807affd5b663897730d4b8dab4c8" dmcf-pid="4Uooun8Beh" dmcf-ptype="general">조직의 붕괴 위기감이 고조되자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은 긴급 공지와 게시글을 잇따라 올리며 비메모리 사업부 조합원 표심 달래기에 나섰다.</p> <p contents-hash="d424aff6f3e59ae9baf7a53092bb9267b72bdbb476309491df6a2def4faa6b9c" dmcf-pid="8ugg7L6biC" dmcf-ptype="general">최 위원장은 문자 공지를 통해 "LSI, 파운드리, 공통조직, 메모리 인력으로부터 불만 연락을 받았다"며 "재원을 늘려 최대한 같이 갈 수 있게 해보고 싶었지만 결과가 모두를 만족드릴 수 없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어 "초기업노조를 포기하고 싶지 않고 조합원들과 함께 더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며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 있겠지만 그래도 함께하면 좋겠다"고 조합원들에게 호소했다.</p> <p contents-hash="1940facfc48141e67c1cba841909be2a7c6e398d8974c05a3a68f8855ec011b1" dmcf-pid="67aazoPKJI" dmcf-ptype="general">최 위원장은 노조 홈페이지에도 '잠정합의안 투표를 앞두고'라는 글을 게재해 "이번 합의안이 조합원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며 "그렇기에 잠정합의안 투표의 결과를 조합원분들이 주신 초기업 노조의 성적표로 삼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p> <p contents-hash="463ba3d134d60c7f4b815e3c9c601b43f0cc7fbd6f6dc33fcf30d0edcc738032" dmcf-pid="PzNNqgQ9MO" dmcf-ptype="general">여기에 전액 자사주 지급 및 1~2년 매도 제한, 영업이익 200조원·100조원 달성 조건 등 까다로운 조건에 불만까지 겹쳤다. 비메모리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합의안에 대해 명확한 부결 의사를 밝히는 목소리가 확산되는 모양새다.</p> <p contents-hash="444be5a7f6e66d784bd490c43fc1663e6c03adef39e7160379a5b4d845315782" dmcf-pid="QqjjBax2Ms" dmcf-ptype="general">다만 비메모리 사업부의 거센 반발 기류에도, 실제 투표 결과가 부결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신중론이 여전히 우세하다. 지난 6개월간 이어진 장기 교섭과 총파업 위기를 겪으며 대다수 임직원이 느낀 피로감이 한계에 달했기 때문이다. 기존 OPI를 합산해 전사 영업이익 성과급 재원이 12% 수준까지 확보됐다는 실리적 명분도 가결 전망을 뒷받침한다. </p> <p contents-hash="666aad00d72fe7100dfdd6d8e2e600aa337a4cd7271be548744a2b07f6f2238b" dmcf-pid="xBAAbNMVMm"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22일부터 27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가결될 경우 본격적인 효력이 발생된다.</p> <p contents-hash="e9edb39edc3e06c44c7800fb6a4003b379d7b0ee7a40b092e51a90912f307ec5" dmcf-pid="ywUUr0WILr" dmcf-ptype="general">이광영 기자<br>gwang0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준희 이모할머니, 외할머니 대신 '화촉점화' 해명…"가정사를 일일이 어찌" 05-22 다음 "데이터 많아도 소용없다"…AI 데이터 유통 시장, 거버넌스가 새 통행증 05-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