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많아도 소용없다"…AI 데이터 유통 시장, 거버넌스가 새 통행증 작성일 05-22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업 AI 혁신 위해선 거버넌스 확립이 중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Q11AZhDTa"> <p contents-hash="ca60a77207a141ae3d947dd5fe02fe8cef8cdf942217bb85a0881ac14d5abf78" dmcf-pid="XfGGoWmjSg"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박재현기자] AI 데이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유통 시장의 기본 조건이 달라지고 있다. 빅테크부터 산업 특화 기업까지 데이터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거버넌스가 유통의 새로운 필수 조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출처와 권리를 증명하지 못하는 데이터는 아무리 많아도 시장에서 통용되지 않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p> <p contents-hash="bf5662e590ced34fa2f99c6fbddae824eddd2f487a733cef4462b0f26e280e51" dmcf-pid="Z4HHgYsAvo" dmcf-ptype="general"><strong>◆ 거버넌스, 유통의 필수 조건으로…국내외 규제가 시장 바꾼다</strong>=데이터 거버넌스가 유통의 필수 조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출처와 사용 범위가 불분명한 데이터는 저작권·개인정보 침해 리스크를 안고 거래된다.</p> <div contents-hash="fe807b8411d122cd2986b9da4ddb6348c95ce77d35ba3342b4ee1ecaf47ef9a7" dmcf-pid="58XXaGOcyL" dmcf-ptype="general"> 미국에선 오픈AI·메타 등을 상대로 한 학습 데이터 저작권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창작자·언론사들이 무단 학습을 문제 삼으며 소송전을 벌이는 가운데,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만큼 어떻게 확보했는지를 증명하는 것이 시장 진입의 조건이 됐다. 유럽에선 올해 전면 시행된 EU AI Act가 범용 AI 모델 사업자에게 학습 콘텐츠 요약 공개 의무를 부과하는 등 사전 규제 수위를 높였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e850cd72d68fea8d18822be19b761985fdb73e898309f26993504ec3481f2b" dmcf-pid="16ZZNHIk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2/552796-pzfp7fF/20260522060010812agdl.png" data-org-width="640" dmcf-mid="Gtffy20Hv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2/552796-pzfp7fF/20260522060010812agdl.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5cbe81ab605f0b7cda53d81288715f18661ff072c4d7d8c0c856cc4015103e3" dmcf-pid="tP55jXCEvi" dmcf-ptype="general">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10개국 상위 15개 뉴스 웹사이트 중 40% 이상이 오픈AI 크롤러를 차단했으며, 주간 온라인 도달률이 20% 이상인 웹사이트 중에서는 차단율이 52%에 달했다.</p> <p contents-hash="59ec9392ed5ffb95483c20aba9df31c3103c9f5288a1aac58f49a0d0e45aca62" dmcf-pid="FQ11AZhDvJ" dmcf-ptype="general">국내 데이터 거래 현장에서도 거버넌스 요건은 계약 단계에서부터 반영되고 있다. 데이터 거래 시 권리·출처에 대한 보증은 표준계약 조항에 포함돼 있다.</p> <p contents-hash="c8783330a8869ebef1ca0f3610febb4e79fe82b7fb392dbbb3afef8c253ea90e" dmcf-pid="3xttc5lwTd" dmcf-ptype="general">해외 진출 기업에는 더 높은 장벽이 기다리고 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구은진 팀장은 "국내 AI·데이터 기업이 EU 등에 진출할 경우 데이터 액트·AI 액트에 따라 해당 국가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기업이 직접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EU는 데이터 관리체계, 품질, 보안, 개인정보 등 거버넌스 관련 요건이 촘촘하게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6f95db01e4f93b48ad8838eb1974589cc0515fa4aad8543457e7b2b1dd9a839" dmcf-pid="0MFFk1SrCe" dmcf-ptype="general"><strong>◆ 리니지·카탈로그…거버넌스 증빙, 기술 인프라가 뒷받침한다</strong>=거버넌스 요건이 강화되면서 기업들의 기술 인프라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p> <p contents-hash="5101fafb6a8313f40def63fbfce2d60f1b0bcbcbd7ebf99af2254caeffc174a3" dmcf-pid="pR33EtvmSR" dmcf-ptype="general">핵심은 데이터의 이동 경로와 변환 이력을 자동 기록하는 데이터 리니지와, 데이터 자산의 품질·권리·사용 범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이터 카탈로그다.</p> <p contents-hash="28b4b8df8d1968f0111834534cf4b0adb777da8d5725eaed63ed07fbd886f486" dmcf-pid="UbvvdlkLSM" dmcf-ptype="general">기업 현장에 이미 존재하던 기술들이지만, 국내외 규제 강화로 출처 증명과 규제 감사 대응이 필수가 되면서 거버넌스 증빙 수단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b857a89e6aabc8503d494da30316764a6bd887a233c299482694dfe2c48032cb" dmcf-pid="uKTTJSEoWx" dmcf-ptype="general">단순히 데이터를 보유하는 것을 넘어,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고 증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기업이 유통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구도다. 데이터가 어디서 생성됐고 어떤 경로로 가공·유통됐는지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어야 규제 감사에 대응할 수 있고, 거래 상대방에게도 신뢰 근거로 제시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a574dd913f81d0c6902ad977b8f26a66f6914e934b49216d10a193796223c747" dmcf-pid="79yyivDgTQ" dmcf-ptype="general">데이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예전엔 데이터를 많이 가진 쪽이 갑이었다면, 지금은 어떤 데이터를 어떤 목적에 맞게 공급할 수 있느냐가 경쟁력"이라며 "학습용과 추론용 수요가 완전히 다른 만큼 유통사들도 포트폴리오 자체를 재편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5986577299e0e5ea436dc853b1bd4a103e20c36b97f03ac5f605ccc344a60a9" dmcf-pid="z2WWnTwalP" dmcf-ptype="general">거버넌스를 갖추지 못한 데이터는 아무리 많아도 시장에서 통용되지 않는 시대, 데이터 유통의 기본 조건이 다시 쓰이고 있는 셈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메모리 ‘6억’ 성과금에 비메모리 불만 폭발… 과반 노조 ‘붕괴’되나 05-22 다음 구글 앱 환불 비용 개발사에 넘긴다…게임업계 부담 확대 05-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