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선율로 연 제8회 아프리카영화제…"국경 넘어 하나로 연결" 작성일 05-21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부산 영화의전당서 개막식…개막작 케냐 영화 연출한 감독 내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McHzwLxG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7b2f5c05df964133296f01fcefb0556820bcb028e440a17af28a10f4fb9ff1" dmcf-pid="PqMmGJfz5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8회 아프리카영화제'서 개막 축하 공연 선보이는 가수 하림 (부산=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아프리카재단 등이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 '제8회 아프리카영화제'에서 가수 하림이 개막식에 앞서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2026.5.21 raphael@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1/yonhap/20260521220910270lkvp.jpg" data-org-width="1200" dmcf-mid="29RsHi4q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yonhap/20260521220910270lkv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8회 아프리카영화제'서 개막 축하 공연 선보이는 가수 하림 (부산=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아프리카재단 등이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 '제8회 아프리카영화제'에서 가수 하림이 개막식에 앞서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2026.5.21 raphael@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58827da41914ea35e75236dc42d656fd6f67c8062978610793c7046cf9ebe16" dmcf-pid="QBRsHi4qH2" dmcf-ptype="general">(부산=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아프리카 초원을 걷는 듯한 잔잔한 선율이 21일 부산의 봄밤을 촉촉하게 적시자,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은 숨을 죽이고 아프리카 대륙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p> <p contents-hash="b7df1e455dc2eecbeb7d07ae5262c6cf6b0d9b1c557b02e803d3dace96a52ae1" dmcf-pid="xbeOXn8Bt9" dmcf-ptype="general">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이날 막을 올린 '제8회 아프리카영화제'는 한·아프리카재단 홍보대사 출신이자 아프리카 음악에 조예가 깊은 가수 하림이 식전 축하 공연으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21b950b251d51a577f5556720d7f5d12cceabd85118298ab84010c2606bbff9f" dmcf-pid="yrG2J5lwGK" dmcf-ptype="general">무대에 오른 하림은 우쿨렐레와 전자 키보드를 활용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을 한순간에 사로잡았다.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허문 음악의 감동이 객석에 녹아들면서 영화제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아프리카 영화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p> <p contents-hash="b9796d96f2f43ada5d3b54e8b088f0741cd4e87cbb0f0bf1dbfb866829de114f" dmcf-pid="WmHVi1SrYb" dmcf-ptype="general">하림은 "아프리카는 여전히 가난한 사람이 많이 살고, 동물이 많으며, 너무 덥기만 하다는 등으로 알려져 있다"며 "요즘에는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하자 객석에서는 환호가 쏟아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fdce977142452ca92992b0ac21d4816d1cbc31c317cb39d4dbfbfeb867c289" dmcf-pid="YsXfntvm5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8회 아프리카영화제' 개막식 참석자들 (부산=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아프리카재단 등이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 '제8회 아프리카영화제' 개막식에서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에미 제로노 킵소이 주한 케냐대사(왼쪽에서 일곱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5.21 raphael@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1/yonhap/20260521220910481olhj.jpg" data-org-width="1200" dmcf-mid="V92NC871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yonhap/20260521220910481olh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8회 아프리카영화제' 개막식 참석자들 (부산=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아프리카재단 등이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 '제8회 아프리카영화제' 개막식에서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에미 제로노 킵소이 주한 케냐대사(왼쪽에서 일곱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5.21 raphael@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334b624761f68f611a9d9bb10251f0a5e882c4446847ba9fa9525c95b4a2f9" dmcf-pid="GOZ4LFTstq" dmcf-ptype="general">음악으로 하나가 된 분위기 속에서 개막식 무대에 오른 찰스 우와그바이 감독은 국경과 문화를 초월하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보편적 힘을 강조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p> <p contents-hash="62b6f4b287db615b634095ad570c7005dfaf13a872bc070bedb361d54290a304" dmcf-pid="HI58o3yO5z" dmcf-ptype="general">나이지리아계 캐나다인인 그는 이번 영화제 메인 상영작인 케냐-캐나다 합작 영화 '킵켐보이(Kipkemboi)'를 연출했다. 2023년 11월 '아프리카 국제 영화제'(AFRIFF)에서 초연돼 호평받았다.</p> <p contents-hash="22a00d40cf1e8ec1d1446baf2458178eb537da3e90e39f652ec336eb0bbc5ce5" dmcf-pid="X04cSQB3Z7" dmcf-ptype="general">해외 배급 과정에서는 금융 스릴러라는 작품의 성격을 나타내기 위해 주인공의 현지 이름이자 케냐의 문화적 뿌리를 상징하는 '킵켐보이' 대신 '더 월 스트리트 보이(The Wall Street Boy)'라는 제목이 사용됐다.</p> <p contents-hash="6c16ff3e94526311d8bb61d1f6836f1ec4246d8ad24ab23120e0435981565610" dmcf-pid="Zp8kvxb0Yu" dmcf-ptype="general">작품은 케냐 시골의 수학 천재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월가에 도전하는 여정을 그렸다. 이른바 '실리콘 사바나'로 불리는 케냐의 디지털 혁신과 청년들의 에너지를 생생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2783c60c0d2bc6dbddf31dae5c32c3a73da55c0240d876fb7225510b2cf49b" dmcf-pid="5U6ETMKp1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8회 아프리카영화제' 메인 선정작 케냐 영화 연출한 찰스 우와그바이 감독 (부산=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아프리카재단 등이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 '제8회 아프리카영화제' 개막식에서 영화제 메인 선정작인 케냐 영화 '킵켐보이'를 연출한 나이지리아계 캐나다인인 찰스 우와그바이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5.21 raphael@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1/yonhap/20260521220910683gfkh.jpg" data-org-width="1200" dmcf-mid="fTNWUkJ6Y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yonhap/20260521220910683gfk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8회 아프리카영화제' 메인 선정작 케냐 영화 연출한 찰스 우와그바이 감독 (부산=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아프리카재단 등이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 '제8회 아프리카영화제' 개막식에서 영화제 메인 선정작인 케냐 영화 '킵켐보이'를 연출한 나이지리아계 캐나다인인 찰스 우와그바이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5.21 raphael@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6795988298247cdf14dfd00e85ce3fd63c4d0024947a0c2902b6f14ca163ed" dmcf-pid="1uPDyR9Utp" dmcf-ptype="general">캐나다를 무대로 활동 중인 우와그바이 감독은 "어린 시절 어머니 곁에 둘러앉아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창의력을 키웠다"며 "이제는 내 아이들과 영화를 보며 그 소중한 유대감의 순간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a3696fa35b4611d12f26b81a8530131091f37bbeab7ab77c2a86117796ef051" dmcf-pid="t7QwWe2uH0" dmcf-ptype="general">이어 "이러한 경험은 세계 어디서나 마찬가지인데, 영화라는 매체는 언어와 문화, 국경을 넘어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강력한 힘이 있다"며 케냐와 캐나다로 오가며 완성한 영화를 한국 관객에게 선보이게 된 것에 벅찬 감회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6aa4947088b49d5655245370c889ece02af0af3a0beb8fe2beaf98fb66b6dab2" dmcf-pid="FzxrYdV713" dmcf-ptype="general">한·아프리카재단과 재단법인 영화의전당,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영화제는 아프리카 대륙의 역동적인 현재와 고유한 문화적 저력을 담아낸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p> <p contents-hash="c10d85439e9de4ecb37f5a67cf922f254a720b0b771251095bd7b99229f46f27" dmcf-pid="3qMmGJfz5F" dmcf-ptype="general">이날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부산, 서울, 전주 등 전국 3개 도시에서 15개국 16개 작품을 상영한다. 드라마, 스릴러, 다큐멘터리, 공포, 로맨스 등 장르도 다양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dbf15eae3d2b36fadf3cf74427dcdcdc275bc8ee8ee48b739661b4a1f480df" dmcf-pid="0BRsHi4q1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8회 아프리카영화제' 개막식서 개회사 하는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부산=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아프리카재단 등이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 '제8회 아프리카영화제' 개막식에서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6.5.21 raphael@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1/yonhap/20260521220910885ilcc.jpg" data-org-width="1200" dmcf-mid="40kXqroM5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yonhap/20260521220910885ilc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8회 아프리카영화제' 개막식서 개회사 하는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부산=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아프리카재단 등이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 '제8회 아프리카영화제' 개막식에서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6.5.21 raphael@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0d91293be4d0a76dec8d22aa1b3a2f1e1de13c153ab3a13a584a0239665fcb" dmcf-pid="pbeOXn8BG1" dmcf-ptype="general">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아프리카 영화가 한국 영화처럼 고음질·고화질 등 발전된 상태는 아니지만 인간의 애정·고민 등 감정은 비슷하다"며 "영화제가 아프리카를 좀 더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4cfe08c4b5451e2260355b691fa1a49d0d4964efb405e56d59bb70715225f4f" dmcf-pid="UKdIZL6bG5" dmcf-ptype="general">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아프리카가 낯설고 먼 대륙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호흡하는 가까운 문화적 이웃으로 다가오길 바란다"며 "문화교류의 장이자 세계를 보다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a290c8323d6e7166329e2223f34ce11e08751ea29cc16afbdd266f562ce4759" dmcf-pid="uuPDyR9UtZ" dmcf-ptype="general">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에미 제로노 킵소이 주한 케냐대사는 영화제 메인 선정작 '킵켐보이'를 언급하며 "단순한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케냐 청년, 나아가 아프리카 대륙 청년들의 회복력을 상징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p> <p contents-hash="de13b0834823fabb8c69762d854e94e453e7099d9f3a23dac5c86869edd10fe7" dmcf-pid="77QwWe2u5X" dmcf-ptype="general">킵소이 대사는 축사를 통해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들은 아프리카인들의 다양한 경험, 깊은 역사, 공동 열망의 힘을 보여준다"며 "활기차고 역동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아프리카 대륙을 조명한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4cbb9f9fc5f398c670eedca952b3c8dbc14ee082a9b6498eb30d79e2b569e6" dmcf-pid="zzxrYdV7X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8회 아프리카영화제' 개막 축하하는 참석자들 (부산=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아프리카재단 등이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 '제8회 아프리카영화제' 개막식에서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5.21 raphael@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1/yonhap/20260521220911083zjyg.jpg" data-org-width="1200" dmcf-mid="8CjYuEiPZ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yonhap/20260521220911083zjy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8회 아프리카영화제' 개막 축하하는 참석자들 (부산=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아프리카재단 등이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 '제8회 아프리카영화제' 개막식에서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5.21 raphael@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b2ba18202cca622aaa5af289a258a3bf3d81fe68fdaa354c30027988c015c4b" dmcf-pid="qqMmGJfzYG" dmcf-ptype="general">영화제 기간에는 영화 상영 이외에 다채로운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감독·배우와 소통하는 '관객과 대화'(GV), 영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등도 마련된다.</p> <p contents-hash="6d4031bb130a62a66d5added6b87c8cc3d6492828adabce380d89a541beaacc8" dmcf-pid="BBRsHi4qYY" dmcf-ptype="general">raphael@yna.co.kr</p> <p contents-hash="b6fad5a4f4748f3e25aa64b8ddd84d3c450cae071d13b8a935d4dbbb547cb760" dmcf-pid="KKdIZL6bZy"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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